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소에 “꾸미고다녀라”는소리듣는데 꾸민다는게 뭔소리인가요?
1. ???
'19.11.11 9:46 AM (211.244.xxx.144)그 뜻을 정녕 몰라서 물으시는지요??
ㅠㅠ사회생활은 어찌 하는지요?ㅠ혹시 백수에요?2. ㅇㅇㅇ
'19.11.11 9:47 AM (110.70.xxx.240) - 삭제된댓글씻지도 않나보네 어우; ;
3. 에휴
'19.11.11 9:49 AM (211.244.xxx.144)꾸민다라는 뜻은 좀 알고 사십시다.
그 지인 욕해달라고 판 까는거에요?꾸미라는 말 함부로 나불댔다고?ㅠㅠㅠ4. ..
'19.11.11 9:49 AM (112.140.xxx.170) - 삭제된댓글주변지인들 할일 드럽게없네요..
꾸미는게 지극히 개인사 아닌가요
저는 너무 티나게 꾸미는것도 비호감이던데..
티나지않게 자연스러움도 나름 꾸밈일수도 ㅋㅋ5. 그런건아녀요
'19.11.11 9:50 AM (183.98.xxx.95)화장을 좀 곱게 하고 액서서리도 하고 그러라는거죠
집에 있는데요
화장하고 있으라는 시어머니가 그러시더라구요
기가 막혀서6. ㅇㅇ
'19.11.11 9:51 AM (1.222.xxx.111) - 삭제된댓글주변 지인도 아니고
지인들이 그러면
자신을 한번쯤 돌아볼듯 한데요7. ....
'19.11.11 9:52 AM (211.36.xxx.68)제가 상대방에게 그렇게 말한다면
화려하게 치장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같이 있을때 부끄럽지않게 깔끔하게 신경쓰라는 의미일듯해요.
가족이나 절친 아니라면 남에게 꾸미라는 말은 못할것같구요.8. 왜
'19.11.11 9:52 AM (120.142.xxx.209)그런 소리를 듣고 살아요 ㅠ
인생 한 번인데 치장도하고 예쁜 옷에 윤나게는 살아야죠9. ...
'19.11.11 9:54 AM (112.220.xxx.102)진짜 몰라서 물어보는건가...;;;
10. ....
'19.11.11 9:55 AM (112.170.xxx.23) - 삭제된댓글남에게 그렇게 예의없이 대놓고 말하는건 한국인 뿐일듯
11. exwife
'19.11.11 9:55 AM (175.223.xxx.242) - 삭제된댓글한 사람도 아니고 주변지인들이 많이들 그런다면
씻고다녀라 라는 말 돌려서 하는 것일수도.
예전 우리 직장에도 안씻고 몸냄새나는 남자직원있었음.
옆자리의 여직원 근무시간엔 괴로워 죽을라고 했음.12. 아니
'19.11.11 9:56 AM (71.128.xxx.139)외국인인가요?
뜻을 몰라 묻는거예요?13. 진짜
'19.11.11 9:57 AM (223.38.xxx.97) - 삭제된댓글한국 사람들 무례해요. 타인에게 저런 소릴 할 정도의 교양이 없는거죠.
14. 00
'19.11.11 9:58 AM (106.102.xxx.224)님이 이쁜데 잘 차려입지않아서 안타까워서 그렇거나
님이 안이쁜데 후줄근하게 다녀서 같이다니기 창피하거나
둘중 하나일겁니다
둘다 오지랖이긴한데 자리에 맞게 하고 다니세요15. 마른여자
'19.11.11 10:00 AM (125.191.xxx.105)노골적으로 애기할께요
얼마나 몰골이나 행색이 별루이면
저런소리를 할까요?16. ..
'19.11.11 10:00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유행에 적당히 맞춰서 옷, 헤어, 화장,악세서리를 갖춰라.
사회적 지위에 맞춰서 옷, 헤어, 화장,악세서리를 갖춰라.
뭐 이런 뜻이겠죠.17. ㅋㅋ
'19.11.11 10:01 AM (218.148.xxx.195)입술이라도 바르고 다니라는 소리인가봐요
저도 그 소리 자주들어요18. 지인들
'19.11.11 10:01 AM (211.244.xxx.144)지인도 아니고 지인들이네요.그런얘기 하는 지인이 한둘이 아니라는 소린데 비꽈서 듣지말구 현실을 돌아보세요.
막 멋내라는 얘기가 아니고 깔끔하게 잘 씻고 단정하게만 다녀도 꾸미고 다니란 얘긴 안듣는 얘기거든요ㅠ19. 잘 씻긴하시죠?
'19.11.11 10:03 AM (106.102.xxx.181)머리는 하나로 질끈 대충 청학동처럼 묶고
염색은 안하고 새치가 많다거나
했는데 뿌리가 한뼘정도 자랐다거나
얼굴에 기미많고 두꺼운 안경끼고
화장은 전혀 안하고 눈썹도 안다듬고
옷은 매일 같은옷 늘어나거나 칙칙한거 입고 다니세요?20. ...
