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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dlTwksk 조회수 : 2,958
작성일 : 2019-11-09 10:15:59

한없이 작아지다 못해 매력이 쭈그러 드는 분 있나요?

제가 잘보이고 싶은 사람 앞에서만 작아지고, 결국 저와 있는 시간이 부담이 되는 상황까지 생기죠.

제 원래 성격은 통통 튀고, 밝은 편인데 좋아하는 사람 앞에만 서면 말도 없어지고 표정도 어색하고 행동도 어색해요.

어색하지 않게 하려해도 행동이 이상하게 나옵니다.   

저 좋다는 사람한테는 엄청 여유롭습니다. 특히 상대에게 전혀 끌리지 않을때는 원치 않게 제 매력을 완전 발산해서

상대방이 매달리는 상황까지도 생겨요.

근데 저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끌림이 잘 생기지 않아요.  그래서 이 나이 먹도록 혼자인가봐요.

요즘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잘 보여도 모자랄 판에 그 사람 앞에서 여유도 전혀 없고, 어색한 사람 코스프레 하고 있어요  저와 있는 시간을 부담스러워 하는 것 같아 보여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그 사람은 제게 관심이 전혀 없는 것 같구요.

저 이런식으로 적지 않은 나이까지 짝사랑만 주구장창 했어요.

짝사랑 그만하는 법,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여유갖는 법, 자연스럽게 매력 발산하는 법 없을까요.. 



IP : 117.111.xxx.20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면
    '19.11.9 10:18 AM (61.253.xxx.184)

    어차피 이래도 안될거고
    저래도 안될거면
    그냥 차한잔 하자고 하세요

  • 2. 저와
    '19.11.9 10:21 AM (117.111.xxx.202)

    있으면 부담 느끼는게 보여요. 제가 말도 없고, 행동도 어색하니 그 분이 드문드문 말을 하긴 하는데 일 끝나면 빠르게 자리를 뜨더라구요 차 한잔 하자하기에는 일이 엮여있어서 들이댄다는 느낌을 줄 것 같아서 용기를 내기 어렵네요

  • 3. 근데
    '19.11.9 10:58 AM (14.41.xxx.158)

    님아 솔까 남녀간에 사실 할말이 그렇게 있진 않잖아요 뭔 할말이 많을게 뭐가 있어요

    걍 오늘 춥네요 날씨이야기나 하고 어디 커피 맛있더라 같이 가자 어디 밥 맛있더라 같이 먹자 가서 먹고 맛있네 오늘은 내가 사는거니 담엔 뭐뭐씨가 사셈 하고 터미네이터 1,2팬인데 보러가자 언제 시간되냐 등등 사실 할말이 만나자의 직접적인 사안 외에 딱히 뭐가 있을까요

    더구나 관심있는 쪽이 행동으로 먼저 끌고 가야됨 그래야 기다 아니다 결과가 나오잖음

    요즘 날씨엔 핑크립이나 레드립 쨍하게 바르고 싱끗 웃으며 위에처럼 작업 걸러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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