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부를 때 쫑? 이런 소리는 왜 내는거예요?
강아지 부를때 내는 쭈쭈쭈~ 소리 비슷하게
혀를 굴려서 롱??!! 소리 내는거는 무슨 의미일까요?
전에 회사다닐때 40중반이상 남자 직장상사가
30대 초반 여자 경리한테 말을 걸때 그렇게 혀굴리는 소리를 내서
이목을 끌더니 연예인 관련 잡담을 신나게 하던데..
저는 처음에 부르는 그 소리가 옆에서 듣기에 뭔가 기분이 좀 그랬어요.
(그렇게 부른다는 자체가 사람취급을 하는게 아니라
가볍게 강아지나 아랫 존재 대하듯이 취급하는게 아닐까..? 싶어서요.)
그리고 나중에 어느 대형 헬스장에 갔는데
탈의실에서 청소,정리하는 60대 초반 미화원 여사님이 또 그런 행동을 하시더라구요..
사람들 여럿이 몰려있는 탈의실의 좁은 통로를 지나가면서
비키란 의미, 주의를 끌려는지 롱!!롱!! 이러시던데 순간 기분이 이상...
동네 어린애들도 아니고, 손님인 헬스장 회원들한테 그런 행동을 하니..
의아하기도 하고 왠지 묘하다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제가 예민하게 생각하는걸까요?
1. 갑자기
'19.12.15 11:41 AM (1.226.xxx.227)그 사람 연대 응원단 출신인가? ㅋㅋ 생각이 납니다만..
입버릇이겠죠.
어이~~ 해놓고 엄지 검지 스냅하는 사람들도 있고..
보통은 예의 아니고 정식 호칭이나 이름 부르는게 맞죠.2. ㅇㅇ
'19.12.15 11:45 AM (175.223.xxx.156) - 삭제된댓글음..연대랑은 관련이 없어보이구요,
그 상사가 남자들은 절대로 그런식으로 대우하지않고
대화상대로서 제대로 대우하던데요.
그게 눈에보이니 제 기분이 좀 별로였나봐요
보통은 호칭이나 이름부르는게 맞는거 같아요.
어이~~엄지 검지는 예의가 아니네요. 막대해지는 기분들꺼 같아요.3. ㅇㅇㅇ
'19.12.15 11:47 AM (175.223.xxx.156)음..상사의 학력은 연대랑은 전혀 관련이 없었구요,
가만지켜보니 그 상사가 남자들은 절대 그런식으로 대우하지않고
대화상대로서 제대로 대우하던데요. (일의 차이 때문인가)
하여간 차이가 눈에보이니 제 기분이 좀 별로였나봐요.
상식적으로 호칭이나 이름부르는게 맞는거 같아요.
어이~~하고 엄지 검지 스냅은 예의가 아니어보여요.
막 대해지는 기분이 들꺼 같아요.4. ///
'19.12.15 11:56 AM (58.238.xxx.43)도대체 어떻게 부른다는건지 짐작도 안가는데요
쫑? 롱? 단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어요5. ...
'19.12.15 12:03 PM (59.5.xxx.208)살만큼 살면서 그런 사람을 단 한번도 겪어보질 못했는데 어쩌다 그런 인간들이 포진해 있는지?
6. 응원단
'19.12.15 12:08 PM (39.125.xxx.17) - 삭제된댓글저도 읽자마자 연대 응원단 생각났는데 저 같은 분 또 계시네요.
응원단의 그 췻 비슷한 소리 너무 이상하다고 생각했거든요7. ㅇㅇㅇ
'19.12.15 12:14 PM (175.223.xxx.156) - 삭제된댓글82에는 서울 강남출신, 스카이 출신 대기업 나온 엘리트들이 포진해있지요
보통 예절바르고 매너좋고 가정교육 잘 받은 분들이 많아서
환경의 차이가 있나봐요.
여기는 지방이고 평범한 회사에 다녀서 더 그랬나봐요.8. ㅇㅇㅇ
'19.12.15 12:15 PM (175.223.xxx.156)82에는 서울 강남출신, 스카이 출신 대기업 나온 엘리트들이 포진해계시죠?
보통 예절바르고 매너좋고 가정교육 잘 받은 분들이 많아서
환경의 차이가 있나봐요.
