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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가 자기네 가정사 허물을 말하는 경우

호리병 조회수 : 9,590
작성일 : 2019-12-01 18:52:52
제목 그대로에요
뭐 아버지가 어머니한테 어릴적 폭력을 했었다
아버지 살아계셨으면 자긴 결혼 생각 못했을거다ㅡ등등
이렇게 말하는거면 신뢰가서 그런건가요?
아님 원래ㅡ그런 남자인걸까여!
평소에 말도 없고 디게 조용한 남자에요
IP : 223.62.xxx.209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1 6:54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보통은 그렇게 해서 여자의 모성애를 자극하려는 의도가 다분하죠

    친하지도 않은데 저런 이야기 아무렇지 않게 꺼내는 사람 저는 부담스러워서 싫어요

  • 2. ㅡㅡㅡ
    '19.12.1 6:54 PM (70.106.xxx.240)

    알아서 도망가라는 신호죠 ㅡㅡ;;

    가정환경 중요해요

  • 3. 주접끼가
    '19.12.1 6:55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있네요. 어디까지하나 들어보세요.

  • 4. ㅇㅇ
    '19.12.1 6:56 PM (1.240.xxx.193)

    아버지가 그랬으면 부인에게도 폭력 행사하더라구요
    걍 버리세요

  • 5. 호리병
    '19.12.1 6:56 PM (223.62.xxx.209)

    아니 결혼할 남자친구에요
    뭐 어릴적 얘기하다 그런 얘기까지 하더라구요

  • 6. ㅡㅡㅡ
    '19.12.1 6:56 PM (70.106.xxx.240)

    평소에 말없고 조용하다가
    열받으면 부인 때릴듯요 ㅡㅡ

  • 7. ㅇㅇ
    '19.12.1 6:57 PM (39.7.xxx.161)

    진지한 마음에 얘기하는 거죠...

  • 8. ㅡㅡㅡ
    '19.12.1 6:57 PM (70.106.xxx.240)

    남자들은 특히 나중에 똑같이 해요 .
    결혼요??
    그 시어머니도 아마 보상심리때문에 힘들게 할걸요 ?

  • 9. 호리병
    '19.12.1 7:00 PM (223.62.xxx.209)

    아버지 너무 싫었다고 사이도 안좋았고 뭐 그런 얘기하다
    나온거에요. 아버지 살아계셨으면 자긴 결혼 생각 당연히
    안하고 혼자 살았을거라고

  • 10. ....
    '19.12.1 7:00 PM (106.102.xxx.136) - 삭제된댓글

    가전폭력 유전되지 않나요?
    친구 남편 아버지가 평생 백수에 부인 때리고,밥상 뒤집는 게 취미.
    아버지가 너무 싫고,제일 싫어하는 말이 인생유전이라던데,
    지금 지 아버지랑 하는 짓 똑같아요.

  • 11.
    '19.12.1 7:02 PM (116.39.xxx.250) - 삭제된댓글

    결혼하고싶은ㄷ 자기 치부라 생각해서
    결혼하게되면 분위기같은거 알게되니까
    미리 말해두는거죠..

  • 12. ...
    '19.12.1 7:02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남자친구라면 좀 더 관찰해보세요.... 제동생이 결혼하기전에 저희 아버지가 그때부터 알았는데 올케한테 완전히 저희집을 다 공개해버리고 결혼했거든요... 제동생 돈은 잘버는데 저희 아버지 때문에.... 그게 남동생한테는 결혼할때 흠일수도 있었던 상황이었거든요.. 근데 뭐 올케가 알고 결혼해서 그런지 그런걸로는 트러블 없는데.... 그런말을 왜 했는지 이남자가 결혼하면 폭력을 쓸남자인지도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보세요 ..