'19.11.11 10:03 AM (175.113.xxx.252)지인이 아니라 지인들이라면 한번쯤은 생각해볼만한것 같은데요.. 단체로 오지랍을 떨지는 않을테니까요...
21. 음
'19.11.11 10:04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아무리 행색이 초라하다 몰골이 말이 아니다 남에게 함부로 꾸미고 다녀라.. 말 할 수 있나요?
그런 말 아무렇지 않게 한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가요.
무식이 통통 튀는 사람에게 책 좀 읽어라.. 하는 것과 뭐가 달라요.
저 사람은 꾸미는 걸 즐기지 않는 사람이구나.. 그렇게 해석하면 될텐데
한마디씩 보태는 사람들이 저는 오히려 이해가 안가요.22. 디떠
'19.11.11 10:05 AM (14.32.xxx.234)짜증나긴 하겠지만
여러사람에게 얘기 들었다니
조금 변화를 줘 보심이 어떨까요23. .....
'19.11.11 10:05 AM (221.157.xxx.127)추레하게 반대로
24. .......
'19.11.11 10:05 AM (121.179.xxx.151)외양이 형편없이 보기 않좋으면 그런 소리 많이하죠
25. 본래
'19.11.11 10:06 AM (116.39.xxx.186)본래 얼굴이 참 예쁜데
머리도 까치집에, 모공에 블랙헤드와 잡티.기미 가득한 상태로 맨얼굴. 보풀과 목 늘어난 티에 무릎 나온 추리닝바지로 외출하는 사람이 있어요.
볼때마다 모공 블랙헤드 맛사지 해주고 싶고 머리도 물 발라서 빗어주고 싶어요. 털털하고 성격도 좋아 매력있는데 가끔 밖에서 보면 안타깝죠. 좀 꾸미고 살아! 꾸미면 참 예쁜얼굴이야! 말해주고 싶지만 참아요26. 그죠
'19.11.11 10:07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참는 게 정상이죠.
말하고 싶어 목까지 차올라도 ㅎㅎ 저런 말은 함부로 내뱉는게 아닌거죠.27. 쌩얼에
'19.11.11 10:09 AM (14.41.xxx.158)추리닝 청바지에 슬리퍼 질질 끌고 다니니 꾸미고 좀 다녀라 소리 하더군요ㅎㅎ 내가 심하긴 했어서 그런가 바로 웃었네요
한마디로 화장하는게 옷장서 옷 찾겠다고 뒤적거리게 귀찮아서
근데 화장도 5분이면 끝나고 옷도 1분이면 끝인데 이 몇분이 귀찮은거ㅎ 요즘은 이동행거에 옷 던져놨어요 옷 집는게 빠르니까 이런식으로 하고 다양하게 옷 입는 중
화장하고 옷 걸치고 다니면 모델핏이라고 립서비스 하더구만 모델이고 뭐고 구찮은 여전해서 언제 또 추리닝노숙 버전으로 갈거에요ㅎ
나야 늙었으니 노숙버전도 괜찮은데 젊은여자들은 꾸미세요~~ 젊을때 이쁘게 있는게 이왕이면 좋지 늙어서 해봐야 꾸민 효과도 안나와요 타고난 사람 아니고서야28. 주변
'19.11.11 10:11 AM (222.237.xxx.63) - 삭제된댓글지인이라고 표현했지만 베프들이거나 가족일 수도 있잖아요.
원글님, 지인이 누구인지 얘기해주세요.
논란 만들지 마시고.29. ..
'19.11.11 10:14 AM (211.49.xxx.241)댓글 보면서 반성합니다 저네요 ㅜㅜ
30. ....
'19.11.11 10:21 AM (122.60.xxx.99)님 키크고 늘씬하시죠?
그럼 아쉬워서 그럽니다.31. ㅁㅁ
'19.11.11 10:23 AM (49.161.xxx.87)몇몇 댓글은 너무 무례해서 눈살이 찌푸려집니다.
백수라느니 씻으라느니 아주 추하네요.32. 그러니까요
'19.11.11 10:26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상당히 무례인데 무례한 줄 모르는게 충격이죠.
저런 사람들은 맨날 회색티쪼가리 입는 주커버그한테도 꾸미라 할 사람들.33. ..
'19.11.11 10:35 AM (222.106.xxx.79)안타까와하는 소리겠죠
뭐 정서가 서양인이랑 다른데 굳이 외국인까지 들먹일일이야34. ㅇㅇ
'19.11.11 10:37 AM (121.152.xxx.203)댓글들 무례한것 좀 보게나! 헐..
