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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시간..집에 혼자이신분들 계세요?

금요일 조회수 : 3,523
작성일 : 2019-11-08 20:46:35
전 주부인데 아이들 공부하러가고
남편은 원래 늘 늦고
전 집에 혼자 있어요

약속 거의 안잡고 살아서 늘 저녁에 혼자네요

오늘 불금인데 집에 혼자이신분들 계신가요
~~;;;;
IP : 122.34.xxx.20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9.11.8 8:48 PM (182.215.xxx.73)

    전 혼자는 아니지만 다 각자 할일하고 있어서 거실에 혼자있어요
    저도 불금같은거 없은지 오래되었어요
    날씨도 추워지니 친구가 그립네요

  • 2. ..
    '19.11.8 8:50 P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저는 정확히 혼자는 아닌데요, 둘째가 자기 방에서 공부 한다고 나오질 않으니 혼자나 마찬가지입니다.
    첫째는 학원후 독서실, 남편은 회식요.

  • 3.
    '19.11.8 8:50 PM (211.219.xxx.193)

    그렇네요.저도 아이는 학원가고 남편은 늘 늦어요.

  • 4. 저요~
    '19.11.8 8:51 PM (223.62.xxx.75)

    강아지가 옆에 있긴 하지만요~ 애들 학교랑 학원에 있고 남편 아직 안왔고 저도 일 끝마치고 좀전에 퇴근했네요 전 혼자 있으니 넘 좋아요 전기장판 어제 꺼내놓고 지금 틀어서 이불속에 누워있는데 천국이 따로 없네요 *^^*

  • 5. 저요 ㅎㅎ
    '19.11.8 8:52 PM (182.209.xxx.196)

    남편은 출장..
    아이는 학원갔다 10시 반 되어야 오고

    야구보다 피겨 보다가

    이제 좀 있으면
    하는 예능 신서유기 기다리고 있어요.

    거실 TV 앞에
    전기 매트 위에 이불 깔고
    불 다 꺼놓고
    큰 베개 몇 개 쌓아놓고
    뒹굴 뒹굴..^^

    누가 쥐포나 먹태 만들어 와서
    맥주 좀 마셨으면 좋겠지만

    그럼 이런 자세로 못 누워 있으니
    인생에서 하나만 누리자...
    그러고 살아요..^^

  • 6. ..
    '19.11.8 8:53 PM (222.237.xxx.88)

    저는 평일 저녁은 항상 혼자인데
    (독거노인 ㅎㅎ)
    월말부부하는 남편이 오늘은 와서 둘이 있네요.

  • 7. 저도요
    '19.11.8 8:55 PM (121.124.xxx.142)

    혼자 있어요...금요일 인것도 조금전에 알았네요.. 늘 집에 있지만 그래도 금요일 이라면 왠지 평일과는 다른 느낌이라 뭘 마셔야하나 먹어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긴 하는데 짝꿍이 없네요...ㅜㅜ

  • 8. ㄹㄹ
    '19.11.8 8:56 PM (175.113.xxx.101)

    술 좋아하는데 같이 마실 멤버가 없네요,저도 혼자요

  • 9. 하루종일
    '19.11.8 8:57 PM (175.208.xxx.235)

    전 거의 하루종일 혼자예요.
    아침 7시반이면 남편 아이들 다 나가구요.
    오후에 중학생 딸아이 잠깐 집에 오지만 잠시 쉬었다가 학원가고요,
    다들 밤 10시 되야 집에 와요.
    낮에도 혼자, 밤에도 혼자 무료합니다.

  • 10. 원글
    '19.11.8 9:01 PM (122.34.xxx.203)

    하..
    비슷 하신분들 많으시네요~~;;;;;
    전 남편과 거의 독립체계로 남처럼사는데
    늘 바쁘고 술약속으로
    혼자만 신나는게 가끔 오늘같은날은
    나만 외롭고 같이할사람 없는거 같아서
    배가 아프고 우울해지네요
    요즘들어..

    남편과 평범하게 사는 부부들 넘 부러워요

  • 11. 맥주에
    '19.11.8 9:07 PM (116.39.xxx.172) - 삭제된댓글

    육포에 다스뵈이다 시청준비중입니다.
    짐 운동 다녀왔구요.

  • 12. 저요
    '19.11.8 9:15 PM (175.119.xxx.134)

    저보다 일찍 퇴근해서 늘 졸졸 따라다니는 껌딱지 남편 간만에 저녁 약속있다기에 백만년만에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있어요 고딩이는 학원갔고...
    잠깐인데 외롭네요
    거의 혼자 있는 시간이 없어 즐기고 싶었는데..

  • 13. .....
    '19.11.8 9:28 PM (122.34.xxx.61)

    저도요.
    남편늦고 아이 10시30분에나 오고..
    조용 세상 고요...

  • 14. 저도
    '19.11.8 9:34 PM (223.62.xxx.211) - 삭제된댓글

    혼자예요
    만오천보 채우고 들어왔어요
    혼자지만 할일은 많네요
    책 한보따리 대출해와서 이제 씻고 그거 읽으면서
    불금을 즐기려구요

  • 15. 누군가
    '19.11.8 10:37 PM (175.193.xxx.162)

    있는 날이 드물어요.
    남편 바쁘고 딸은 야작.
    아들은 나가 살고.
    주위에 강아지만 바글바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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