  • 13. ..
    '19.12.1 7:03 PM (175.113.xxx.252)

    남자친구라면 좀 더 관찰해보세요.... 제동생이 결혼하기전에 저희 아버지가 그전부터 아프셨는데.. 거기다 홀 시아버지예요... 올케한테 완전히 저희집을 다 공개해버리고 결혼했거든요... 제동생 돈은 잘버는데 저희 아버지 때문에.... 그게 남동생한테는 결혼할때 흠일수도 있었던 상황이었거든요.. 근데 뭐 올케가 알고 결혼해서 그런지 그런걸로는 트러블 없는데.... 그런말을 왜 했는지 이남자가 결혼하면 폭력을 쓸남자인지도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보세요 ..

  • 14. 어우
    '19.12.1 7:05 PM (110.70.xxx.197)

    여긴 댓글이 너무 극단적이야.
    결혼 앞둔 여친한테
    이런 이야기 할수도 있죠.
    그만큼 믿고 편한 사이라는 뜻이죠.

  • 15. ...
    '19.12.1 7:11 PM (112.187.xxx.170)

    도망가라는 신호죠 결혼전 힌트 아버지가 엄마때리고 살았다는건 폭력집안이라는 거고 그엄마 맞았음 양육 제대로 못했어요 세상에 폭력없는 집안 많아요 결혼하지마세요

  • 16. ㄷㄱ
    '19.12.1 7:11 PM (182.208.xxx.227)

    정말 댓글들 웃기네요
    남자라면 무조건 나쁜놈이고 이상한놈이라는 댓글 다는분들은 어떤남자한테 뭔짓을 당했길래 그러시나 짠하기까지

    폭력가정에 아들만 있는것도 아니고 ㄱ수많은 딸들도 유전되서 남편패고사는지
    오히려 자기 아버지 그런거 혐오해 더 가정적이고 부인 위하는 사람들도 많이 봤어요
    결혼할 사이라면 충분히 얘기할수 있는거 아닌가오

  • 17. ...
    '19.12.1 7:16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무슨 도망가라는 신호인가요.?? 그냥 이야기 하다보니까 그런이야기도 나왔겠죠..
    그리고 원글님도 여기 댓글 보다는 . 그남자분 성격은 원글님이 제일 아실테니까요...

  • 18.
    '19.12.1 7:21 PM (58.125.xxx.176)

    근데 가정환경이 중요해요
    어릴적부터 편안한 가정에서 자란남자와의 결혼생활은 평탄하고 별 일없이 그렇지만 불우한 환경은 애가 불안하고 우울 부정 아버지에 대한분노로 화가 많을수조있고요 본인이 난 아버지처럼안살아야지 각성하고 심리도 볼줄알고 자기자신을 훈련시키려 노력하면 변하긴하지만
    잘 살펴보세요 남자들은 자기아버지 욕하면서 은근히 닮아가요

  • 19. 여자들은
    '19.12.1 7:22 PM (58.231.xxx.192)

    저런거 숨기는데 남자들은 다 말해요. 82쿡에도 시가 욕하면서 올라오잖아요. 남편이 어릴때 부모 도움 못받고 형에게 결혼전 얼마주고 부모에게 얼마주고 어쩌고 ...

  • 20. 결혼상대는
    '19.12.1 7:26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아니지만, 초등밴드 소모임 남자동창이 뜬금없이 이러이러한 폭력아빠아래 컸다.
    동정적인 면만 부각시키고 힘들었다 얘기를 수도없이 반복반복...그후 행동들도 정신적으로 문제 많아보였어요.
    지금은 사회적지위도 있고 경제적으로도 문제없는 편안한 상태임에도 술만 들어가면 무한반복.
    결국 모임에서 퇴출당했는데 어린시절 상처 치유는 참 힘든것 같아요. 위로와 공감.사랑이 더 많이 필요한 사람임에는 분명합니다.
    결혼할사람이니 언젠가 알거 될지도 모를일이니 미리 얘기했을수도 있고, 난 이렇게 자랐으니 (내가 무슨짓을 해도)너는 나를 이해해야 된다.일수도 있어요.

