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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 1곳만 내놨는데요

부동산 조회수 : 1,539
작성일 : 2019-10-24 07:34:15
세 낀 물건을 팔아준 부동산에 제 실거주 집을 단독으로 내놨어요.
어쨌든 어려운 조건에 팔아준 거고 일 잘해주신 거니까요.
제가 세 낀 물건 내놓을 때 잘해주면 전담으로 맡기겠다고 말했구요.

제가 갈아타려는 곳 매물이 씨가 마르고 호가는 계속 올라서
세 낀 거 계약되자마자 매수 계약을 했어요. 잔금은 1월 말이구요.
그리고 실거주집 바로 내놨구요.

지금 2주 정도 됐는데 2틀에 한번 꼴로 집 보여줬어요.
특수리된 집이라 빨리 거래될줄 알았는데 반응이 적네요.
제 입장에서는 슬슬 걱정이 돼서 다른 곳에도 내놔야 할 거 같아
전담 부동산에 말했더니 자기를 끝까지 밀어달라네요.
저도 한 입으로 두 말하기 싫지만 만약 거기만 믿고 있다 일 그르칠까 걱정이 돼요.ㅜ

상가 여러 개 월세 받는 선배에게 상의했더니
무슨 소리냐고 빨리 여기저기 내놓으라고 난리네요.
부동산들은 수수료만 받음 그만이라고..

이런 적이 처음이라 고민이에요.
조언 부탁해요. ㅜㅜ


IP : 122.38.xxx.13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0.24 7:36 A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그 부동산 호구십니다.
    최대한 여러군데 내 놓으세요.

  • 2. 그러다
    '19.10.24 7:40 AM (116.126.xxx.128)

    낭패봤어요.
    부동산은 내 편이 아니랍니다.
    여기저기 내 논 첫날 집 팔렸어요.

  • 3. ...
    '19.10.24 7:41 AM (125.191.xxx.179)

    부동산에는 고맙고 그런거없어도 돼요
    최대한여러군데내놓는게 답입니다
    저도삼주정도맡겼는데 지지부진해서
    다른데 다 뿌리니 3일만에 나갔어요 매매ㅜㅜ

  • 4. ....
    '19.10.24 7:59 AM (223.62.xxx.72)

    급해서 안되겠다고 내놓겠다고 하세요.
    저도 그랬다가 3개월이나 공실났던거
    딴부동산에 내놓고 3시간 만에 나갔어요.
    다들 저보고 바보라고...ㅠㅠ

  • 5.
    '19.10.24 8:10 AM (211.209.xxx.126)

    얼른 여러군데 내놓으세요 순진하시네요

  • 6. 원글
    '19.10.24 8:18 AM (122.38.xxx.134)

    답변 감사해요.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이네요. 오늘 동네 부동산에 다 내놓으려구요. 감사합니다.

  • 7. ㅠㅠ
    '19.10.24 8:40 AM (180.66.xxx.74)

    저도 그런 상황인데....
    에휴 2주지나서 3주 되어가는데 2명 보러왔네요

  • 8. 어머.
    '19.10.24 9:43 AM (118.33.xxx.146)

    저도 세 끼고 작은빌라 매수하고 전세놓을라고 준비준인데 부동산에서 자기에게 맞기면 복비는 반만받기로했는데 아직한명도 안왔다고. 복비를 다 물더라도 여러곳에 내놔야겠어요..

  • 9. 원글
    '19.10.25 11:40 PM (122.38.xxx.134)

    오늘 다른 부동산에 내놓자마자 계약됐어요. 헐.. 알고보니 동네 부동산들도 사이 좋은 곳들만 공동중개하네요. 제 물건 손님 있는데도 안 보러 오다가 제가 내놓자마자 보러 오네요. 열팀 가까이 보여줘도 지지부진하던 게 임자 나타나니 바로 되네요. 윗분들 조언 감사합니다. 안 그럼 호구될뻔 했어요.

  • 10. 빠빠시2
    '19.10.26 3:32 PM (211.58.xxx.242)

    우왕다른곳에 내놓자마자
    거래라니..축하드려요
    안내놓았음 어쩔뻔했어요
    아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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