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깨달음

갑자기 조회수 : 1,622
작성일 : 2019-10-27 20:00:35

도매업을 하면서 끊임없이 절 괴롭혔던 감정이 

억울함이었습니다.


벼룩의 간을 내 먹지 이런걸 클레임 걸면 어떻게 먹고살라는건지.

남편은 왜 이 돈안되는일을 붙잡고 이렇게 힘들게 살까...등등

이 부정정적인 감정이 계속 절 괴롭혔습니다.

지금에야 머리속이 정리가 되서 이 만큼이라도 표현이 되는거지

사실 잘 몰랐어요.

그냥 힘들기만 했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고만 싶었습니다.

세상은 내게 불친절하기만 하구나...이번생은 틀렸어...


그러다..갑자기 깨달았어요.


내가 욕심이 많구나.

손해보고싶지 않은 내 욕심이 날 힘들게 했구나.

손해본다는 마음으로 일을 하지 않으면

괴로움은 반복이겠구나.


깨닫는 순간 눈이 번쩍 뜨이는것 처럼 편해졌어요.


분명 머리로는 알고 있던건데 타인에게는  적용시키며

혼자 마음속에서 시시비비를 가렸던 전데,

정작 자신에게는 적용시키지  못하고 마냥 피해자인척

피해의식에 빠져 절 괴롭히고 있었다는걸 알게됐어요.





 




IP : 211.117.xxx.9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망
    '19.10.27 8:03 PM (118.176.xxx.108)

    해탈의 경지에 이르셨군요 ㅎㅎ축하드립니다
    저도 마음 비우고 내려놓고 욕심버리고 ..그리 살아요
    사업 잘되실겁니다 ^^

  • 2. ㅇㅇ
    '19.10.27 8:10 PM (116.41.xxx.148)

    축하합니다.
    내려놓기가 그리 힘듭니다.
    가끔씩 그래도 다시 몰려와요. 파도처럼..

  • 3. .....
    '19.10.27 8:20 PM (211.35.xxx.133)

    고맙습니다. 저도 도움이 되는 글이네요.

  • 4.
    '19.10.27 8:44 PM (211.246.xxx.15)

    멋진 글이네요
    진짜 중요한 핵심을 잘 파악한것 같아요

    근데 저도이런 생각해본적 있었는데요
    손해보는건 힘들어도 어찌어찌 참을 수 있는데

    뭐랄까..
    그 손해받는 사건에서 제가 느끼는 감정이
    제가 존중받지 못한다는 느낌
    제가 다른 사람처럼 평등하게 대우받지 못한다는 느낌
    이런것들이 견디기가 매우 어렵더라고요

  • 5.
    '19.10.27 11:04 PM (39.123.xxx.122) - 삭제된댓글

    지금의 깨달음으로 완전 그 마음상태에서 벗어난건 아닐거예요 또 다시 그런 감정 올라오면 그때가서 다시 마음다져먹으면 돼요 제가 그렇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7056 꽃게비빔밥 어떻게 해야 맛있나요? 4 14 2019/10/27 1,345
997055 검찰개혁- 전자피아노 추천 좀 해주세요~ 4 천도복숭아 2019/10/27 692
997054 샘 해밍턴은 나나에게 외동 아들인가요? 22 궁금 2019/10/27 10,930
997053 애견 이관리 어떻게하세요? 10 ㅇㅇ 2019/10/27 1,228
997052 "한국당 '공수처에 우리 잡혀간다'? 스스로 범죄 집단.. 6 죄값치뤄라!.. 2019/10/27 1,733
997051 남성 흡연율 20년 만에 반 토막..비만율은 꾸준히 늘어 4 나쁜담배 2019/10/27 1,627
997050 베가본드의 대통령이요 8 검찰개혁 2019/10/27 2,025
997049 소화안될때 양배추가루 물에 타드세요 8 2019/10/27 2,920
997048 암환자가 막말을 들어서 왜 그러나 했더니 43 ㅇㅇㅇ 2019/10/27 14,739
997047 무지에 유니에 사람이 없지않네요. 7 무지이 2019/10/27 1,536
997046 9시40분 KBS1 저널리즘 J 합니다 7 본방사수 2019/10/27 1,180
997045 득템 ~ 남몰래 자랑하고 싶어요 ㅎ 28 임금님귀는 .. 2019/10/27 20,687
997044 강남이나 강변에 문어 삶아서 포장해올만한 집 있을까요? 6 궁금 2019/10/27 1,249
997043 2달 동안 6키로 '빠진' 이야기 16 .. 2019/10/27 13,731
997042 옷사이즈 이렇게 써있으면.. 4 옷사이즈.... 2019/10/27 1,772
997041 갑자기 떼부자가 되면요. 17 .... 2019/10/27 5,553
997040 조국, 정경심님께 드리는 촛불국민들 떼창 직찍이에요. 16 Pianis.. 2019/10/27 2,123
997039 모텔 많은 지역의 편의점 알바를 몇 달 하다보니 47 웃긴다 2019/10/27 29,636
997038 당근마켓에 똥매너인 사람 진짜많네요 7 ... 2019/10/27 4,336
997037 한일 기업이 친일 기업인가요? 기업 2019/10/27 543
997036 악세사리팔찌 바꿀까요 4 가을 2019/10/27 1,145
997035 홍준표 “공수처법은 ‘위헌’…文대통령, 이제 그만 억지 부리라”.. 15 ㅇㅇ 2019/10/27 2,393
997034 19금) 30대초중 남자가 사랑하는데 이럴 수 있나요? 60 19 2019/10/27 82,056
997033 LG김치냉장고 CF 김치 먹는 소리 너무 거슬려요 21 나만 그런가.. 2019/10/27 3,324
997032 일본에서 액정사업은 종말을 고하네요 5 일본에서는 2019/10/27 2,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