  • 21. ㅇㅇㅇㅇ
    '19.12.1 7:28 PM (1.237.xxx.83)

    교제 초반 아니라 결혼 대상자라면
    이제 자신의 치부까지 알리고
    소통 하겠다는 뜻이죠

    윗님들 대부분 가정폭력 유전이라 하는데
    꼭 그렇지도 않아요
    오히려 닮고싶지 않아 더욱더 수련하고
    교양쌓아 반대방향으로 훌륭하게 성장하기도 해요
    배우고 본대로 vs 성숙하고 훌륭한
    이렇게 나눠 지더라고요
    저라면 속단하지않고 좀 더 살펴볼 거 같아요
    주사, 갈등해결법, 약자를 대하는 태도 등등
    힌트는 많으니까요
    사회사건사고 이슈나 복지정책부분에 대해서도
    얘기 나눠보세요. 가치관이 드러나니까요

  • 22. ㄷㄷ
    '19.12.1 7:28 PM (115.40.xxx.94)

    저런 소리 들으면 도망가야죠

  • 23. ...
    '19.12.1 7:28 PM (223.62.xxx.189)

    너도 패겠다는 거에요.

  • 24. ㅇㅇ
    '19.12.1 7:31 PM (183.101.xxx.30)

    어차피 결혼해야 할 사이라면 유희열씨 부인처럼
    똑똑하게 대처하셔요.
    유희열씨가 아버지랑 사이 안좋고 친가 수준도 그래서
    알리지 않다가 결혼전에 아내될 분이랑 같이 아빠보러 갔다가
    역시 안좋은 꼴만 보고 여자분에게 너무 창피하고
    버림받을까봐 울고 있는데 아내분이 따뜻하게 감싸줘서
    결혼하고 나서도 감동받았는지 방송에서 여러번 말하더라구요
    감싸주면 감사할줄 알고 더 나아질 남자인지 감싸주면 막장처럼 굴 놈인지
    잘 보셔야 겠어요

  • 25. 사람은
    '19.12.1 7:33 PM (220.126.xxx.56) - 삭제된댓글

    성숙합니다 자라면서 변하고 결혼하고도 변하고 늙어서도 변해요
    세상도 변하니까요
    믿을수 있는 아내될사람이라 신뢰를 가지고 속을 터놓은건데 도망가라니 참 극단적으로들 사시네요

  • 26. .....
    '19.12.1 7:35 PM (114.129.xxx.194)

    마음에 담긴 상처를 보여주고 싶었던 모양이네요
    저는 할아버지가 폭력가장이었습니다
    할머니가 평생을 맞고 사셨고 아버지도 할아버지만큼 덩치가 커지기 전까지는 맞고 살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엄마와 우리들 누구에게 손끝 한번 댄 적이 없습니다
    아버지는 '나는 어떤 경우에도 절대로 가족을 때리지 않겠다'고 이를 갈면서 각오했었고 그 각오를 잘 지키고 계십니다
    할머니 역시 착한 분이셨어요
    돌아가시기 몇년 동안은 합가해서 살았는데 엄마에게 잔소리 한번 안 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할머니가 음식을 짜게 드셨어요
    그런데 엄마는 김치를 서울식으로 짜지않게 담궜기 때문에 할머니 입맛에는 싱거웠죠
    하지만 할머니는 아무 말씀없이 김치를 조선간장에 찍어드셨습니다
    엄마는 그걸 알면서도 여전히 서울식으로 짜지않게 담근 김치를 할머니 밥상에 올렸고요
    우리집은 엄마가 문제였습니다
    외할머니가 드센 분이어서 외할아버지에게도 절대로 지지 않았고 그 옛날에 야학교사까지 할 정도로 나름 진보적인 분이여서 경찰서장 멱살까지 잡아흔들기도 했다더군요
    그런 외할머니를 닮아서 엄마도 우리집의 여왕으로 군림했어요
    할머니를 때리던 할아버지는 며느리인 엄마에게는 꼼짝 못했네요
    그리고 그렇게 집안을 쥐고 흔들던 엄마가 엉뚱한 일을 하는 바람에 우리집은 홀라당 망했고요
    인간사는 경우의 수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1 더하기 1이 2라는 건 수학에서나 가능한 얘기입니다
    원글님 남친이 자신의 상처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고 문제점을 알고 있다면 폭력의 사슬은 끊을 수 있습니다

