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고책 사러가는 길이 행복해요~

유일한기쁨 조회수 : 1,264
작성일 : 2019-11-30 10:07:20
나이많은 미혼이에요
세상 어떤일도 딱히 재미없게 느껴지는 요즘
그나마 책읽는건 너무 좋아요

현실도피인지도 모르죠
어쨌거나 이마저 없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하니
새삼 책이라는 존재에 고맙네요

오늘은 읽고싶었는데 절판된 책이라서
못읽었던책이 있었는데
마침 중고책방에 떡~하니 나와있는거예요

너무 기뻐서 일찍 일어나서 가고 있습니다.
아껴가며 천천히 읽을 생각하니
참 설레어요 ㅎㅎ

저는 책을 두고두고 또 읽고 음미하고 그래서
빌려읽는 것보다는 간직하는걸 좋아하거든요

오늘은 깨끗하고 좋은 기운의 책과 만나게 되길
기도해봅니다.

취미생활이 있다는건
삶에 굉장한 위로가 되는것 같아요


IP : 39.7.xxx.20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30 10:14 AM (1.233.xxx.53) - 삭제된댓글

    좋은 취미네요^^ 책을 앞에 두고 설레다니 부럽습니다

  • 2. 많은 사람이
    '19.11.30 11:23 AM (59.4.xxx.58)

    앎에 바쳐진 시간이 얼마나 대단한 건지 알았으면 해요.
    책을 읽는다는 건 부자가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가난한 자가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에요.
    지식을 쌓고 내 앞의 세계가 좀 더 명료해지는 기쁨을 아는 자만이
    돈과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누리는 기쁨이지요.
    물론 책 좋아하면 가난하게 산다는 속설도 있지만
    게중에는 체계적인 독서를 해서
    자신의 지식을 파는 사람도 있지요.

  • 3. 적은 돈으로
    '19.11.30 1:32 PM (110.5.xxx.184)

    종이가 낡든 빤딱이든 컴터화면으로 접하든 누군가가 정성스레 생각을 다듬고 정리하고 고심해서 담은 글은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것을 주죠.
    저도 그저께 절판된 책을 하나 구해서 읽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이 세상에 없는 그 책의 작가와 마주앉아 대화하는 느낌이 참 좋아요.
    제가 평소 해왔고 여기저기 끄적여놓은 생각들과 겹치는 것들이 여기저기 있어서 깜짝 놀라며 읽고 있어요.
    어떤 것들을 바라볼 때 같은 생각을 나누며 통할 수 있는 사람은 가슴을 설레게 하고 뇌를 채찍질하게 만들어요.
    주말 아침 남편과 앉아 커피 한잔 하면서 각자 책한권씩 들고 몰입하는 시간이 참으로 소중합니다.
    그런 기회를 제공해준 작가들에게 감사한 마음도 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6968 몸냄새 어떡할까요? 6 ... 2019/11/30 6,380
1006967 입술이 트고 입가 찢어짐 5 피곤 2019/11/30 2,595
1006966 뒤늦은? 82년생김지영 후기 2 cc 2019/11/30 2,226
1006965 저렴한 주거지역 추천.. 서울 시내에 부모님이 사실만한 저렴한 .. 15 주거지 2019/11/30 3,922
1006964 필리버스터 신청 한국당..자기 당 민생 법안에 무제한 토론? 8 ... 2019/11/30 1,398
1006963 일베보다 못할 수 있는 건 짜검, 자한당, 기레기죠~ 3 ... 2019/11/30 607
1006962 결국 법정스님 책 다 사왔어요~~ 12 중고서점 2019/11/30 2,986
1006961 세상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는듯 10 dfd 2019/11/30 4,436
1006960 축하해주세요. 종부세 나왔네요./펌 24 이렇다네요 2019/11/30 6,224
1006959 재취업 성공했어요 14 .. 2019/11/30 4,800
1006958 마태복음 효과 2 ... 2019/11/30 1,857
1006957 자신이 세상에 태어난 탓은 부모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3 ... 2019/11/30 2,148
1006956 남편이 고양이를 별로 안좋아해요 22 고양이 2019/11/30 4,403
1006955 요즘 서울에 여중생이 좋아할만한 전시나 행사 있나요? 마이마이 2019/11/30 694
1006954 제가 top of the world. 안좋아하는데 4 2019/11/30 1,777
1006953 밀폐안된 클렌징워터 버려야할까요? 3 아까운데 2019/11/30 847
1006952 만보기 필요해요. 5 만보기 2019/11/30 1,977
1006951 우유 냉동하고 몇 개월 후에 먹어도 되나요(슈크림 만들 용도) 1 .... 2019/11/30 879
1006950 인테리어랑 집을 고쳐보니 8 ........ 2019/11/30 5,445
1006949 비조정지역에 집한채 있는경우 1 103308.. 2019/11/30 933
1006948 잠실새내 자한당 현수막설치중인데 5 집회후 2019/11/30 1,144
1006947 간염주사 원래 이런가요 3 .. 2019/11/30 1,678
1006946 이번 겨울왕국 노래는 3 ㅇㅇ 2019/11/30 1,799
1006945 수능끝낸애가 125만원 PT를 질르고 왔네요 56 환불 2019/11/30 20,033
1006944 경기남부 부인과 선생님 좀 추천해주세요~ 5 ㅡㅡ 2019/11/30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