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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의사들 책 내는 거요

약처방 조회수 : 1,761
작성일 : 2019-10-22 12:58:48
정신과  관련 글 읽어보면 상담은 거의 안하고 약 처방 위주라 상처받기 쉽다고 하는데
정신과 의사들 중에 책 내는 사람들도 간간히 있는데 그런 의사들은 상담 안하고 증세만 보고
사람의 우울증, 심리 등등 파악해서 글을 쓰는 건가요?
책도 나름이긴 하지만 어떤 책은 꽤 잘 쓴 것도 있어서..

정신과 가본 적 없지만 관련 도서 몇 권 읽어보면 마치 정신과 가면 의사가 어느 정도 세세하게 상담해줄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실제로는 얼굴만 잠깐 보고 약 처방이라면...

IP : 211.107.xxx.18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9.10.22 1:04 PM (49.142.xxx.144) - 삭제된댓글

    정신과의사는 약처방 담당이 맞고요
    진단이랑 약처방을 배우신분들이라서요

    카우치에 누워서 얘기하는건
    상담은 상담사나 정신분석가
    그것도 수퍼비전받은 정신분석가들한테 가셔야돼요

    돈이 많이 비싸죠
    한시간10만에서 40만까지도 한다고 들었어요

  • 2. . .
    '19.10.22 1:07 PM (49.142.xxx.144)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에 정신과의사이면서 정신분석 수련까지 받으신분 실력자는 손에 꼽을 정도로 거의 없다고 들었어요;

    두개 분야가 아예 다르다고 보심돼요

  • 3. 정신과의사중
    '19.10.22 1:48 PM (116.126.xxx.128)

    책 쓴 분이
    책만 보고 자기 병원 오는데 자기는 처방위주의 병원이라고
    상담 원하면 상담받는 병원으로 가라고 하더라구요.
    정신과도 나뉘어지나봐요.

  • 4. ..
    '19.10.22 1:51 PM (125.187.xxx.25)

    간단한 상담은 해요 처음엔 15분에서 20분 상담하고 물어봐요... 그뒤론 대충 7분 5분? 한가지를 잡고 요즘은 어떠냐 기분은 좋냐 물어봐요
    약간 무당같아요.... 저도 정신과 다니는데 뭔가 무당스러워요 절 봐주는 의사샘이 그런 타입 아닌데 눈이 매섭고 확 잘 보는 느낌... 경험이 많아서 그런가봐요..

  • 5. ㅇㅇ
    '19.10.22 3:26 PM (172.58.xxx.44) - 삭제된댓글

    책은 안읽어봤어요.
    그런데 정신과에서 상담하는 이유가 증세를 파악해서 약을 처방하기 위함 아닌가요?
    소화기과에서 내시경하고 순환기과에서 심전도 하는 식이죠.
    병이라는 것 자체가 상담이나 대화로 해결될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사회적 고민이나 심리적인 문제는 상담 전문가를 찾는 게 맞고요. 그런건 의사가 할 일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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