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오빠가 알게 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여자를 엄청 도와주더라구요
오빠가 저랑 같은 일을 하는데 회사일까지 미뤄도 되는건 미룰 정도로(문제되진 않으나 평소엔 그런적이 없었음) 시간을 할애하면서요
그래서 예사롭지 않아보여서 둘이 썸타는 사이인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래요 오해하실까봐 오빠는 미혼이에요
특별한 사이도 아니고 안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다만 그 여자가 갑자기 어려운 일을 겪게 되며 안좋은 상황에 처하니 안타까워서 측은지심에 도와주는 거라네요
그여자 상황이 안되긴 했더라구요 오빠가 원래 정이 많은 성격이긴 한데 되게 안됐다고 생각하는것 같긴 해요
근데 남자가 좋아하지도 않는 여자를 단지 측은지심때문에 저렇게 자기 시간 에너지 많이 할애애가며 적극적으로 도와줄수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