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이 드라마 보면서 정말 김현주가 반짝 반짝 빛난다고 생각했어요.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캐릭터.
그리고 이런 생각을 했어요.
어릴 적에 고생하다 나중에 형편이 풀리는 것과
어릴 적에 퐁요홉게 살다가 나중에 형편이 어러워지는 것,
둘 중 하나를 택한다면 후자가 더 좋을 것 같다구요.
즉 김현주와 이유리 인생 중 김현주가 훨씬 더 행복한 삶이라구요.
성장기에 많은 사랑과 좋은 환경 속에서 자라는 건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것 같거든요.
나중에 형편이 어려워진다고 해도 성장기에 형성된 성격, 지성, 생활태도 등은 누가 빼앗아갈 수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