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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사려고 하는데 남편 설득 조언 부탁드립니다.

고민 조회수 : 2,290
작성일 : 2019-11-09 09:12:04
예전에 글 올린 적 있었는데요.
남편과 의견이 상충되어 조언 부탁드립니다.

재건축 중인 개1 - 33평 받는 것을 사고 싶은데 그렇게 되면 1년 후에는 근처 빌라로 이사를 가야 합니다. 지금은 개2에 전세로 살고 있구요.

남편은 초등학교 다니는 첫째 생각해서 개2 - 25평을 매수해서 살자는데 저는 재테크와 평수도 생각해서 개1로 하고 싶습니다. 아이는 지금 개2에 적응을 했고 단지내 수영장 다니는 친구도 생겨서 여기 평생 살고 싶다는데.. 저는 3년 정도만 근처 빌라 살고 개1 33평에서 쭉 살고 싶거든요.

어떤분은 초3~6학년 이 시기가 좋은 환경에서 사는게 매우 중요하다는 분이 계시고 어떤 분은 그 시기 빨리 간다. 중학교 1,2학년때 입주 괜찮으니 그냥 한번에 더 좋은데로 가라. 이런 분이 계세요.

저는 개1로 하고 이사는 아이한테 미안하지만 3년 정도만 근처 빌라에서 살고 더 좋고 넓은 집으로 가자고 하고 싶어요.

이 시기가 저희 부부가 돈 모을 수 있는 마지막 시기인 것 같아서요.
맞벌이고 유산 받을 거 없고 나중에 애들 조금이라도 결혼때 보태주고 싶어서 제가 이러네요.

남편이 저한테 돈만 생각한다고 화를 많이 내는데 어떻게 설득하면 좋을까요..

IP : 223.38.xxx.5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9.11.9 9:16 AM (125.129.xxx.36) - 삭제된댓글

    다 떠나서 원글님이 돈 벌고 싶은것도 가족이 행복해지라고 또는 가족과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아닌가요?
    남편도 화내고 아들도 싫다는데 굳이 조금 더 이익이 생긴다고 우겨서 옮겨봤자, 남편하고는 사이 벌어질거고 애도 마찬가지고...무엇을 위해 옮기신다는건지 모르겠네요.

  • 2. ㅁㅁ
    '19.11.9 9:20 AM (49.196.xxx.196)

    죄송한데 개1, 개2가 뭔지 모르겠어서...
    그냥 옵션1, 2 뜻 하신 거죠? 다른 뜻이 있나요? 신축이라던지..

    이사다니기 힘들어요..재건축 조합원 이런 것 쉽지 않을 것 같은 데. 집에서 저녁먹고 잠만 자고 나가실 것 같은 라이프스타일이라면 그냥 25평에 깨끗하게 유지하고 사시다 팔고 x 년 후 옮기셔도 될 듯요

  • 3.
    '19.11.9 9:20 AM (218.145.xxx.24)

    25평이 방셋인가요? 첫째라하신거보면 자녀가 둘은 되는것같은데 20평대에서 살수있을까요? 너무 좁고 애도 머리 좀 크면 친구 불러오기도 챙피하다할거에요

  • 4. ㅁㅁ
    '19.11.9 9:24 AM (49.196.xxx.196)

    투자도 이사도 맘이 맞아야 하지 저희 부모님은 내내 다투시다 서울에선 지하실 세방 전전하다 결국 지방에 건물지어 세받게 내려가서 노후 지내고 계시구요. 저희는 2번 이사 했고 팔고 옮길 생각 계속 하고 있기는 한데 이제는 것도 귀찮네요.

  • 5. ..
    '19.11.9 9:36 AM (223.62.xxx.27) - 삭제된댓글

    여력이 되신다면 무조건 재건축이요
    아주 조금 무리한다 해도 재건축이요.
    저희 3억 투자했는데 지금 그 재개발 건 11억에 매매되고 있어요 불과 3년도 안됐어요 아직 착공도 안했는데도요
    저희는 그동안 정말 맘고생 심했어요. 꾸미지 못하고 다니니 주변 무시도 상당했구요.
    근데 나중을 생각하면 든든합니다. 100세 시대인걸요
    지금 아끼고 사는데도 300 400 우습게 나갑니다. 나중엔 어떨까요?
    근로소득으로 노후 사는거 쉽지 않을겁니다.
    여기서 조언얻지 마시고
    부동산카페 가서 조언 구하세요
    거기 이상한 사람들 많다던데 그래도 질투 안하고 성심성의껏 대답해줍니다
    남편을 설득하세요 남편이 먼훗날 님을 여왕처럼 떠받들고 살겁니다

  • 6. ...
    '19.11.9 9:39 AM (223.62.xxx.27)

    재건축이 되는게 확실한가요? 그럼 당연히 무조건 재건축이요
    아주 조금 무리한다 해도 재건축이요.

    저희는 그동안 정말 맘고생 심했어요. 꾸미지 못하고 다니니 주변 무시도 상당했구요.
    제가 임신했는데 수술하는 당일까지 일했습니다. 보증금때문에 대출 받으려고 배 부여잡고 이리저리 돌아다니고요.

