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패딩과 니트...1년씩 입고 버리는 상황

아이스 조회수 : 7,466
작성일 : 2019-11-28 16:37:10
전 패딩과 니트 저렴이들 사서 1년 동안 주구장창 입는데
그러다보니 매년 보면 작년 건 거의 버리게 될 수준이에요
양심껏 안버리고 장 공간만 차지하는 듯요

제 질문:
1) 다들 1~2년 입고 버리시나요?
2) 드럼세탁기 "섬세" "실크" 이런 코스 돌리는데 그게 문제일까요?
3) 니트는 재질을 잘못 골라서일까요? 저렴이라 아크릴이 많더라고요.. 좋은 니트 재질은 뭘까요?
IP : 125.133.xxx.218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28 4:40 PM (218.39.xxx.219) - 삭제된댓글

    싼옷은 한철이더라구요. 그냥 눈딱감고 비싼거 사시면 십년은 입으니 그게 더 돈절약하는 길이에요.

  • 2.
    '19.11.28 4:44 PM (61.105.xxx.161)

    저렴이라도 1년 입고 버리는 것도 있고 몇년 입어지는 것도 입고 그래요
    니트류는 맘에 들어 오래 입고 싶으면 손빨래 합니다

  • 3. 자주
    '19.11.28 4:44 PM (58.143.xxx.157) - 삭제된댓글

    비싼 거라도 10년 입으려면 자주 입으면 안됩니다.
    계절에 2-3번이 맥시멈.

  • 4. --
    '19.11.28 4:45 PM (108.82.xxx.161)

    똑같은 옷을 줄창 입으니 그래요
    많이 구비하고 입으면 돌려입게 되니까, 옷손상이 적어져요. 아크릴니트도 괜찮은데, 드라이 맡기시면 상태가 훨 나을거에요

  • 5. ...
    '19.11.28 4:46 PM (106.102.xxx.165) - 삭제된댓글

    전 손빨래 극혐이고 가뜩이나 에너지 딸리는데 옷 상전 모시듯 신경쓰기 싫어서 저렴한 니트 1,2년 입고 버리는게 좋아요. 패딩이나 외투는 제기준 비싸고 좋은것도 3년째부터는 왠지 안 예뻐 보여서 30만원 이하 상품 2년 잘 입고 3년째는 몇번 안 입고 세탁 안 맡기고 처분하는게 제 스타일이에요. 좋운거 오래 입는게 뿌듯하고 좋으면 그렇게 자기 스타일을 파악하고 자기 스타일대로 하면 그만인거 같아요.

  • 6. 니트
    '19.11.28 4:46 PM (116.39.xxx.186)

    아크릴이면 보풀 많이 생기고 싼티납니다.
    모, 캐시미어 혼방이 무난한데 캐시미어 100프로는 포근하고 예쁘지만 가격이 높아요
    앙고라도 색감 예쁜데 잘못 사면 털빠짐이 많고요
    세컨스킨이란 브랜드에서 캐시미어 100프로 니트 샀는데
    색감도 예쁘고 처음엔 드라이 맡기고 그다음부터 홈드라이하는데 입을때마다 포근하니 너무 좋아요. 3년째 봄. 가을.겨울 잘입고 있어요.

  • 7. ...
    '19.11.28 4:47 PM (106.102.xxx.165) - 삭제된댓글

    전 손빨래 극혐이고 가뜩이나 에너지 딸리는데 옷 상전 모시듯 신경쓰기 싫어서 저렴한 니트 1,2년 입고 버리는게 좋아요. 패딩이나 외투는 제기준 비싸고 좋은것도 3년째부터는 왠지 안 예뻐 보여서 30만원 이하 상품 2년 잘 입고 3년째는 몇번 안 입고 세탁 안 맡기고 처분하는게 제 스타일이에요. 좋운거 오래 입는게 뿌듯하고 좋으면 그렇게 자기 스타일을 파악하고 자기 스타일대로 하면 그만인거 같아요.

  • 8. ...
    '19.11.28 4:48 PM (106.102.xxx.165) - 삭제된댓글

    전 손빨래 극혐이고 가뜩이나 에너지 딸리는데 옷 상전 모시듯 신경쓰기 싫어서 저렴한 니트 1,2년 입고 버리는게 좋아요. 패딩이나 외투는 제기준 비싸고 좋은것도 3년째부터는 왠지 안 예뻐 보여서 30만원 이하 상품 2년 잘 입고 3년째는 몇번 안 입고 세탁 안 맡기고 처분하는게 제 스타일이에요. 좋은거 오래 입는게 뿌듯하고 좋으면 그렇게 하면 되고 자기 스타일을 파악하고 자기 스타일대로 하면 그만인거 같아요.

