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칼 새로 샀더니 신세계에요ㄷㄷㄷ(칼장수아님)
칼이 잘 안든다고 칼가는것도 사고
그래도 안된다고 궁시렁댔어요
전 성격이 무뎌서인지
칼이 무뎌져도 잘 모르고요ㅋㅋㅋ;;;
그러더니 남편이 지역장터에서 칼셋트를 사왔어요
사왔나부다 하고 말았는데
써보니 이것은 신세계네요!!헉
야채니 감자니 김밥이며 전부
칼만 댔는데도 슥 썰어지고(진심)
비닐도 다 썰어져버려요
마법처럼 쓱. 쓲
힘이 안드네요ㅋㅋㅋㅋ
요리에서 칼이 엄청 중요하구나 느낍니다
와우..
1. 칼갈이
'19.12.13 10:28 AM (182.215.xxx.201)집에 칼갈이 두세요.^^
2. ᆢ
'19.12.13 10:30 AM (118.222.xxx.21)저는 그게 무서워서 남편이 총각때쓰던 작은칼 아직도 써요. 김밥자를때만 칼 조금씩 갈고 써요.
3. ㅡㅡ
'19.12.13 10:30 AM (211.36.xxx.132)칼갈이도 샀는데
영 시원찮더라구요~~4. ㅇㅇㅇ
'19.12.13 10:30 AM (110.70.xxx.70) - 삭제된댓글헹켈 5스타 과도 끝이 너무 뾰족해서
암웨이 가위로 좀 끝을 썰어 낼려고
시도했다가 가위날은 너덜너덜 해졌는데
과도는 살짝 기스만 나더라구요
칼이란게 이렇게 강한 물건인지
이제 알았어요5. ...
'19.12.13 10:31 AM (183.98.xxx.7) - 삭제된댓글손 조심하세요. 너무 잘 들면 전 무섭더라구요.
6. ㅡㅡ
'19.12.13 10:33 AM (211.36.xxx.132)네 진짜 조심해야할거같긴해요~~
7. 0000
'19.12.13 10:34 AM (39.121.xxx.11)ㅋㅋㅋ 내가 헹켈칼 사용하는데 이것도 1년 지나니 파가 썰리는게 아니라 쥐뜯는 정도로 안 들더라구요..
그래서 투박한 뚝배기에 몇번 왔다갔다 했더니 오잉.......너무 잘 썰려요....그후엔 살짝만 합니다..앞뒤 한두번.
무서워요..8. 이케아 칼갈이
'19.12.13 10:41 AM (115.143.xxx.140) - 삭제된댓글크기도 작고 자주 슥삭슥삭 합니다. 스뎅칼 12년 됐네요.
9. ...
'19.12.13 10:50 AM (180.224.xxx.75) - 삭제된댓글칼갈이 모양 다른거 두개에다 정기적으로 갈아요
집에 칼이란 칼 죄다 꺼내서 너무 날카롭게는 안해요10. 칼은
'19.12.13 11:01 AM (116.125.xxx.203)무디면 손이 더 잘다쳐요
11. ...
'19.12.13 11:09 AM (124.58.xxx.190)헹켈칼 10년넘게 쓰다 결국 내다버리고 이케아에서 만 몇천원? 암튼 전체가 다 스텐으로된 식도 사서 쓰는데 겁나게 잘들어서 적응이 안되네요 ㅎㅎ
손톱 한번 날라간 후에 조심 또 조심하면서 써요.12. ..
'19.12.13 2:17 PM (211.182.xxx.125)오래전 82쿡에 제주도칼 열풍 불었을 때 샀던 것 아직도 써요. 물론 집에서 별로 요리를 안해서이기도 하겠지만 지금도 뚝배기 모서리에 두어번 왔다갔다하면 그냥 쓱쓱 나갑니다. 가볍고 잘 썰리니 헹켈은 쳐다보지도 않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