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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모든걸 다 받아주니 자꾸 나태해지네요..

..... 조회수 : 4,281
작성일 : 2019-10-28 15:59:43

아이는 없고 집밥도 하지 않아요.. 오트밀, 과일, 고기등 간단하게 먹거나 나머지는 다 외식하고 명절에도 시댁가면 시어머니께서 먹을만큼 준비해놓으시고,, 저는 한번도 음식해본적이 없어요..

시어머님이 참견없으시고 좋으신데.. 혹여나 제가 듣기에 좀 불편할수도 있겠다는 상황이 되면 남편이 쏜살같이 시어머니께 눈치주고 중간역할을 잘해주네요..

청소도 잘하지 않고 한번씩 하고 별다른 집안일도 안하고,, 내가하고싶은 일이나 취미생활해도 남편이 다 오케이 해주네요..

바느질도 못해서 남편이 해줄때가 많아요.. 굳이 여자라고 바느질 다 하는것도 아니다면서요..

지금일도 편한일인데 3년쯤 하고 관둔고 싶다고 하니... 너라도 하고싶은일하고 살라면서 관두라고 하네요...

제가버는돈은 한번도 남편이 구경해본적도 없고.. 생활비 따로받고... 또 자잘한돈 나가는거 있으면 남편이 다 부담하는데.. 남편이 모든걸 받아주니.. 점점 편해질려고만 하고,.. 나태해지는거 같아요

IP : 121.150.xxx.3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0.28 4:00 PM (223.33.xxx.217) - 삭제된댓글

    자랑 글인거죠??

  • 2. ......
    '19.10.28 4:01 PM (49.175.xxx.144)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나봐요.^^

  • 3. ㅇㅇ
    '19.10.28 4:01 PM (124.63.xxx.169)

    노났네요

  • 4. ㅐㅐ
    '19.10.28 4:02 PM (14.52.xxx.196)

    원글님 복이 많네요
    82자랑계좌 있는 거 아시죠?
    기부 해 주시면
    아이들을 위한 좋은 일에 쓰입니다

  • 5. 궁금하다
    '19.10.28 4:04 PM (39.7.xxx.89)

    저희집이랑 비슷하네요

  • 6. ㅁㅁㅁㅁ
    '19.10.28 4:08 PM (119.70.xxx.213)

    복 있으시네요~~~

  • 7. ㅇㅇ
    '19.10.28 4:10 PM (49.142.xxx.116)

    저희 남편은 자기가 돈관리 절대 싫다고 아예 저에게 모든 통장 급여 공인인증서 맡겨놓고
    집이나 차나 예금명의 보험등 채권도 다 제 명의 심지어 은행금고도 저만 알아요.. (남편은 챙기기 귀찮아서 싫대요.)
    음식은 남편도 일가견이 있어서 잘 해주고요. 결벽증 비스름하게 있어서 정리정돈 청소에 심혈을 기울여요 ㅋ
    저도 비슷한 성격이라 그런거 잘 맞고...
    아이도 잘 커줘서 대학 졸업후 자기 하고싶은 일 잘하고 있고...... 근데 전 왜 아직도 게을러지지가 않는걸까요..
    남편도 저 직장 그만 다니고 싶음 그만 다니라 하는데 제가 좋아서 다니고 있고...
    계속 여기저기 투자처 알아보러 다니고 ㅠㅠ 제 자신이 좀 피곤한 성격...

  • 8. ㅋㅋㅋ
    '19.10.28 4:11 PM (112.165.xxx.120)

    다른건 저랑 비슷한데 저는 집에서 밥은 하네요 ㅋㅋㅋㅋ
    주 두세끼니정도 ㅎㅎㅎㅎ
    그래도 결혼하고 완전 편해지긴했어요 ^^

  • 9. 이러다
    '19.10.28 4:12 PM (211.36.xxx.234)

    한방에 훅 갈 수 있음

    일반적으로 사람은 변함

  • 10. .....
    '19.10.28 4:19 PM (121.150.xxx.34)

    경제권 저에게 주려는거 제가 거부했고 남편이 훨씬 잘해서 남편이 하고있어요... 밥은 제가 잘 안먹기도 하지만 집에서 먹을일이 별루 없네요^^

  • 11. ㅇㅇ
    '19.10.28 4:22 PM (49.142.xxx.116)

    저도 제가 집안 경제권 가지고 있어서 복잡하고 힘들어죽겠어요. 그래도 전 제가 알아서 잘하는 편이라 그나마 괜찮고요...
    남편은 일하고 집에와서는 지 좋아하는 요리하고...청소하고... 맨날 운동하고.. 그게 인생의 낙인 사람임 ;;;

  • 12. sandy92
    '19.10.28 4:24 PM (218.153.xxx.41)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나봐요.^^ 22222

  • 13. ㅇㅇ
    '19.10.28 4:36 PM (219.250.xxx.67) - 삭제된댓글

    이쁘신가봐요. 더 부럽네요

  • 14. zzz
    '19.10.28 4:38 PM (121.154.xxx.4)

    무슨 복이래요. 부럽네요

  • 15. happy
    '19.10.28 4:38 PM (115.161.xxx.24)

    얼마나 이쁘면 그럴까 한번 보고 싶을 정도네요 ㅎ

  • 16.
    '19.10.28 4:40 PM (210.96.xxx.254)

    정말 전생에 나라 구하신 듯

    그런데 원글님, 남편분도 결혼생활이 행복한지
    혹시 불만은 없는지
    한번 체크해 보세요.

    제 주변에 정말 와이프밖에 모르고 가정밖에 모르던 남자
    한번 돌아서니 무섭더라구요.
    한마디로 바람이 났는데
    그 이유를 '너 만나 사는 동안 너무 갑갑하고 힘들었다'
    '이제 나도 내 행복 위해 살고 싶다'
    뭐 그런 말들을..

    물론 바람 피운 놈의 핑계일 수도 있지만
    미연에 생각해 볼 여지는 있을 거 같아요.

  • 17. 동거중
    '19.10.28 4:42 PM (39.123.xxx.7)

    저도 편해요, 각자 수입은 터치안하고, 집은 남친이 구했어요. 자잘한 비용은 남친이 내구요, 저는 같이 합칠때 가전같은거 몇개 샀구요. 저도 집은 있지만, 같이 사니까 돈이 더 안드는거 같아요.여행경비같이 큰 돈 들때 반반씩 부담해요. 부모님도 동거중인거 아시지만 결혼한게 아니니 별 잔소리 없구요. 명절때 각자 집으로 가고요. 지금이 딱 좋아요.결혼은 안하려고요.

  • 18. 의미없다
    '19.10.28 4:43 PM (27.164.xxx.90)

    결혼 생활은 균형이에요.. 한쪽으로 치우치면 결국 내려앉기 마련이에요 가능하면 뭘 좀 하시는게..

  • 19. ....
    '19.10.28 5:13 PM (14.51.xxx.201) - 삭제된댓글

    그러더라구요
    어느 한쪽이 없어졌을 때 훨씬 불편하고 아쉬운 쪽이 약자래요

  • 20. ㅇㅇ
    '19.10.28 5:54 PM (110.70.xxx.209)

    저희랑 완전 비슷한데 전 애없는 전업이에요 넘좋습니다

  • 21. ...
    '19.10.28 6:01 PM (221.157.xxx.127)

    애생기면 나태해지고싶어도 그럴 수가 없어요 아이없을때 좀 느긋하게 사는것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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