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목동 영어학원

예비고3맘 조회수 : 1,769
작성일 : 2019-12-18 00:08:29
경기도 작은 도시
일반고문과 여학생입니다.
몇 군데 설명회를 다니다보니
너무나 중요한 겨울방학에 대치동까지는 못 가고
목동엔 가야할 거 같은데....
저는 목동 예*학원 설명회를 다녀온 터라 거기밖에 모르는데
목동맘들 계시면 영어학원 추천 좀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이는 영어1~2등급 왔다갔다합니다.
IP : 222.121.xxx.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18 12:20 AM (222.110.xxx.56)

    저는 전직 목동 강사인데요. 정말 잘나가던 목동에 있는 대형학원.

    저는 솔직히 오히려 동네 자기 학원 직접 운영하고 학생들 가르치는곳이 더 좋은것 같아요.

    월급강사보다....원장직강으로 운영되는곳이요.

    월급강사는 매너리즘에 빠지기 쉽고.

    학원 규모가 클수록 자체적으로 수정해나가야하는 커리큘럼이 잘 고쳐지지가 않아요..

    작은 학원은 빨리빨리 새로운 방식을 도입할수 있는데 큰 학원은 대부분 "주인" 이 관여안하고 월급원장이 많고 그아래 임원 강사들이 있고 하다보니...효과없는 교육방식 뭘 하나를 바꾸는데도 엄청난 반발이 있고 (새로 다시 워크쉬트 등 작업들어가야하니까요) 변화를 안좋아해요.

    편하게 원래 가르치던 대로 효과없어도 그걸 고집하는거죠. 강사가 편하니까.

    제 개인적으로는 가장 좋은 학원은 그 학원이 어디에 있느냐 보다는 (물론 학군좋은데 가면 주변에 공부잘하는 애들이 모이고 그럼 자극이 되어서 쪼~끔 더 공부할수는 있으나.....또 다른 반면으론 다른애들이 너무 열심히 하니 자신은 원래 못하는애 하면서 방관하게 되기도 해요..)

    가리치고 관리하는 사람이 책임감있고 의욕이 있는 강사인가..에요.

    그렇다면 당연히 자기가 직접 운영하는 학원에서 직강하는 원장이 (아주 소규모 학원) 더 잘할수도 있겠죠?

    물론 그중에 사기꾼같은 원장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어머니가 대화를 해보시다 보면 아시게 되실거에요. 약파는 사기꾼인지 아닌지는..
    (참 그런것에 훌라당 넘어가서 한달 100만원주면서 과외시키는 강남 부모님들 보면 신기해요...)

    우선 강사가 학생에게 관심이 많아야 하고 거저앉아 돈벌자는 사고를 가진 사람은 안되고
    자신이 제일 잘났다고 자랑질하는 강사는 거의 대부분 약파는 강사이고..

    알찬 강사를 찾아보세요.

    대형학원으로 보내서 아이를 공장식으로 가르치는건 그냥 한번쯤은 해볼만한 경험이지만 그 학원들이 아이의 실력을 올려주진 않습니다. 물론 한반에 한두명 그냥 책만 던져줘도 혼자서 다 하는 아이들은 그런학원 가도 잘 배워요.

  • 2. 좋은
    '19.12.18 12:37 AM (222.121.xxx.16) - 삭제된댓글

    말씀 감사합니다.
    잘 새기고 알이볼게요^^

  • 3. ㆍㆍㆍ
    '19.12.18 1:11 A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목동 하이스트요

  • 4.
    '19.12.18 9:46 AM (223.62.xxx.165)

    원글님 댁이 경기도 작은도시라 하셔서(절대 경기도 작은도시 폄하가 아님) 수요부족으로 첫 댓글님 말씀하신 동네 자기 학원 직접 운영하시는 실력있는 학원이 마땅히 없을 수도 있을거 같아요.
    예섬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그런 대형학원보단 목동에 정이조나 이런 학원 함 알아보셔요.

  • 5.
    '19.12.18 3:03 PM (59.15.xxx.80)

    오목교역에 미래탐구 있어요. 조카가 고3때 1년 여기 다녔는데 주말에 대치에서 샘 오셔서 강의했다고 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5752 양준일씨는..나이가 좀 아쉽네요(싫으신분 패스부탁) 21 ㅡㅡ 2019/12/18 3,983
1015751 언제까지 이러고 살아야 하나... 70 MIREYO.. 2019/12/18 21,645
1015750 윗층 집수리하는데 울집이 북극이 됐어요 23 윗층 2019/12/18 7,813
1015749 거절은 그냥 거절일뿐 좋고 나쁨이 없는거죠 10 ... 2019/12/18 2,755
1015748 미니멀리즘 통에 양준일 버린 1인ㅠ 10 속상해요. 2019/12/18 5,314
1015747 방씨일가 검색에서 다사라졌네 1 피디수첩 2019/12/18 1,419
1015746 아가 질투하던 강아지,같이 눕혀주자 미소활짝 5 공수처설치 2019/12/18 3,665
1015745 펭수 엉덩이춤 짱 귀여워요. 시몬* 침대 광고 찍나봐요? 2 신이나 2019/12/18 2,714
1015744 붕어빵 아침부터 파는곳 없겠죠? 10 호~호~ 2019/12/18 2,377
1015743 교회 다니시는 분들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11 ㄴㄴ 2019/12/18 2,515
1015742 이옷 어때보여요?;;아들 사준건데. 13 속상. 2019/12/18 5,169
1015741 외국에서 순무 갈아서 배추맛김치 2포기만 담갔는데 완전 성공했어.. 7 성공 2019/12/18 3,048
1015740 운동 쉰지 일주일째, 다시 운동 가게 뽐뿌 해주세요 2 ... 2019/12/18 2,002
1015739 시집 잘가려고 한 노력 뭐하셨나요? 43 ㅇㅇ 2019/12/18 17,306
1015738 태극기 부대 설훈 의원 홍영표 의원 폭행 2 리딩 2019/12/18 1,677
1015737 조범동 재판에서 검찰이 5 .... 2019/12/18 1,791
1015736 제 마음이 참 간사해요. 휴우 2019/12/18 1,249
1015735 애들 봐주는 문제요. 결국 좋은 거절은 없겠죠?? 47 고구마 드세.. 2019/12/18 15,634
1015734 언니들.. 힘들때 나 버리고 간 남자 14 debut 2019/12/18 6,258
1015733 산소가 얼마나 위대한지 아세요? ㅇㅇ 2019/12/18 1,549
1015732 양준일 온다니 떨려요. 연예인 좋아한 적이 없는데. 9 하아 미치겠.. 2019/12/18 3,095
1015731 학교 가는 아이에게 화를 막 냈어요.. 24 ..... 2019/12/18 6,752
1015730 이 시국에 외모 고민, 조언 좀 해주셔요 12 ... 2019/12/18 3,007
1015729 다 지나가 지더라고요 1 ㅇㅇ 2019/12/18 1,810
1015728 명지대와 경북대 24 . 2019/12/18 5,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