35. ㅂ ㅂ 인증
'19.11.11 10:46 AM (1.240.xxx.7)정말 무슨말인지
몰라서 여기에 질문하나요36. ᆢ
'19.11.11 10:47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몰골ㆍ날것 자연인 그자체ᆢ근데 면전에 다 대고 그런소릴 하나요 ᆢ나름것도 단장하고 나온사람들도 많은데ᆢ무례함극치
37. ㄴㄴ
'19.11.11 10:51 AM (119.203.xxx.178) - 삭제된댓글그 말 한 사람이 개샛기 또라이 못배워먹은 종자
38. 좀 꾸며라는
'19.11.11 11:00 AM (203.128.xxx.27) - 삭제된댓글화장하고 옷 차려입고 주렁주렁 악세서리 달아라~~
이거죠뭐39. 왜들 이러세요
'19.11.11 11:09 AM (223.33.xxx.98) - 삭제된댓글몇몆 댓글 정말 무례합니다.
꾸미지 않았다고 씻지않거나 불걸한건 아닙니다.
제게도 저런말 하는 지인이 있었지요.
몇번 참다 못해 관계를 끊었습니다.
사회적 지위나 연령에 맞게 약간의 유행을 따르라는 말인 것 같은데 사고방식이 다르거든요.
저는 환경과 동물복지에 관심이 많고,
소비생활을 할 때 늘 꼭 필요한 것인가 생각해보고
지출을합니다.
대신 남은 비용으로 제 생활철학에 맞는 곳에 지출하죠.
옷살때는 나름 좋은 것으로 사고
머리도 숱이 없어 두달에 한번정도 미용실에갑니다.
다만 옷에 투자하고 고르고 그런 시간들을 아까워하죠.
누구나 패션에 콴심이 있지는 않아요.
남보기 번듯하게 치장하고 시선을즐기는 사람이 있냐하면
자발적인 시간과 돈의 낭비를 즐기지 않고
꾸밈없는 검소하고 소박한 생활을 추구하는
사람도 있는것이죠.
꾸미지 않았다라는 말의 반대가 다조로움 야간의 촌스러움은 될 수있어도 불결함은 아닙니다.40. 왜 이러세요
'19.11.11 11:14 AM (223.33.xxx.98) - 삭제된댓글다조로움 ㅡ 단조로움
야간의ㅡ약간의41. 존재감
'19.11.11 11:18 AM (125.182.xxx.27)우리나라에서 그런소리 안들을려면 돈이억수로많거나 유명인이거나 해야 될듯요
그래도 그런소리라도해주는사람 내게 애정이있어 그런잔소리해준다생각해봐요 조용히 거리두는사람보다는 낫죠‥기분나쁘게받아들이지마시고 나만의멋을 가꾸어보시길요42. 남이사
'19.11.11 11:19 AM (218.237.xxx.203)주변에 보면 꼭 찐하게 화장하고 귀걸이 주렁주렁 목걸이 주렁주렁 반지도 끼고 옷도 좀 튀게 입어야 된다는 사람들 있어요
저는 그런거 싫거든요. 머리 단정하고 메이크업도 깔끔하게 하고 옷도 단색으로 수수하지만 낡은것도 아니고 모노톤을 좋아할 뿐인데
좀 꾸미라는 말 들을 때 있어요.
자기 취향을 남에게 고집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아 정말로요.43. 윗분 댓글
'19.11.11 11:19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보니 얼마전에 여기 글이 생각나네요. 지금은 삭제됐던데
제목이 효리야 좀 꾸미고 살자.. 였던가요 ㅎㅎ
아니 대체 효리가 왜 꾸며야 하냐구요.
너무 웃기고 기막혀서 제가 거기도 댓글 달았던 기억이 있어요.44. ..
'19.11.11 11:23 AM (211.205.xxx.62)촌스럽고 과하게 화려하고 화장 뜬 아줌마가 저보고 좀 꾸미라고.
옆에서 다들 헉;;;;45. 음
'19.11.11 12:06 PM (221.148.xxx.14) - 삭제된댓글너무 안꾸민 지인
머리는 반백에 터벅하게 깍을때 한참 지난듯한 머리에
화장기 없는 얼굴
거슬거슬 기미 잡티낀 피부
일년내내 때낀 에코백 하나
본인은 잘 씻고 굉장히 위생적인 사람인척 하는데
좀 더러워보여요46. 음
'19.11.11 12:18 PM (211.36.xxx.125)때와 장소를 잘 못 맞추면 그럴수 있어요.
고급 레스토랑이나 다운타운 소개팅 이런데
가는데 추레한 츄리닝 같은거에 박스티
해진 잠바 걸치고 오면 저라도 그런소리
절로 나올것 같아요.47. 근데
'19.11.11 12:20 PM (175.118.xxx.47)그것도 일말의 애정이있을때 나오는소리예요 생판남한테는
그런소리못하죠 나이먹어 안꾸미면 2,30대때 안꾸미는거랑.차원이달라요 꾸민다는게 드레스입으라는거아니잖아요비비라도바르고 립클로스라도바르고 머리라도 감으라는거48. ㄹㄹㄹ
'19.11.11 1:39 PM (211.196.xxx.207) - 삭제된댓글꾸미라는 게 정장입고 다니란 거 아닌데요, 왜곡들은 하네
단정하게만이라도 입으란 뜻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