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된건지 집에서 책 한권 읽는것을 못봤네요
폰질만 하고
여자애방이 쓰레기장이예요
치우지도 않아요
끼리끼리 논다고
지 친구집가면 더 더럽다고 하면서...어휴..
평일에는 학교댕기고...
본인말로는 학교에서 공부 열씸 한다고 하면서..
집에서는...책하고는 거리가 멀다하면서 책 한권 안읽구요
그나마 시험기간에는 조금 하는것처럼 보여도
공부를하는건지 그냥 하는척을 하는건지
성적은 그냥 그래요
주말에는 편의점 알바를 하긴하는데
일년넘게 사귄 남친이 있는데
남친이 먼곳에서 일을해서
주말에 오나봐요
그니 주말에는 열일 제껴두고 만나고
또 평일에는 대학생이라고
학교는 갔다오지
집에서 절대 공부안하네요??
이리저리 잔소리 안할수가 없잖아요
잔소리 해대면
그만좀하라고
서로 .성격이 너무 안맞다고 하면서..
그냥 알아서 한다고
그러니 내버려두라고...
자꾸 잔소리하니깐 자취하고 싶다고하면서
오히려 더 역정을 내네요
참 어이가없네요
스무살되고부터..자취하고 싶다는 소리는 종종했는데
쫌 삐그덕거리면
나가 살고 싶다고 하네요
솔직히 나가서 살던지 죽던지
니멋대로해라고
쫒아내 버리고 싶네요
제가 못땐엄마인가요?
저역시...좋은엄마소리듣고 싶지도 않지만
걱정되서 말좀꺼내면
잔소리라고 생각하고
너무 보수적이니..고리타분하니.어쩌니 하는 말들만 날라오고
지가알아서 어련히 잘하면..
이리 야단을 치겠나요??
다른 집들은 안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