  • 9. 그건
    '19.11.28 4:49 PM (58.143.xxx.157) - 삭제된댓글

    저도 브랜드 80-90%할인하는 거 10장씩 사서 직장갈 때 입고 말아요. 10만원이면 해결하고요. 좋은데 갈 옷만 비싼 거 따로 한 10벌 있는데요. 그런 건 한해에 몇 번 입음 많이 입어요. 신발도 명품신은 모셔두고 편한 신 신고요.
    그리고 보풀제거기를 상비하세요.

  • 10. ...
    '19.11.28 4:51 PM (106.102.xxx.165) - 삭제된댓글

    못 입겠는건 버리세요. 옷장 공간도 자원이에요. 옷이 넘 따닥따닥 밀착돼 있으면 옷도 더 후줄그레헤지고 잘 매치해 입을 것도 더 안 보이고 그래요.

  • 11. ...
    '19.11.28 4:52 PM (106.102.xxx.165) - 삭제된댓글

    못 입겠는건 버리세요. 옷장 공간도 자원이에요. 옷이 넘 따닥따닥 밀착돼 있으면 옷도 더 후줄근해지고 잘 매치해서 활용할 것도 더 안 보이고 그래요.

  • 12. dd
    '19.11.28 4:56 PM (203.237.xxx.73)

    1. 대부분 망가지긴 해요. 그렇지만, 너무 좋아서, 아껴입고, 손세탁 하면, 5~6년 입는거 있어요.,
    2. 물을 많이, 충분히 사용할수 있는 손세탁 권장 합니다..
    드럼은 너무 물이 적게 들어가서 섬유손상도 되고, 형태 망가져요.
    3. 좋은 니트..이게 애매하죠. 소재가 좋은걸 말씀하시는건지, 몸에 닿는 촉감이나 보온성을 말씀하시는건지
    보온성과 내구성이 다 좋으려면, 천연섬유와 합성섬유의 혼방이 좋구요.
    오로지 색감이나 보온성을 보자면 울 100%, 캐시미어, 라쿤,알파카,,이런게 좋죠.
    그러나 천연섬유는 관리가 어렵고, 또 쉽게 형태도 변하고 망가집니다.

  • 13. ....
    '19.11.28 4:56 PM (58.148.xxx.122)

    입은 횟수로 치면 이미 본전 다 뽑았겠죠.
    연식이 뭐 중요한가요.
    옷도 유행있는데

  • 14. 그냥
    '19.11.28 5:14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전 한철 입고 버리는게 제일 쌈박한 것 같아요. 그래서 너무 비싼것 안사구요
    패딩도 오래 입어도 2년 정도 입고 버려요. 쌈박한 맛도 사라지고 보온력도 아무래도 떨어지거든요
    우리나라처럼 품질좋고 옷값 싼데 있나요?

  • 15. 그건님
    '19.11.28 5:22 PM (220.116.xxx.35)

    80% 할인 상품 어디서 사시나요?

    저는 패팅 몇년은 입어요.
    손세탁 해서 그런지 멀쩡해요.

  • 16. 저는
    '19.11.28 5:34 PM (124.49.xxx.184)

    패딩은 브랜드 좋은 거 사서 오년에서 십년 입어요 버리고 싶어도 동네라도 나갈 수 있어서 못버려요. 대신 기본형만 사요.
    니트는 동네서 이삼만원 에서 사오만원까지 사봤는데 금방 주굴주굴해져서 작년부터 직구나 구대로 캐시미어 사모으고 있어요. 초세일 잘 이용하면 십만원 초반대여서 살 만해요. 일단 유행에 둔감하고 나갈 데도 별로 없어서 그럭저럭 일년에 두세개 사면 또 늦가을부터 초봄까지 버텨요.

  • 17. 원단
    '19.11.28 5:40 PM (223.38.xxx.1)

    저는 겨울옷은 소재를 많이 봐요.
    아크릴은 싼맛에 막 입긴 좋으나
    보풀 일어나고 고급지진 않아요.
    울 소재가 따뜻하고 이쁘긴하죠.
    울로 된 니트 몇 년씩 입어요~
    세탁소에 맡기다가 몇 년 지나면
    울샴푸로 손세탁하고 린스해서 입어요~

  • 18. ......
    '19.11.28 5:48 PM (222.106.xxx.12)

    울도 보풀똑같이나던데요
    아크릴도 보풀안나는건 안나고요.