    그런데 3억 투자한 그 집이 아직 착공도 안했는데 11억에 매매되고 있어요 불과 3년도 안됐어요
    근데 나중을 생각하면 든든합니다. 100세 시대인걸요
    지금 아끼고 사는데도 300 400 우습게 나갑니다. 나중엔 어떨까요?
    근로소득으로 노후 사는거 쉽지 않을겁니다.
    여기서 조언얻지 마시고
    부동산카페 가서 조언 구하세요
    거기 이상한 사람들 많다던데 그래도 질투 안하고 성심성의껏 대답해줍니다
    남편을 설득하세요 남편이 먼훗날 님께 고마워하고 부부가 평생 든든한 마음으로 사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 7. 음..
    '19.11.9 9:47 AM (61.106.xxx.82)

    개1 개2 하지 마시고 개포 1단지 개포 2단지 하시면 이해가 좀 나을듯. 사실 좋은 집은 애 어렸을 때 초등때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애가 벌써 친구그룹이 생겼는데 생뚱맞게 빌라로 가면 자만의 커뮤니티가 바뀌고 좀 챙피하거나 주눅들지 않을까요? 중 고 이후는 밤에 잠만 자고 학원 다니는데..지금 애들 다큰데 텅비고 넓은 집을 보며 애 어렸을때 이런 좋은 집이 살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 8. 라일
    '19.11.9 10:03 AM (121.167.xxx.154)

    제 이웃지인 애들 한창크는 시기에 방이 너무 좁아서 다리를 쪼그리고 자더라구요
    재건축은 확실히 기한 지키는건가요?? 고무줄처럼 늘어나서 애들 다크는 동안 못들어갈수도있어요

  • 9. ?
    '19.11.9 10:27 AM (223.53.xxx.42) - 삭제된댓글

    저라면 1로~
    단칸방도 아니고
    어릴때 좀 좁거나 빌라 전세 사는게
    아이한테 그리 큰 죄 짓는거 아닙니다.
    오히려 커서 넓은 새집 가면 더 좋아하죠.

  • 10. ....
    '19.11.9 10:57 AM (61.79.xxx.165)

    아이들이 커지면 큰집 원할텐데 어찌하실려고....
    어려운 문제네요.

  • 11. ...
    '19.11.9 12:20 PM (121.165.xxx.164)

    원글님 읜견으로 가야죠, 개1일 좋아보여요. 조금 고생하더라고 나중에 두고두고 기쁠듯
    부동산은 여자말 들어야지 남자말 듣고 후회하는 집 여럿 봤어요

  • 12. 개포1단지
    '19.11.9 12:41 PM (174.194.xxx.76)

    당연히 개포1단지죠. 이주했죠? 그럼 입주 금방이예요.
    저희도 고덕 10년전에 사서 이번에 입주해요. 5년동안은 잘못 샀다고 남편한테 엄청 원망들었는데 이제는 우리 은퇴자금이라고 뿌듯해 해요.
    그나저나 개포 재건축을 바라보시는 원글님 능력이 부럽네요.

  • 13.
    '19.11.9 12:49 PM (121.190.xxx.167)

    개1개2 뭐에요? 무슨 고등학생도 아니고. 저만 모르는건가요?

  • 14. 개포 재건축
    '19.11.9 1:10 PM (222.237.xxx.100)

    개포1단지 개포2단지네요
    개포1단지 33평 사서 입주하려면 지금부터
    4년 걸릴텐데요
    2단지 래미안블레스티지 커뮤니티좋은 새아파트서 사시는데 주변빌라가서 살기 괜찮을까요ㅠ
    그냥 2단지 전세살다가 돈모아서 대출도 좀해서 1단지나 4단지 다 재건축나면 34평 매수하세요.
    그루트가 아이들도 계속 새아파트살고 젤 나아보여요

  • 15. 고덕
    '19.11.9 1:26 PM (223.33.xxx.75)

    https://youtu.be/sX_6UyBKwO0

    여기에 고덕지구 나오네요 원글님 참고하세요

  • 16. 원글
    '19.11.9 2:09 PM (223.38.xxx.160)

    조언 감사합니다.
    2단지 전세살다가 1단지 입주할때 사면 좋지만 4~5년 후 일이라 그동안 집값 더 오르면 사는 건 생각도 못하게 될까봐요.

  • 17. 재건축
    '19.11.9 3:53 PM (222.237.xxx.100)

    개1 개4재 건축완료후 오른 시세 걱정이긴하죠
    그럼 지금이라도 개2 25평 매매해 사시고
    그사이 돈 더 모으셔서 완공전 33평 매물
    잡아서 갈아 타셔요. 개포4단지가 1단지보다는
    1년 빠르고요
    그사이 25평도 많이 올라있을테니까요.
    개포동에 20년째 살고 있는조합원이랍니다

  • 18. doubleH
    '19.11.9 4:19 PM (112.169.xxx.241)

    여기서 말고 네이버 에 부동산 스터디 가입하셔서
    강남구 부동산 쪽 들어가서 의견 물어보고 답글 읽어 보세요
    여기는 전국구니까 잘 모르시더라구요
    저기 까페 들어가면 강남구쪽 부동산 관심 많으신분들이 많이 있어서 답글중ㅇ 쓸만한것이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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