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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는 잘생겼다고 칭찬하면 마음에 있다는 소리로 들릴까요?

따뜻하게 조회수 : 6,865
작성일 : 2019-12-03 22:30:04
같이 일하게 된 남자분이 계시는데
남자분이 잘생겼더라구요

혹시 잘생기고 키크고 멋지다고 말하면
제가 그남자한테 마음에 있다고 생각하게 될까요?
그냥 칭찬으로만 받아들일까요?
혹시 저사람 왜그러지? 나좋아하나? 그런생각 드는 말이라면 그냥 가만히 있으려고요

저런말하면 칭찬으로만 받아들여질까요?
혹시 좋아하나?생각들까요?
갑자기 저도 모르겠어서 질문하네요^^
IP : 221.140.xxx.20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걱
    '19.12.3 10:32 PM (223.38.xxx.116)

    대체 왜 외모에 관한 커멘트를 하려는거죠?
    없어 보이고 우습게 보여요
    그러지 마세요 제발...

  • 2. 시람니름
    '19.12.3 10:34 PM (120.142.xxx.209)

    기분 좋아하겠죠
    그 이상으로 생각한다면 다른 이유겠죠

  • 3. 하지마
    '19.12.3 10:35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백퍼 오해해요. 레알루다가 하지마세요.

  • 4. 하지마
    '19.12.3 10:35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나중에 아들, 손자한테 많이 해주세요.

  • 5.
    '19.12.3 10:36 PM (114.129.xxx.194)

    백퍼 "나는 당신하고 자고 싶어요~"로 이해합니다

  • 6. ....
    '19.12.3 10:42 PM (114.129.xxx.194)

    여자는 남자에게 호감을 가지거나 남자가 자신에게 하는 호감 표시를 정서적으로 받아들이지만, 남자는 구애 즉, 침대로 가자는 의미로 받아들입니다
    그건 그냥 '남자'로 태어나게 하는 Y염색체의 특성이 그렇게 생겨먹은 거니까 무조건 외우세요
    함께 침대로 가고 싶은 남자가 아니라면 사무적인 대화 외에는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합니다

  • 7. 점 네개님
    '19.12.3 10:45 PM (117.111.xxx.252)

    사무적인 대화 외 일반 칭찬도 침대로 가자는 의미로 받아들이나요?? 사무실에서 웃으면서 칭찬 많이 했느데;;

  • 8. .....
    '19.12.3 10:49 PM (114.129.xxx.194) - 삭제된댓글

    아무리 남자라도 최소한의 이성은 있으니까 원글처럼 잘 생겼다 정도로 남자의 매력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 아니라 사소한 칭찬 정도로 '자고 싶다'까지는 생각 안할 겁니다
    하지만 '저 여자가 나한테 관심이 있네. 꼬시면 넘어올까?' 정도는 생각할 것으로 보이네요

  • 9. ....
    '19.12.3 10:51 PM (114.129.xxx.194)

    아무리 남자라도 최소한의 이성은 있으니까 원글처럼 잘 생겼다 같은 남자의 매력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 아니라 사소한 칭찬 정도로 '자고 싶어요'까지는 생각 안할 겁니다
    하지만 '저 여자가 나한테 관심이 있네. 꼬시면 넘어올까?' 정도는 생각할 것으로 보이네요

  • 10. 남자도
    '19.12.3 11:14 PM (58.231.xxx.192)

    그정도로 생기면 어릴때 부터 그런 얘기 수없이 들어서 그런가보다 합니다.
    제 지인이 정말 잘생겼고 어릴때 부터 영화배우해라 소리 듣는 사람인데 그런가보다 합니다. 하도 들어서
    지도 지가 잘생긴줄 알아서 침대로 가자는 정신 나간 소리로 절대 안들어요

  • 11. ??
    '19.12.3 11:17 PM (39.7.xxx.117)

    남녀 바꿔서 생각해 보세요
    여자 외모 이런 식으로 언급하면 우린 어떤 기분이 들까요? 바보같이 히죽댈까요? 감사하다고 할래요?
    일 하는데 왜 외모 언급을 합니까요..남녀불문하고요..
    그 정도로 허물없이 사적인 관계가 되고싶담 그렇게 하시고요

  • 12. ....
    '19.12.3 11:41 PM (175.223.xxx.114)

    뒤늦게 말하면 오해하기 딱 좋죠
    두고보니 잘생겼다도 아니고...ㅋ
    보통은 첫만남에 말하잖아요

  • 13. ..
    '19.12.3 11:55 PM (1.227.xxx.17)

    대부분은 날 마음에두고있네 사귀자는건가? 라고 생각할수있는 말입니다 술집여자 노래방도우미들 하는수법이 잘생겼다는 칭찬입니다

  • 14. ..
    '19.12.4 12:22 AM (121.162.xxx.29) - 삭제된댓글

    동성간이라도 사무적인 관계로 만났다면 외모에
    관해 언급하는 거 좀 없어보여요

  • 15. 노함부로
    '19.12.4 4:48 AM (124.197.xxx.16)

    업무상 갑인 분께
    잘생기셨다고 칭찬했더니
    저녁에도 용건 없이 연락와 식겁함 ㅠㅠ

    남자들은 착각 오짐

  • 16. 노함부로
    '19.12.4 4:49 AM (124.197.xxx.16)

    방송인이라 늘 칭찬들으실 거 같아서
    오해안할줄 알았는데 만만의 콩떡 ㅜ

  • 17. ㅇㅇ
    '19.12.4 7:50 AM (175.223.xxx.110)

    이미 결혼한 유부녀가 한참 후배한테 하는거 정도면 몰라도 미혼남녀 사이에 하는건 백퍼 고백 비스므레한걸로 이해되지않나요? 왜 굳이 그런말을 당사자에게 하시려는지????

  • 18. 미남
    '19.12.4 10:18 AM (24.102.xxx.148)

    진짜 잘생긴 사람들은 자주 듣는 말이라 그러려니 하고요 안 잘생겼는데 그런 말 하면.... 어떤 남자들은 감자탕에 고기만 덜어줘도 착각해요. 근데 푼수같이 남 외모에 코멘트하지않으시는게 좋죠 뭐하러

  • 19. ...
    '19.12.4 10:20 AM (220.79.xxx.192)

    좋아한다고 생각하죠. 조심하세요.

  • 20. ...
    '19.12.4 10:45 AM (59.27.xxx.138)

    그럼요... 오해할만한 말은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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