  • 19. 저는
    '19.11.28 6:01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마리오 아울렛
    이랜드몰이요.

  • 20. 그건
    '19.11.28 6:02 PM (175.223.xxx.57) - 삭제된댓글

    대박세일 가끔 하는 마리오 아울렛
    이랜드몰이요. 그리고 티몬 위메프에
    미쏘 같은 브랜드 할인 많이하면 쟁여놔요.

  • 21. ...
    '19.11.28 6:09 PM (106.102.xxx.89)

    겨울옷은 일단 가격이 좀 있어야 가볍고 태가 나죠.
    매끈한 것도 다르고요.
    저렴이들은 돌려가면서 입고 세탁은 때없으면 가끔하세요.
    패딩, 코트는 품질이 곧 가격이니 약간 비싼거 산다 생각되어야
    오래 입어요.

  • 22. 이경우는
    '19.11.28 6:14 PM (175.223.xxx.57) - 삭제된댓글

    직장 다니는 사람과 아닌 사람 다를걸요?

  • 23. wii
    '19.11.28 7:22 PM (175.194.xxx.76) - 삭제된댓글

    1년 더 입으면 좋겠지만 1년이라도 많이 잘 입었으면 버리겠어요.
    본전뽑았다 생각.

  • 24. 그건님
    '19.11.28 7:45 PM (202.14.xxx.186)

    댓글 감사합니다.

  • 25.
    '19.11.29 10:32 AM (106.102.xxx.137)

    차라리 좋은거사서 오년 십년 입는게
    낫겟네요

  • 26. 원글
    '19.11.30 4:20 PM (122.35.xxx.51)

    댓글들 감사합니다! 두고두고 보며 참고할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2333 임플란트 할건데... 1 임플 2019/11/28 1,143
1012332 조선업 회복세 완연…종사자 7개월째 30만명 넘게 증가 9 ㅇㅇㅇ 2019/11/28 1,331
1012331 골프클럽 8 골프 2019/11/28 1,255
1012330 파마할때 십만원짜리 영양제는 뭐가 다른가요? 2 영양 2019/11/28 3,025
1012329 저 유방암이래요.. 46 하.. 2019/11/28 24,931
1012328 미스터 션샤인 ㅋㅋㅋㅋ 5 ........ 2019/11/28 3,004
1012327 자식만 없다면 있는돈 굴리며 자유롭게 살고 싶어요 7 그냥 2019/11/28 3,850
1012326 이번에 투자증권사에서 신년달력받으신분? 증권 2019/11/28 474
1012325 경영학과 선택 부탁드립니다. 6 .... 2019/11/28 1,628
1012324 전세만기시 4 ... 2019/11/28 953
1012323 경제보복 부메랑.. 日, 한국에 맥주 수출 '0원' 13 ..... 2019/11/28 2,777
1012322 모과는 이제 구할 수 없을까요? 6 .. 2019/11/28 1,095
1012321 악어는 흉몽 느낌인가요? 4 .. 2019/11/28 834
1012320 시골사는 중학생, 서울로 전학 어떨까요? 28 ... 2019/11/28 3,268
1012319 공무원 vs 공기업 선택 10 ㅇㅇ 2019/11/28 3,609
1012318 예전 드라마에서 삼순이에게 삼식이 엄마가 고졸이라고 하던데 요리.. 2 궁금 2019/11/28 1,980
1012317 불면증에 효과 보신 방법 있을까요? 23 희망찬내일1.. 2019/11/28 3,859
1012316 출산율 걱정하는데 문재인 정부 아무것도 안하면 됩니다. 21 슈퍼바이저 2019/11/28 2,698
1012315 퍼트려주세요 학교폭력 2019/11/28 616
1012314 진짜 별걸 다 파네요. 7 ㅎㅎ 2019/11/28 4,260
1012313 호빵 유통기한 5 호빵 2019/11/28 1,926
1012312 패딩과 니트...1년씩 입고 버리는 상황 14 아이스 2019/11/28 7,466
1012311 건양대 간호학과 vs 강원대(도계) 간호학과 9 huhoo 2019/11/28 3,205
1012310 서울에 아파트를 사놓고싶은데 남편이 극구 말려요 24 ........ 2019/11/28 6,210
1012309 병원 직원 급여는 의사들끼리 담합하나요? 10 담합 2019/11/28 2,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