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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할 때 사소한 것도 메모하는 습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a 조회수 : 4,770
작성일 : 2020-01-01 14:12:10
제가 회사에서 다른 분한테 새로운 업무를 배우거나

지시를 받을 때

처음 들으면 잘 이해가 안되거나, 혹은 금방 잊게 돼서

조그마난 수첩에 모든 걸 메모하면서 듣는 편인데요.

업무를 배울 때는 자질구레 한 것도 다 적습니다.

제 나름대로 생존 방식인데

상대 입장에서는 메모하는 사람이 어떻게 보일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구요.

혹시 부정적으로 볼 수도 있을까요?

IP : 39.116.xxx.8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 2:14 PM (118.221.xxx.195)

    그렇게 열심히 메모해서 실수 없이 일 잘하면 칭창하는거고 근데 메모하느라 중요한 거 놓치고 같은 거 또 묻고 하면 우스워보이는거구요.

  • 2. 여러 번
    '20.1.1 2:15 PM (182.208.xxx.58)

    알려준 거
    세상 해맑게 다시 물어보는 것보다
    백만배 낫습니다~^^

  • 3. ...
    '20.1.1 2:16 PM (42.76.xxx.94)

    좋은 습관이죠. 녹음은 하지 마세요. 당해보니 동의해놓고도 기분 더럽더군요. 다시 들을 것 같지도 않드만.

  • 4. ..
    '20.1.1 2:16 PM (49.170.xxx.24)

    열심이다 성실하다 이렇게 보이죠.
    힘내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 5.
    '20.1.1 2:16 PM (27.175.xxx.126)

    저같은 경우는
    일 가르칠때 멀뚱멀뚱 듣고만 있으면
    안적냐?고 물어봅니다
    회의때도 나도 적고 남들도 적는 시늉이라도 해야 안심되죠
    나중에 다 기억도 못하면서 가르쳐 줄때 안 적고
    똑같은 한국말 듣고도 나중에 다 딴소리 하거든요

  • 6. ㅡ.ㅡ
    '20.1.1 2:17 PM (49.196.xxx.66)

    큰 노트에 잘 정리하면서 플로우 차트 필요할 때가 있던데요
    작은 수첩이라니 뭔가 효율없고 쪼잔해 보이네요. 없어지기 딱 좋겠고요

  • 7. 글쓴이
    '20.1.1 2:18 PM (39.116.xxx.85)

    참고로 작은 수첩 들고다니면서 메모하고 집에서 큰노트에 다시 정리하고 있습니다

  • 8. 글쓴이
    '20.1.1 2:19 PM (39.116.xxx.85)

    그리고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ㅎㅎ

  • 9. .
    '20.1.1 2:19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별것도 아닌걸 뭘 그리 적어대냐고 타박하는 사람도 있어서요

  • 10. ?
    '20.1.1 2:20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좋은 습관입니다.

  • 11. 성실
    '20.1.1 2:24 PM (69.251.xxx.122)

    그 자체 인것 같아요. 노트해라 부탁해도 안하고 계속 같은거 물어보면 모자란 사람같고, 같이 근무하기 싫어요

  • 12. 수영
    '20.1.1 2:26 PM (125.130.xxx.217)

    근데 열심히 적기는 하는데
    다시 읽고 업무정리는 안해서
    딴 소리하는 사람도 봤어요 ㅠㅠ

  • 13. rosa7090
    '20.1.1 2:42 PM (222.236.xxx.254)

    꼼꼼해 보이고 일단은 좋아요

  • 14. 울팀신입
    '20.1.1 2:44 PM (221.166.xxx.175)

    근데 열심히 적기는 하는데
    다시 읽고 업무정리는 안해서
    딴 소리하는 사람도 봤어요 2222222


    적기만 하고 이해를 안하면 정말 웃겨요
    말을 하면 듣고 이해를 해야하는데 적고있음 ;;;;;;;;;;

  • 15. 날날마눌
    '20.1.1 2:50 PM (61.82.xxx.106)

    그렇게해주면 진짜 감사하겠어요
    듣는지마는지 싶더니
    나중에 안가르쳐줬다 딴소리하고 ㅠ
    컴터아디비번 ㅠ
    안가르처줬을리가 ㅠ

  • 16. ...
    '20.1.1 3:17 PM (211.212.xxx.185)

    책임감있고 성실해보이고 믿음이 가요.

  • 17. ..
    '20.1.1 4:32 PM (211.36.xxx.10)

    좋을 거 같아요!

  • 18. ..
    '20.1.1 5:43 PM (49.170.xxx.24)

    이걸 타박하는 사람은 뭘해도 타박해요.
    원래 매너없는 사람이구나 하고 마음쓰지 말아야해요.

  • 19. 중간 관리자
    '20.1.1 5:45 PM (222.118.xxx.139)

    진짜 수첩 안들고 다닌는 부하직원들 보면 가끔 화날때 있어요.

    내 말 그렇게 다 외울 머리 있는지 꼭 그런 사람들이 뒤에 가서 일 엉뚱하게 해서 속 뒤집어 놔요.

    메모한 사람들은 묻더라도 기본 틀은 잊지 않아요.

    왜냐하면 인간 머리가 한번 더 적음으로 인해 좀 더 깊게 각인 되기때문이죠.

    그리고 메모해도 틀리면 이상하게 용서가 되요. 그런 사람들은 처음에는 버벅대지만 나중에는 더 꼼꼼하

    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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