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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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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센터 샤워실에서 밀어 부치는 사람

샤워 조회수 : 1,345
작성일 : 2019-11-27 16:47:29

운동하고 급하게 갈일이 있어서 후다닥 씻고 있었어요

어떤 할머니가 다했냐고 하시길래 다해간다고 하고

씻는데 몸으로 밀치면서 자기 물건을 선반에 다 놓더라구요

어차피 제가 비눗기 씻어내야되서 같이 할수도 없는 처지인데

기어이 사람 밀어 부치길래 덜했다고 하니

자긴 안들린다고 하면서 웃으면서 밀더라구요

이건 무슨 싸이코도 아니고

별 이상한 사람 다봤네요

이런 사람들 때문에 여기서 안씻고 집에서 씻는 사람들이 있나 싶더라구요

벗고 싸우기도 그렇고 참 기막혔네요

IP : 115.21.xxx.1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19.11.27 4:57 PM (61.253.xxx.184)

    나이든 사람들이 꼰대 소리를 듣는거잖아요
    그런사람들은 피해야돼요.

  • 2.
    '19.11.27 5:07 PM (121.167.xxx.231)

    그분은 그래도 물어는 봤네요.
    어제 수영복 다 입고 수모쓰고 있는데 제가 쓰는 샤워기에 말도 없이 수건을 끼우고 바구니를 턱하니 올리고 빨리 비키라는 압박?주는 행동을 하더라구요.
    1분이면 나갈껀데 말도 없이 기분 나쁘게 그래야하는지
    시간만 있음 안비키고 있을뻔 했어요.
    잠깐의 시간동안 짜증이 확나서 눈 똑바로 보면서 나가면 하시라고 잠깐을 못 참냐고 하고 나와버렸어요.
    본인보다 나이 많은 사람한테는 절대 못할 행동이지 싶어요.
    기분 좋게 운동갔다가 미친x때문에 기분만 상하고.

    얼마전엔 선풍기로 머리 말리고 있는데 말도없이 선풍기를 꺼버리더라구요.
    추우니 꺼주면 안되냐는 말 한마디 하면 기분 좋게 끌수있는 일을..짜증이나서 다시켰더니 어찌나 째려보던지.
    나이 많으면 자기맘대로 다 할수있는건지..정말 왜들 그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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