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라는 위치가 싫은거겠지 했는데
시어머니라는 사람이 못배우고 돈도 없고 질투고 많고 아량도 없고 자기자식만 귀한줄 아니까 그사람 자식인 남편한테까지 정떨어져요
그전엔 그냥 시어머니라서 싫었는데 못배워서 저희 부모님 우습게 아는지 제 행동 왜 친정에 에둘러 고자질하는지 정신 나갔나봐요
그 이후로 정떨어져요
내가 뭐에 씌였나 싶고요
분명히 남편 좋은점 있는데 시어머니랑 똑닮은 성격 나오면 정말......마음이 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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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정말 싫어지니까 남편도 싫어져요
.. 조회수 : 4,131
작성일 : 2019-12-21 10:21:14
IP : 14.7.xxx.1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리얼미러
'19.12.21 10:26 AM (122.45.xxx.208)그렇게 돼요. 안좋은 케이스죠. 저도 어느 순간부터 남편 얼굴에 시어머니가 겹쳐 보이기 시작. 부부관계에 앙금생기기.시작했어요.그때 생각있는 남자라면 처신 잘할텐데 마마보이과라 자기 엄마 편 들고 자기 엄마 신화에서 못내려 오더라구요. 50넘어 이제 좀 잘못 했네 싶어하지만 쌓인게 많다보니 회복이 잘 안되요
2. ...
'19.12.21 10:28 AM (220.79.xxx.192)진짜 이해되요. 어쩔수 없어요 그건. 이성의 영역이 아니라서 ㅎㅎ
3. ..
'19.12.21 10:36 AM (1.231.xxx.102)원래 반대가 순서 아닌가요
4. ...
'19.12.21 10:49 AM (116.127.xxx.74)완전 이해되요.
저도 남편과 시가 식구들 얼굴이 겹쳐보여요. 그래서 마음이 불편할땐 남편 안보고 피하고 살아요.5. 그럼
'19.12.21 11:05 AM (175.223.xxx.88)이혼하세요
6. 공감
'19.12.21 11:13 AM (114.129.xxx.197)저도 그래요. 지 아들이랑 결혼한 여자라는 이유로 없는 일도 만들어내서 제 부모까지 모욕하는 여자가 낳은 남자랑 산다는게 너무 힘드네요. 그 미친 여자를 끝까지 이해하려는 남편에게 배신감도 느끼고요. 남편이 시모랑 똑같은 말투로 말할 때는 진짜 치 떨리게 싫어요
7. 시어머니가
'19.12.21 12:02 PM (121.66.xxx.245)정신병자라서 그래여 사돈에게까지 헛소리라니 정말 정신병인거예요 환자라 생각하고 휘둘리지 마세요
8. ...
'19.12.21 12:05 PM (220.79.xxx.192)저런 어머니 밑에서 자란 네가 참 가엾구나. 이제 내가 널 거둬주고 예뻐해주마.. 로 모드 전환해 보심이.
9. ....
'19.12.21 12:07 PM (211.178.xxx.171)남편이 아니라 시남편이요.시동생 시누 시모 시부 시남편...
저에겐 시가쪽 사람이에요.
졸혼 기대해요.10. ....
'19.12.21 1:58 PM (211.252.xxx.214)시남편 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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