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애가 단짝 친구가 없어서 살짝 은따 될까 신경이 쓰이는데요.
반편성시 누구와 같은 반 되게 해주세요...라고 선생님께 요청해도 될까요?
학교에서 유일하게 친한친구가 한명 있어서요.
전화는 좀 쑥쓰러워서 문자로 할거구요.
말 안하고 후회하느니, 말씀 한번 드려볼까 싶은데.
직장맘이라 바쁘다 보니 학교에 이런저런 부탁 드려본 적도 없고, 처음인데,
이런 요청 해도 되는건지 좀 고민이 되네요. 하지 말까요?
작년에도 좀 고민하다 안했는데,
그 샘이 너무 황당하게 반편성을 해서, 일년내내 말이라도 해볼걸 하고 후회했어요.
선생님이 기분 나쁘실지, 또 너무 늦은건 아닐지.. 말씀 드려도 될까요?
혹시 초등학교 선생님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