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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아하면서 남편하고 사이 점점 나빠지네요

육아 조회수 : 3,977
작성일 : 2019-12-31 22:24:49
신문기사에서 6살미만의 자녀가 둘이상 있는 부부가
이혼률 높다더니..
저 절절하게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육아하다보니
요새 남편이 너무 미워요..
서로 몸이 넘 힘든데 자기 힘든것만 보이나봐요..
솔로일때는 결혼하면 연말에 와인 한잔하면서 새해 계획세울줄
알았는데 현실은 각자 우는 애 하나씩 맡고 11시이전에
잘것같아요..
IP : 45.64.xxx.12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9.12.31 10:28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그래도 각자 하나씩 맡으면 다행이죠
    전 둘다 제몫이었고
    남편은 밬에서 새벽까지 술마셨었어요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죽여버리고싶어요
    힘내세요

  • 2. 저도
    '19.12.31 10:29 PM (175.119.xxx.87)

    지인도 육아때 남편이랑 사이가 멀어진게 꽤 오래가더라구요

  • 3. ....
    '19.12.31 10:31 PM (221.157.xxx.127)

    남편없이 미혼모다하고 맘비우고 키우지않음 열불이나서 내가 홧병이 나겠더라구요

  • 4. ...
    '19.12.31 10:33 PM (59.15.xxx.152)

    애기 같이 키우고 재롱 같이 보면서
    매일매일 죽을듯이 힘들어도
    깔깔 웃을 수 있었던 시절인데...
    애기 크는거 잠시다...하면서
    힘들지? 하며 서로 위로해 주던 시절이 그립네요.
    나이 들어서 돌아보니
    애기 어릴 때가 가장 행복했어요.
    지금은 다 크고 품을 떠나가서 웃을 일이 없어요.
    원글님도 이쁜 애기들 보며 힘내시고
    서로 위로하며 부부가 사이좋게 키우세요.
    엄마아빠가 사랑하고 화목한 가정을 주는게
    애기들에게 가장 큰 선물이고 교육입니다.

  • 5. ..
    '19.12.31 10:36 PM (124.54.xxx.131)

    5살되나 이제 살만하네요
    육아는 진짜 인생실전...

  • 6. 0000
    '19.12.31 10:45 PM (118.139.xxx.63)

    제일 힘들때죠..
    좀 만 더 참으시도 건강 챙기세요.
    건강하고 안 피곰하면 그나마 덜 싸움 .

  • 7.
    '19.12.31 10:51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각자면 양반ᆢ다 모르고 결혼하고 힘들고ᆢ진짜 양육은 헬ᆢ자식땜에 많이 멀어져요 사실 낳아보니 귀찮고ᆢ

  • 8. Mm
    '19.12.31 11:13 PM (70.106.xxx.240)

    그때 서로 바닥을 보게되죠.
    그리고 그 상처는 늙어도 회복안돼요.

  • 9.
    '19.12.31 11:20 PM (119.70.xxx.238)

    더 떨어질 정도 없어요 별거라도 하고 싶네요

  • 10. 지나가요
    '19.12.31 11:35 PM (49.196.xxx.89)

    전 별거 했었고요, 알고보니 제가 육아우울증 이라 약먹고 남편도 많이 도와줘서 지금은 사이 좋아요. 힘내요~ 젤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 땐데 3살 지나니 셋째 생각 나네요

  • 11. 나옹
    '20.1.1 12:22 AM (39.117.xxx.119)

    제일 힘들때라 그래요.

    그 시기만 지나면 또 좋아지기도 해요
    서로 측은지심만 가진다면. 너무 큰 상처는 내지 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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