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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버는 머리는 따로 있나봐요

... 조회수 : 4,267
작성일 : 2019-11-24 19:37:03

전 돈 계산을 잘 못해요
집착도 없는 편이고요
별 생각없이 살다가 한 번씩 나 돈이 없구나
깨닫고 충격을 받곤 해요..
투자를 한 번 해봤다가 천오백 손해보고 손 뗐고
그 때 이후로 주식이니 펀드니 쳐다보지 않아요
부동산 관련 글은 읽어도 정말 잘 모르겠어요
집 같은걸 팔고 사는 일이 너무 어렵게만 느껴지고
공부를 못한 것도 아닌데 돈에 대한 방법론? 요령?은
적응이 안돼요
일도 꼼꼼히는 하는데 요령있게 빨리 하는건
잘 못하는 편인데 그런거와도 관련 있는지...
이번 생은 가난하게 살다 죽을 팔자인가봐요
재능이 있을려면 돈 버는 재능이나 있을것이지
쓸데없는 가방끈은 왤케 길었는지.. ㅋㅋ
IP : 211.246.xxx.4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24 7:39 PM (119.71.xxx.44)

    오래된 일이긴하지만 완전 고학력자인데 파워포인트 하나도 모르길래 그당시엔 충격이었거든요
    관심없거니ㅡ 안하셔서 그럴거에요..

  • 2. 한마디로
    '19.11.24 7:40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이재에 밝다라고 하는거죠.
    이재에 능한 사람이 있어요.

  • 3. 지나가다
    '19.11.24 7:46 PM (183.98.xxx.192)

    네. 저도 그래서 적금만 넣어요.
    그게 제 돈을 지키는.가장 안전란 방법이더라고요
    저의 한계를 인정하는거죠 뭐 ㅎㅎㅎ

  • 4. ...
    '19.11.24 7:51 PM (175.113.xxx.252)

    제동생이 이재에는 정말 밝거든요.. 재태크도 잘하고 남동생 보면 돈버는 머리라는게 있구나 그런 생각 들어요...그래서 그런 부분은 남동생이랑 많이 상의해서 부동산 구입하고 그래요 ,,남동생이 조언안하고 했으면 대충 아무대나 집사고 그랬을듯 싶어요..

  • 5. 그렇다네요
    '19.11.24 7:52 PM (211.109.xxx.226)

    그런 사람들은 길거리에 돈 벌게 널렸다고 하더라고요.

    돈 되는 사업?? 장사?? 그런게
    그냥 눈에 막 들어온대요.

  • 6. 정말 있어요
    '19.11.24 8:00 PM (112.184.xxx.71)

    전원주 친정어머니가 포목장사해서
    돈 많이 벌었는데 돈이 날아다닌다
    했대요
    날아다닌돈을 손바닥으로 휙휙 잡아서
    거의 전재벌수준으로 많은돈을
    벌었대요

  • 7. 정말 있어요
    '19.11.24 8:21 PM (112.184.xxx.71)

    전재벌-준재벌
    고칩니다

  • 8. 저도
    '19.11.24 8:43 PM (211.243.xxx.155)

    저도 돈계산 숫자 정말 약하고 관심도 없고요..일도 꼼꼼하게 하지만
    요령은 별로고요. 그런데 애낳고 나니 욕심이 좀 나더라구요. 그래서 관심엄청 갖고 공부했거든요. 집사고팔고는 아직 못해봤지만 공부해서 지방에 작은 아파트 분양받아서 좀 올랐어요. 님도 청약공부해서 분양받으세요. 청약도 공부고 확률이에요

  • 9. 제 친구가
    '19.11.24 10:38 PM (122.31.xxx.146) - 삭제된댓글

    님보다 더 심했어요. 근데 부자예요.
    걔네 엄마가 진짜 부자거든요 ㅜㅜ
    어릴때 티를 안내서 몰랐는데 난 십원한장 계산하며 생활비 30에 맞춰 예금 타이트하게 넣을려고 아둥바둥했는데, 회사 면접도 자느라 늦었던 친구는 상가부자...
    사람마다 복이 다르다 위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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