  • 27. 사람은
    '19.12.1 7:36 PM (220.126.xxx.56)

    성숙합니다 자라면서 변하고 결혼하고도 변하고 늙어서도 변해요
    세상도 변하니까요
    예전엔 그러고 살던집들도 경찰이 간섭안하고 그냥 참고들 살았지만 요즘 어디 그런가요?
    분명 아빠랑 자긴 다르다고 표현하고 있는데 결혼할 사람 안믿으면 어쩌실려고요
    믿을수 있는 아내될사람이라 신뢰를 가지고 속을 터놓은건데 도망가라니 참 극단적으로들 사시네요

  • 28. 11
    '19.12.1 7:48 PM (220.122.xxx.219)

    남자는 결혼생각하고 진지한 사이라 여자에게 자기 치부까지 털어놓은거죠
    그게 유전되는냐 아니냐는 그 누구도 장담할순없죠
    그건 오래보아온 여자가 잘 알겠죠
    근데요..여자는 남자를 담을 그릇은 못돼보이네요
    이런 게시판에 이걸 물을만큼 남자를 사랑하지는 않아보이네여

  • 29. ...
    '19.12.1 7:51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저기 윗님말씀처럼 감싸주는걸 고마워 한 사람이라면 괜찮을것 같은데요..원글님 남친이 막장인지 아니지는 생판남이 어떻게 알겠어요..??? . 제동생만 보더라도 그냥 단순하게 남편으로 보면 연소득 몇억 벌어오고 성격도 그정도면 괜찮은편인데 본인도 아픈 아버지 때문에 그게 가장 흠이라고 생각했던 모양이더라구요..근데 올케가 자기 아버지도 나중에 아플때가 올텐데 하면서 그냥 이해하고 지금도 저희 올케 저희 아버지한테 잘하는편이거든요.. 그런 올케한테 남동생도 많이 고마워 하고 그렇게 사는편이예요...

  • 30. ..
    '19.12.1 7:54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저기 윗님말씀처럼 감싸주는걸 고마워 한 사람이라면 괜찮을것 같은데요..원글님 남친이 막장인지 아니지는 생판남이 어떻게 알겠어요..??? . 제동생만 보더라도 그냥 단순하게 남편으로 보면 연소득 몇억 벌어오고 성격도 그정도면 괜찮은편인데 본인도 아픈 아버지 때문에 그게 가장 흠이라고 생각했던 모양이더라구요..근데 올케가 자기 아버지도 나중에 아플때가 올텐데 하면서 그냥 이해하고 지금도 저희 올케 저희 아버지한테 잘하는편이거든요.. 그런 올케한테 남동생도 많이 고마워 하고 그렇게 사는편이예요...
    근데 저라면 이런글 안쓸것 같아요.... 지금까지 봐온 원글님 남친 성격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그런말 했다고 생판 남들한테 무슨 의도로 말했느지 평가해달라는 식으로 이야기 안할것같거든요..

  • 31. ...
    '19.12.1 7:55 PM (175.113.xxx.252)

    저기 윗님말씀처럼 감싸주는걸 고마워 한 사람이라면 괜찮을것 같은데요..원글님 남친이 막장인지 아니지는 생판남이 어떻게 알겠어요..??? . 제동생만 보더라도 그냥 단순하게 남편으로 보면 연소득 몇억 벌어오고 성격도 그정도면 괜찮은편인데 본인도 아픈 아버지 때문에 그게 가장 흠이라고 생각했던 모양이더라구요..근데 올케가 자기 아버지도 나중에 아플때가 올텐데 하면서 그냥 이해하고 지금도 저희 올케 저희 아버지한테 잘하는편이거든요.. 그런 올케한테 남동생도 많이 고마워 하고 그렇게 사는편이예요...
    근데 저라면 이런글 안쓸것 같아요.... 지금까지 봐온 원글님 남친 성격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그런말 했다고 생판 남들한테 무슨 의도로 말했느지 평가해달라는 식으로 이야기 안할것같거든요... 오프라인에서 제친구들한테도 말안할것 같구요..

