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력해도 문득문득 우울감이 밀려올때 어찌하시나요
과거의 나 미래의 나
그래서 더 두렵고 슬프고
긍정적으로 유쾌하게 하려해도 찰나로 비집고 들어오려는 우울감이 문득문득 생겨요
다들 그럴때 어찌 극복하시나요
1. co
'19.12.15 9:53 AM (14.36.xxx.238)왠만하면 안 좋았던 생각 안하려 하고
저 같은 경우는 생각을 없애기 위해
자격증 공부를 했어요.
또 어렷을때 부터 좋아하던 색칠하기를 하고...
집중하다 보면 스트레스를 줬던 생각들은 멀리 멀리 날아가고 나의 일하고 공부하고 집안일 하다 보니
약간의 피곤함으로 잠도 잘 자고
날씨 좋은날 동네 산이라도 오릅니다2. 제 친구들
'19.12.15 9:55 AM (123.212.xxx.56)저
갱년기 초입
만나면 다들 히는 얘기인데
상담 받는 친구,운동하는 친구
여러모로 다들 자구책을 찾네요.
저는....
잠을 좀 못자서
수면제 처방은 받았지만,
산책 좀 하고
하루만 산다는 심정으로 내일 일은 생각 안하고 살아요.
아무래도 계절탓도 있는듯해요.3. 삼천원
'19.12.15 9:59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무심결에 욕이 나오는걸 참고있어요.
살아내야죠. 씨발.4. 히잉
'19.12.15 10:18 AM (49.181.xxx.198) - 삭제된댓글세번째 님, 왠지 멋지시당 ㅎ
5. 매일
'19.12.15 10:30 AM (183.104.xxx.137)다행찾기나 고마운거를 계속 읖조려요.
가족다건강해서 다행이다. 미니멀라이프할정도로
수입작지만 생활비벌고있어다행이다.병원문병가보니
정말 건강한게최고드라고요.내맘데로 걸어다니고
마트장보고 이런일상들이 환자분들한테 돈보다
더 소망하는거드라구요. 그래도 호르몬영향인지
과거를자책하고 미래가 암담한기분이 삐집고 들어올때
폭풍운동이나 돌아당겨요.맛있는거 먹거나요.
누구든 자기손톱밑가시가 더 힘든법이니
내가가진환경에서 좋은거 찾아보면서 살라구요.6. ..
'19.12.15 10:45 AM (211.220.xxx.121)사실. 요즘 저는 누가 왜 날 태어나게 해서 이리 귀찮고 힘들게 하는거야 하고 하늘에 데고 외칩니다.
매일 .마음속으로..7. ...
'19.12.15 10:45 AM (14.5.xxx.204) - 삭제된댓글그래서 더 좋지 않아요?
지나온 날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을 만큼 치열했고
앞으로 살아갈 날이 예측 까능하니 안정감 있고요.
성격 자체가 우울함이 큰 편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