여기는 지방이고 평범한 회사에 다녀서 만나는 사람들의
수준이 더 그저 그런가봐요.9. 님아
'19.12.15 12:31 PM (110.70.xxx.96)일하러 갔으면
그냥 일만하세요.
직원들 관찰하지말고요.
님 일하는 곳 직원들은
하나같이 비정상만 모여있나요?
그건 아닐거예요.
님의 시선이 비정상적인거예요.
저번 동태사건도 님 시선이 문제인거예요.10. ...
'19.12.15 12:34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아니요. 서울강남출신도 아니고 스카이출신도 아닌 지방사는데 원글님이 지금 무슨말씀을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지금 상상으로는 강아지들 부르는것처럼 부른다는거 아닌가요.??? 그게 말이 되나요..????
11. ...
'19.12.15 12:35 PM (175.113.xxx.252)아니요. 서울강남출신도 아니고 스카이출신도 아닌 지방사는데 원글님이 지금 무슨말씀을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지금 상상으로는 강아지들 부르는것처럼 부른다는거 아닌가요.??? 정말 비정상인거죠..수준이 그렇고그렇더라도 사람을 쫑하면서 부른다는게 ????
12. ㅇㅇㅇ
'19.12.15 12:47 PM (175.223.xxx.156)아니요.직원들이 비정상이라는 언급을 한적이 전혀없고
행동이 그렇다는것에 의문가진건데 뭐가 문제인가요?
자게에서 의견 제시하는 이상으로 성인을 함부로 가르치려 마시지요.그것 또한 개인의 자유침해인데다 월권입니다.
사람을 관찰한다며 갖다붙여서 남의 시선이 비정상이라니요.
눈에 띄이니까 정상적으로 보고 듣게 되는것을..
편견어린 시선으로 함부로 판단 마세요 110.70
그리고 위에 그런 행동은 사람은 난생 처음 보고 듣는다고
놀라는 이들도 있는데..그런 분위기는 전혀 안보나봐요?13. ㅇㅇㅇ
'19.12.15 12:49 PM (175.223.xxx.156) - 삭제된댓글상사는 겉으로는 외모 멀쩡하고 공부도 할만큼 한 사람이었구요
헬스장 아주머니는 고된일 하셔도 인상이 따뜻해보였던 분인데.
멀쩡해보이던 사람들에게서 그런 모습을 보니까
제가 더 의아하고 납득이 안가서 글 올려보는 거예요.
역시 사람에게 완벽이란 없는건가봐요~14. ㅇㅇ
'19.12.15 12:51 PM (175.223.xxx.51)그냥 재촉하는 의미의 소리죠. 큰 의미가 있나요
15. ㅇㅇㅇ
'19.12.15 12:51 PM (175.223.xxx.156)175.113님은 지방살아도 전혀 그런 경험 한적이 없으시다구요??
음~전 매너없고 의도적으로 남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을 많이 봤는데요..
언급한 그 상사는 겉으로는 외모 멀쩡하고 공부도 할만큼
한 사람이었구요,
헬스장 아주머니 역시도 고된일을 하셔도 인상이 따뜻해보였던 분인데..
평범하고 멀쩡해보이던 사람들에게서 그런 모습을 보니까
제가 더 의아하고 납득이 안가서 글 올려보는 거예요.
역시 사람에게 완벽이란 없는건가보다..했어요16. ㅇㅇㅇ
'19.12.15 12:53 PM (175.223.xxx.156)단순히 재촉하는 의미인 거라는 의견도 있군요.
만약 입장이 바뀌어서 들었다면..
저라면 뭐지? 싶었을것 같아요17. ...
'19.12.15 3:40 PM (175.194.xxx.151) - 삭제된댓글그러니끼 어떻게 부른다는거죠?
구체적으로 말해주세요.
전 경기도 변두리 지역 서민 동네 사는데 그런식 대화 못 들어봤어요.18. 50대
'19.12.15 4:17 PM (211.248.xxx.231)저 어릴때 동네 강아지들 이름이 메리 아니면 쫑이었어요
쫑은 아마도 존(John)의 일본식 발음이었겠죠
영후, 철수같은 느낌으로..
그 쫑을 부른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