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회사 좀 쉬고 있어요. 그래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상탠거 같아요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끼니 거르고 잠만 자고 있을까봐 걱정되서 전화하면 어~먹을께 하거나 자고 있고 그래요 ㅠㅠ
혼자 여행이라도 다녀오라고 돈도 보태준다고 해도 아니야~하고 날씨 좋다 바람쐬러 나와봐 해도
응 그럴께 답해놓고 안나오고요. 집에서 핸드폰게임하거나 케이블티비 영화 보며 하루하루 지내는거 보면
저러다 지치고 자신감 떨어질거 같아 걱정이구요. 제가 아무말 안하지만 혼자 책임감, 압박감에
스트레스 받아하는게 보여요. 그렇다고 막 신경질내고 짜증내는 성격도 아니고
혼자 내비두라는 성격이에요. 마음 안 좋고 그런거 같이 나누자고 해도 아니야~뭘 나눠 하는 사람이에요 ㅠㅠ
제가 어떻게 대해줘야 할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