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늦은나이 경리취업

딸기2 조회수 : 3,675
작성일 : 2019-12-20 18:27:42
애들키우면서 전업으로 살다 2012~15 경리 3년
다시 쉬다 요양보호사 1년반하다 내길이 아닌듯 해서
다시 사무직 으로 취직 됬어요 집에서 차로15분거리
20년된 회사 건
설회사 경리 47살에
젊은사람들은 일할만하면 나가서 이번엔 나이먹은 직원으로 바꿨다네요 일주일 됬어요~역시 살벌하긴해요 분위기가...하지만 고비 넘기면 괜찮을듯 싶어요 ~젊은 남자직원이랑 같이 일하는데 조심스럽게 하루에 2개씩 일을 맡기네요~그져 감사할뿐입니다~.근데 긴장하고 신경 썼더니 장이 탈이 나버렸어요~~
제가 나이가 많은게 흠인데 젊은사람 못지않게 잘할려고 열심히 하고 있어요~나이많아도 취업됩니다~~나이많다고 망설이지 마세요~~^^
IP : 117.111.xxx.18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써니
    '19.12.20 6:34 PM (125.176.xxx.76)

    47세에 경리 취업요?
    전업만 했던 주부면 경리 취업 못하겠죠.
    원글님이 관련 자격증이나 경력이 있으실 듯합니다.

  • 2. 축하해요
    '19.12.20 6:35 PM (49.196.xxx.75)

    나이 있으신 분들이 느긋하게 거래처도 타일러가며 일 잘하시더라구요. 저는 비슷한 자리 나왔어요^^; 약간 모르쇠 식으로 넘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요.. 자세한 얘기는 안할께요~

  • 3. ..
    '19.12.20 6:36 PM (112.168.xxx.133)

    오히려 연장자 선호하는곳도 있죠

  • 4. 오오오
    '19.12.20 6:44 PM (175.119.xxx.138)

    축하드려요 열심히버텨주세요 그래야 어린애들안뽑고 아줌마뽑아주죠 어떤거하시나요? 뭘공부하면취직되나요?

  • 5. 건강유의하세요
    '19.12.20 7:13 PM (61.106.xxx.60)

    추운데 배까지 아프셨군요..스트레스 많이 느끼셨나봐요. 그런 센스있는 선배직원, 제가 다 고마워지네요. 너무 욕심내지 말고 그쪽 페이스에 맞춰서 적응잘하시면 돼요. 제 동생 회사랑 사정이 비슷한 것 같네요. 동생도 경리분 나이는 전혀 신경쓰지않고 적응잘하고 일처리 잘해주고 기왕이면 서글서글 같은 회사사람 느낌나도록 유대감 정도 느낄 수 있음 좋아하더라고요.

  • 6. sla
    '19.12.20 7:15 PM (118.221.xxx.161)

    님, 화이팅!!, 40대 저력을 보여주세요^^, 잘 할 수 있습니다!!!

  • 7. 잎싹
    '19.12.20 8:37 PM (118.35.xxx.171)

    축하 축하 새로운거 도전한 당신이 승리자입니다

  • 8. 이은영
    '19.12.22 7:30 AM (49.169.xxx.49)

    47살이 어때서요?? 요즘 젊은 사람보다 진득한 분 많이 원합니다...
    병 나지 마시고 편안하게 하세요.... 화이팅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5715 제이쓴 괜찮은것 같아요 20 ... 2020/02/14 8,115
1035714 중국유학생들 애초에 차선책으로 유도할 순 없었을까 싶어요 2 2020/02/14 1,044
1035713 "나 잡아가라" 떠든 유튜버..음주운전 생중계.. 3 뉴스 2020/02/14 1,286
1035712 임미리, 선거법 254조 정면 위반이네요 15 ... 2020/02/14 2,265
1035711 신고할랬는데 글이 사라져버렸네요 11 ........ 2020/02/13 1,195
1035710 與 비판했다고 고발당한 교수 "민주당, 이름이 아깝다&.. 26 .. 2020/02/13 1,617
1035709 스콜세이지 딸, 봉준호 찬사에...아빠 상보다 더 벅찼다 10 ... 2020/02/13 6,664
1035708 부부나 연인으로 최악의 성격 12 ... 2020/02/13 7,680
1035707 초1 학기 중 전학간다면... 8 ... 2020/02/13 1,383
1035706 정명훈 말러 9번 콘체르트헤보(LIVE) 2 괸심있는분만.. 2020/02/13 825
1035705 20년뒤 여대 위상은 39 ㅡㅡ 2020/02/13 4,688
1035704 동서한테 작은 실수한거같네요 31 .... 2020/02/13 16,079
1035703 택배 갑질녀;;; 국민청원;; 15 ... 2020/02/13 4,748
1035702 다이아몬드랑 가장 유사한게 3 시크블랑 2020/02/13 2,103
1035701 번호키, 어떻게 해야 안전할까요? 6 ..... 2020/02/13 1,842
1035700 mbc차기 사장은 누가 유력한가여? 2 카라멜 2020/02/13 934
1035699 [속보] 일본 홋카이도 동쪽 해상 규모 7.0 지진  12 Diamon.. 2020/02/13 5,575
1035698 2호선 지하철선반에 가방을 두고 내렸는데 10 ㅇㅇㅇㅇ 2020/02/13 2,926
1035697 폐기물 스티커는 현금으로만 살 수있다는데요 6 폐기물 스티.. 2020/02/13 4,353
1035696 동국대 경영이랑 숙대 경영이랑 어디가 나을까요 8 ... 2020/02/13 3,527
1035695 혹시 봉천동 김*준 피부과에서 점 빼신분.. 5 ** 2020/02/13 2,006
1035694 기생충 작품상 받은 평론가적 이유는 뭘까요? 10 2020/02/13 2,976
1035693 "노재팬에 백기 들었다." 신차에 할인 내건 .. 13 하이고 2020/02/13 3,549
1035692 운전 팁 감사해요 1 운전 2020/02/13 3,116
1035691 (불교) 스승 '법정'의 눈빛을 닮은 상좌 덕현스님 3 법구경 2020/02/13 1,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