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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느리나 사위를 자기 아들, 딸 뺏어간 종취급 하는 심리는 무엇인가요?

.... 조회수 : 3,171
작성일 : 2019-11-11 03:29:08
원래 그사람이 저질이라 그런건지 본인 자식과 결혼했으니 자기말 잘듣고 복종하라며 말도 안되는 생떼쓰고 사람 힘들게 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왜 그런 걸까요? 그리 맘에 안 차고 싫은데 합가하거나 가까이 살자고 연락 자주 하라는 말은 어떻게 나올수 있는거며 ,계속이러면 본인에게 손해이고, 자식 결혼생활에 좋을게 없으며, 잘하려던 며느리나, 사위의 마음이 식어서 완전히 멀어져 찬밥 취급 당한다는 것을 모르고 하는 행동일까요? 본인 자식이 본인 행동으로 힘들어한다는 것을 모른체 너는 내자식보다 아래이니 내자식에게 잘하고 나를 떠받들어 모시라는 극도로 이기적이고 유아적인 행동은 어떻게 할수 있는 걸까요? 이런일 겪어보시거나 아는 분 댓글 부탁드려요
IP : 112.187.xxx.17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1.11 4:03 AM (223.33.xxx.22) - 삭제된댓글

    대체적으로 아이와 자신을 동일시하는 사람들이 이러는 경우 많이 봤어요. 물론 자식에게 해준것도 없이 적대적인 경우도 많지만, 대체적으로 아이에게 올인한 스타일의 엄마들이 많은 듯.

    내가 쏟은 정성이 너무 아까워서 저런 행동이 나오는 듯.

  • 2. 그냥
    '19.11.11 4:06 AM (211.193.xxx.134)

    바보등신임

  • 3. ....
    '19.11.11 4:48 AM (1.237.xxx.128)

    무식해서 그런거죠 이기적이고
    약도 없어서 걍 멀리하는게 답임

  • 4. 열등감인지도
    '19.11.11 5:01 AM (68.129.xxx.177)

    자신감이 없고...
    자식과 사이가 좋은 부모는 자녀가 사귀는 이성이 나중에 우리 집 가족이 된다 생각하니까 조심스럽고, 또 귀한데,
    자식과 사이가 나쁘거나, 그닥 친하지 않은 부모의 경우엔,
    지금보다 더 나쁜 사이가 되거나, 더 멀어질까봐 두려워 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 5. ...
    '19.11.11 7:03 AM (116.127.xxx.74)

    부모가 자식의 보호자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자식에게 의존하고 자식에게 노후를 맡기려는 부모들이 저런 경향이 강한거 같아요. 일단 피하는게 상책.

  • 6. 평생 눌려살다
    '19.11.11 7:15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갑이 첨 되보는거니 갑질 같아요. 권력을 가진느낌?
    며늘이 네네 공손.굽신하니 아래로 보는거구요.
    비교안할수가 없는게 친정은 며늘 둘 첫인사오는 날이 작은잔칫날 분위기였어요
    정말 한상 푸짐히 차려 먹여보냈고 웃는얼굴로 맞이했는데 시가는 첫인사부터 무슨 원수가 방문하는 모양새..밥은 커녕 믹스커피 한잔 얻어먹고왔다는ㅎ
    남편이 먼저 저희집 방문후 자기집 갔다가 부끄러워했어요.
    그리곤 시골이라 무식해서 아는게 없으니 이해해 달라고..

  • 7. ...
    '19.11.11 7:27 AM (112.170.xxx.23)

    지능이 떨어져서

  • 8. ㅎㅎㅎ
    '19.11.11 9:01 AM (39.7.xxx.57)

    119.204님 저같으면 잔치집 분위기로 음식 차려놓고 오래 앉아 있는것보다 차 한잔 마시고 얼른 헤어지는게 좋은데요 시댁식구가 가까운척 하는것도 부담스러워요 그집 며느리들이 만족했을거라는건 시누인 님의 착각입니다 사위는 처가에서 편할수 있어도 며느리는 시가에서 편하지 않아요 제 친구는 너무 천사표인 시어머니와 시누네 집에서 한시빨리 집에가려고 남편과 싸웁디다

  • 9. 으하하하
    '19.11.11 11:28 PM (118.218.xxx.119)

    우리 시어머니 저를 종처럼 부리고 저한테 말도 함부로 하시다 지금 낙동강 오리알 신세됐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오히려 고맙네요
    작년에 허리수술하고 1달간 요양병원도 안가실려고 하시고 다른 자식집도 안가고 그렇게 우리(장남)집만 오실려했는데 그동안 저한테 막한걸 남편까지 확실히 아니 결국 요양병원가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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