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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럼 시부모랑 살면서 세끼 밥차리기 와 직장 다니기 어떤게 힘들까요?

조회수 : 5,695
작성일 : 2019-11-18 05:51:23
제가 지금 그 상황이에요.
기약없는 임시지만.. 시부모님이랑 같이 살고 있네요.
이제 이주 됐는데 느낌은 일년 된거 같구요.
딱 한번 피자 먹고 나머진 밥밥밥, 죽을거 같아요...
외국이라 재료도 한정적이라 양식이라도 하면 좀 낫죠.
외식 사절, 국 없으면 안되고 무조건 한식을 고집하시니,
차라리 돈벌러 초밥집이라도 나가야하나 싶어요..
IP : 111.69.xxx.21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직장
    '19.11.18 5:58 AM (1.233.xxx.68)

    직장도 직장 나름입니다.
    무에서 유를 만드는 업무. 매출 만들어야 하는 업무 ... 스트레스로 정신과 다니는 사람의 압무 ...

    다 다릅미다.

  • 2. 어디든출근
    '19.11.18 6:04 AM (85.255.xxx.28)

    외국이니 더더욱 출근할 수 있는 곳 찿으셔요 꼬~~옥

  • 3. 여기선
    '19.11.18 6:05 AM (211.36.xxx.223) - 삭제된댓글

    며느리직장다니면 시부모가 밥을 해놓는 집이 많을거에요

  • 4. ㅡㅡㅡㅡ
    '19.11.18 6:21 AM (70.106.xxx.240)

    미국이신가본데..
    그러다 애라도 낳으면 걍 주저앉는거에요 영어 한마디 못하고

    스시집이라도 나가세요
    노인네들이랑 같이있어봤자 발전없고 사람만 어두워져여
    이혼할 각오로 분가를 하시던가요 어디 지하방이라도 렌트해서

  • 5. ....
    '19.11.18 7:04 AM (39.7.xxx.167)

    처음부터 너무 맞춰주지 마세요.
    세끼 밥을 왜 다 차려요?
    점심전에 외출하세요

  • 6. ....
    '19.11.18 7:08 AM (221.157.xxx.127)

    세끼밥안차려도 시부모와 사는것보다 공장다니는게 낫답니다

  • 7. ㅡㅡㅡㅡ
    '19.11.18 7:12 AM (70.106.xxx.240)

    더군다나 미국 수십년 살아놓고도 한식만 삼시세끼라니 ..
    아마 물정 모르는 님 부려먹을 심산이거나
    실제 그래왔다면 진짜 피곤한 인간들이에요.
    동네 맥도날드라도 가서 풀타임 알바를 할망정 나오세요
    내 친정부모 밥상을 그렇게 차리면 효녀소리라도 듣지

  • 8. ?
    '19.11.18 7:29 AM (27.176.xxx.183) - 삭제된댓글

    밥을 떠나 시부모랑 함께 사는것보다
    나가 일하는게 낫죠.

  • 9. ..
    '19.11.18 7:36 AM (223.38.xxx.98)

    시부모도 손있으면 밥할줄 알아요
    젊은 님보다 100배 잘하겠죠

  • 10. ...
    '19.11.18 7:52 A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님 시키고 손하나 까딱안하면 일구할게 아니라 이혼해야죠.
    식모들였나 별 집주인 코스프레야.

  • 11. ㅁㅎ
    '19.11.18 8:02 AM (175.223.xxx.51)

    경험으로는 일하는것이 더 좋습니다

  • 12. 외국
    '19.11.18 8:10 AM (39.7.xxx.206)

    이면 전 알바합니다
    한국이면 몰라도

  • 13.
    '19.11.18 8:35 AM (210.100.xxx.78)

    국없으면 안된다니
    국만 끓이세요

    일주일 하루 밑반찬 몰아서 해놓고
    반찬가게가서 사다가 꺼내든지

    맛없으면 본인들이 거들든지 하겠죠


    걍 국만해요

  • 14. ㅎㅎㅎ
    '19.11.18 8:57 AM (110.70.xxx.137)

    아마 님들 사정때문에 같이 사시는것 같은데 그래도 힘들긴 하겠네요 님이 일하시면서 분가하면 안되나요 두려워하지 말고 일자리 알아보세요 미국에서 이민자들은 다들 육체노동하죠

  • 15. ... ..
    '19.11.18 9:12 AM (125.132.xxx.105)

    당연히 어른 모시고 밥 해대는게 힘들죠.
    거기다 시부모님도 님이 나가서 일하는 걸 원하실 겁니다.
    요즘 며느리 해주는 밥 3끼 받아 먹는거 만으로 흡족한 부모님 별로 없어요.
    자기 아들 힘드니까 며늘이 맞벌이 해주기 더 바라세요.
    당장 취직하고 좋은 자리 잡을때까지 임신은 미루세요.
    그래서 밥하고 안 하고는 님 맘대로 할 수 있는 자유 정도는 확보하고 사세요.

  • 16. ㅇㅇ
    '19.11.18 9:12 AM (110.12.xxx.167)

    대형 한인 마트에는 온갖 반찬 다팔아요
    반조리식품도 많이 팔고요
    일주일마다 장 봐와서 차리세요
    근처에 대형 한인마트도 없는 시골이면
    한식 재료도 구하기 어려울덴더
    무슨 매일 한식으로 차린답니까
    며느리 오니 입맛 호강하려고 노예 부리네요
    밥상은 차리는 사람 맘이죠
    아침 점심은 대충 간단히 양식 섞어서 차려주든가
    알아서 꺼내 먹게하세요
    삼시세끼 노동바쳐봤자 당연한줄 알아요
    미국사람들 아침 점심 진짜 대충 먹고
    저녁만 제대로 먹죠
    주말은 나가서 브런치 저녁은 외식
    습관을 차차 바꾸세요
    내팔자 내가 볶지 마시고

  • 17. ...
    '19.11.18 9:13 AM (1.225.xxx.49)

    어떻게 하루 세끼를 밥만 먹나요!!!!
    상황이 여의치않으면 식단이라도 알아서 바꾸세요.하루 한끼는 빵이나 라면이나 등등요. 저라면... 못 살듯요.
    전 애들이랑 애아빠랑 살아도 주말에 하루세끼 밥은 안 먹어요.

  • 18. ㅇㅇ
    '19.11.18 9:15 AM (110.12.xxx.167)

    당장 취업 못하면 동네 어덜트 스쿨이라도 가서
    영어공부 하러 다니세요
    동네마다 교회에 있을거에요
    사람 사귀고 점심 햄버거라도 먹고 오세요 제발

  • 19. ....
    '19.11.18 9:46 AM (58.148.xxx.122)

    임시라니 다행인데
    왜 기약이 없어요? 왜?
    시부모는 한국에서 왔나봐요?
    같이 마트가서 제한된 식재료로 어떻게 삼시세끼 한식 차려내는지 알려달라하세요.

  • 20. 차라리
    '19.11.18 10:01 A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감옥이 낫겠네요.
    거긴 밥이라도 나오지.

  • 21.
    '19.11.18 10:39 AM (211.206.xxx.52)

    세끼밥이 더 힘들어요
    진짜 너무하네~
    저도 밥때문에 같이 못살아요

  • 22. ....
    '19.11.18 11:31 AM (223.33.xxx.25)

    하루종일 시부모랑 못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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