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었는데.. 한번 사먹어보니 뭐 나쁘지않더라구요
국물이 거의 흰색에 가깝던데
육수를 쓰는거 같던데 뭐 쓰는지 아시나요?
사골국이었나 봐요.
그런데 곰탕집에서도 분말 사골스프를 쓴다는데
미역국집에서 뭘로 사골을 끓였을지...?
흰색에 가깝다니
친정에선 통들깨 깔어서 물을 부어 채에 받힌 국물로 끓이면 고소해요
아뇨. 생선뼈 우리면 하얘요.
광어 같은거요
좋은 미역을 들기름에 볶아서 하시면 국물이 뽀얗게 나와요
예전에 산모용 미역국 소고기 넣구 끓여놓으면
뽀얗잖아요
마트에서 파는 오뚜기 미역같은 거 말고
좋은 기장미역같은 걸 구해서 끓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