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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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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무릎수술 여쭤봐요

걱정 조회수 : 1,116
작성일 : 2019-12-01 15:59:33
친정엄마께서 이번주 무릎수술하세요
일주일간격으로 양쪽다요
간병인 쓸 예정인데 수술첫날은 소변줄끼겠죠?
화장실은 며칠지나야 다니실수 있나요?
엄마는 그게 제일 걱정이신가봅니다 ㅜ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집에서 간단한 일상생활(식사준비정도)은 언제부터 가능할까요?
IP : 59.7.xxx.1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2.1 4:18 PM (121.167.xxx.120)

    병원 계시는 동안은 간병인 쓰시고요
    보통 퇴원하고 도와줄 사람 없이 사시면 요양병원 한두달 가서 계시고요
    수술하고 병원에서 다리 꺾는운동 아파고 힘들어도 열심히 하시고요 퇴원하고 와도 집 밖에 보호자랑 같이 걷기 운동
    한시간씩 하시고요
    형편에 따라 다르지만 두달정도 뒤부터는 간단한 식사 준비는하실수 있어요
    형편 좋으면 자식들이 돌봐 줄수 있으면 면 6개월후터 하면
    좋아요

  • 2. 걱정
    '19.12.1 5:46 PM (59.7.xxx.110)

    제가 같은아파트 옆동 살아서 자주는 갈껀데
    저도 직장맘이라 퇴근후에나 가봐야되서요
    댓글 감사합니다

  • 3. ㅡㅡㅡ
    '19.12.1 6:11 PM (1.245.xxx.135)

    수술후3일간 간병인 쓰신후
    일반병실 계시면 걷는 연습 시켜줄걸요
    암튼 퇴원후
    재활병원 한달이라도 계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요즘은
    의술이 좋아서 예후가 좋더라구요

  • 4. 최근했어요
    '19.12.1 6:19 PM (218.50.xxx.174)

    80대시고 목동ㅎㅊ에서 했어요.
    고려했던 다른 병원도 종합 간병인제도가 있었어요. 있으면 그걸 이용하시길요.
    수술하는 날은 간병할 가족이 필요했어요.
    물마시는 시간 머리를 들어도 되는 시간이 있었는데 종합 간병인제는 옆에서 수발드는게 아니라 벨 누르면 얼른 오는 방식이었어요.
    소변줄 세쨋날 떼고 휠체어로 화장실 이용해요.
    둘째다리 수술 일주일후 퇴원.
    옆 병원서 2주 재활했어요. ㅎㅊ서 수술한 환자들 대부분인데 아무도 간병인 안썼어요.
    퇴원하시는날 차타고 부축해 걸어서 외식하셨어요. 걸어서 거실 화장실 다니시고 외출은 아직 안하셔요.
    혼자 사시는데 자주 방문해 드실 음식과 간식 준비해서 넣어드려요.
    밥지어 상차려 드시는건 문제 없는거 같아요.
    양쪽다리 다하셨고 재활병원 퇴원 2주차예요.
    저도 여기82에 문의하고 도움 받았어요.
    가까이 사시고 매일 뵐수 있으면 괜찮을거 같아요.
    수술 잘되시길 바랍니다^^

  • 5. 최근했어요
    '19.12.1 6:30 PM (218.50.xxx.174)

    개인따라 회복 속도가 다르지만 한살이라도 젊으신게 다르더군요.
    이 병원은 수술 일주일후 보통 퇴원.
    2주 재활이 보통의 수순였고 재활 병원서 990도 꺾고 싸이클 타다 퇴원해요.

  • 6. 최근했어요
    '19.12.1 6:31 PM (218.50.xxx.174)

    99% 140도 무릎꺾기요.

  • 7. 걱정
    '19.12.1 6:56 PM (59.7.xxx.110)

    댓글감사드려요~
    저희엄마도 80 넘으시고 수술을 안해보셔서 걱정이 ㅠ
    급하게하는수술이라 제가 휴가를 못내서 일단
    간병인 구해야겠네요
    꺽기하는데 많이 아프다는데~
    잘 견디셨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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