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굴러다니는 재료 눈에 띄이는 대로 넣고 소스를 만들었는데요
소금 충분히 갈아넣고 (저는 핑크솔트 후추처럼 매번 갈아서 써요)
라임 1/4개 쭉 짜서 넣고
집에 굴러다니던 홈메이드 귤쨈 한스푼~
(이게 거의 무설탕. 유자청으로도 대체 가능할듯 해요)
채소는 각종 굴러다니던 쌈채소 자른것,
방울토마토 반가르고, 오이 채썰고
이 채소접시에 이 소스를 넣어서 먹는데요
맛이 깜짝 놀랄만큼 고급스러운 맛이 나네요
설탕 안들어가다보니 단맛이 거의 없어서 첨엔 맛을 잘 모르겠더니
몇번 집어먹는데 이게 채소랑 잘 비벼지면서
굉장히 향기롭고 깊은 맛이 나요
깜짝 놀랐네요
여기에 견과류만 좀 올렸으면 금상첨화였을텐데..
그게 아쉽네요
암튼 넘 맛있는게 신기해서 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