  • 32. ...
    '19.12.1 7:56 PM (211.208.xxx.123) - 삭제된댓글

    나 이런 가정환경이었으니 이해해주고 혹시나 나도 나중에 그럴 수 있다

  • 33. 아름다운그대
    '19.12.1 8:13 PM (121.171.xxx.197)

    글쎄요...자신의 힘들었던 삶에 대해 이해받고 치유하고 싶어하는 것일 수도 있어요.. 왜 자꾸 자신의 상처에 대해 말하면서 상처의 깊이가 희석되기도 하잖아요? 그만큼 상처가 깊은 사람이니 원글님도 결혼상대로 잘 살펴보셔야 할 듯요... 제 경우는 친정이 문제여서 5년간 연을 끊었는데요, 아직도 남편한테 한풀이 하듯 하소연을 가끔해요...

  • 34. 대물림
    '19.12.1 8:20 PM (122.34.xxx.203) - 삭제된댓글

    그런데요
    아버지의 그런점을 너무 싫어하고
    본인은 절대 그런 남편 안될꺼라고 해도
    아버지를 미워하는만큼 딱 아빠를 닮아요
    그게 참 의지와는 상관없는거라서
    안타까운 운명같은건데요

    그걸 대물림안받으려면
    단순히 생각으로만
    난 그러지 않을꺼야 않을수있어
    하는 정도로는 절대 그걸 안물려받을수없어요

    아주 혹독한 자기 성찰과 변화과정의 노력이
    있어야 가능해요
    ㅜㅡ

  • 35. ...
    '19.12.1 8:24 PM (175.223.xxx.96)

    그냥 그사람 성격이에요 주절주절

  • 36. 그런놈과
    '19.12.1 8:44 PM (223.38.xxx.45) - 삭제된댓글

    만난적 있었는데
    그만 만나자고 하니
    갖은 방법의 폭력을 행사하더군요.
    제가 지 마누라도 아니고
    오랫동안 만난 사이도 아니었는데
    그 집구석 다 합세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괴롭히는데
    이건 마치 여자는 맞아야한다는 생각이 머리에 다 박혔더라구요. 결국 경찰서까지 가서 끝났어요.
    그 놈 엄마가 그렇게 돌아가신 아빠한테 개패듯 맞고 살았대요.

  • 37. 그런놈과
    '19.12.1 8:45 PM (223.38.xxx.45) - 삭제된댓글

    만난적 있었는데
    그만 만나자고 하니
    갖은 방법의 폭력을 행사하더군요. 
    제가 지 마누라도 아니고
    오랫동안 만난 사이도 아니었는데
    그 집구석 다 합세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괴롭히는데
    이건 마치 여자는 맞아야한다는 생각이 머리에 다 박혔더라구요. 결국 경찰서까지 가서 끝났어요.
    그 놈 엄마가 그렇게 돌아가신 아빠한테 개패듯 맞고 살았대요.

    평상시엔 세상 착한놈...그만 만나자니 눈부터 돌아가더라구요.

  • 38. 근데
    '19.12.1 9:05 PM (218.48.xxx.98)

    포장해서 속이는거보담 미리 다 말하는게 낫지않나요?
    우리남편은 본인 아버지가 호인이라고 말했거든요
    근데 알고보니 술좋아하고 친구좋아해 시모속썩고 가정에도 충실하지않았건만 그런점은 싹빼고 얘기했어요
    오히려 님 남친이 결혼할사이니 미리 편히얘기한거같아요

  • 39. ..
    '19.12.1 11:25 PM (121.125.xxx.242) - 삭제된댓글

    남자고 여자고 자신의 치부 알리는 사람 의도는 거의 비슷해요.
    나 이렇게 불쌍하니 진상 떨어도 니가 봐줘야 해, 이런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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