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이거 팩트입니까??

[ㄱㄴ]

노벨상의 숨은 조력자.
번역자금을 전액 지원한 교보의 대산문화재단이 있어 가능했다.
이번 베스트셀러 도서 판매에서도 우선권과 메이저 판매를 중지하고 일정기간 골목서점에 양보했다.

ㅡㅡ

릴스에 올라와서요

[에구]

82오랜만에 오셨나봐요~~~

[우와]

정말요? 대단하네요.
저도 몰랐어요.

에구님... 저는 82에 자주 오는 사람이어도 몰랐어요.
자게 글을 수시로 읽고 다 찾아가며 읽는 사람 아니면
자주 와도 모를 수 있는데...

[..........]

와~진짜 대단하네요

[와]

저도 82 매일 오지만, 이 내용은 이제 알았어요.
교보 대단합니다.

[팩트]

군요.더욱 교보 애용해야 겠어요. 예스24 탈퇴

[대단합니다]

교보문고
칭찬합니다
첫 댓글님은 무슨 소리인지?
자주 오는 저도 몰랐어요

[ㅇㅇ]

교보가 번역 자금 지원한건 첨 알았내요

[무플방지]

교보문고 잘했다!

[가을이 순삭]

저도 첨 알았어요 교보 칭찬합니다
노벨상 발표후 성지 순례다녔는데 한강작가 독립서점과
교보문고 영풍문고 동네서점 그런데 기자들이 교보에만
상주해서 의아했는데 영풍에는 수상매대를 저어기 뒷쪽
공책만한 판넬로 상관없는 외국서적앞에다가 옛다 축하식으로
드라이하게 노벨상수상만 적어놓아서 충격받았어요
아무리 책이 없어도 으싸으싸 축하할수는 있잖아요
우리가 모두 기독교신자가 아니어도 트리장식은 할수있잖아요

[......]

와 소름...
감동...

원글님 글 덕분에 처음 알았어요

[회장님이]

사람이 책을 읽어야한다고 돈도 안되는 책방을 금싸라기땅에 그대로 유지한다던 분.
드디어 일 쳤군요.
역시 그럴줄 알았어요. ㅠㅠ
애국자.

[....]

저 몰랐어요 대단하네요

[축하 축하 노벨상]

저도 매일 매시간 오는데 지금 알았어요

[나옹]

교보가 번역비용까지 댔었군요.
기업이 세상에 이렇게 좋은 영향도 끼칠 수 있는 거였네요.

[ㅎㅎ]

댓글보니 첫댓글님만 아셨나봐요

[...]

한강작가가 대산문학상 받은건 알고 있었는데
대산문화재단에서 번역지원한 건 오늘 처음 알았어요
창립자도 대단하시던데
그 뜻을 이어오는 후계자도 대단하네요

[저도]

알고 있었어요

[요며칠]

상주하며 한강 작가 수상 폄하하는 극우 지지자들
이글 보고 격노할 듯

[저도]

몰랐네요
이젠 습관처럼 이용하던 ㅇㅇ말고 교보문고로 옮겨야겠어요. 감사해요 교보문고~!

[...]

사람이 책을 읽어야한다고 돈도 안되는 책방을 금싸라기땅에 그대로 유지한다던 분
-------->
이것도 너무 멋지네요.
진짜 그 비싼 땅에...저 어릴 때부터 변함 없이 자릴 지키고 있는 교보문고. 보문고 없는 광화문은 너무 허전할 듯 하네요.

[오솔길따라]

저도 이번에 yes24 끊고 교보문고로 전향했어요 응원합니다

[대산문화재단]

진짜 숨은 조력자

[책은]

늘 교보문구에서 삽니다.
이것 말고도 미담이 엄청 많았는데
기억이 안나요.
기억 나는 분 좀 풀어주세요.
이것만으로도 얼마나 대단한가요.

베스트셀러 도서 판매에서도
우선권과 메이저 판매를 중지하고
일정기간 골목서점에 양보했다.

[ㅎㅎ]

한번 82에 화제 됐었거든요..ㅎㅎ
암튼 좋은일..

[ㅇㅇ]

번역비 지원은 여러 나라에서 하고 있어요.
영미권은 그런 게 없지만 우리처럼 소수언어의 작은 나라인 경우에는 자국의 작품을 해외에서 출간할 때 번역지원금을 줍니다.
그걸 기업이 하고 있는 게 대단한 건 맞아요.
교보가 그런 점에서는 칭찬받아 마땅한데요.

한강 책 일정 기간 동안 팔지 않기로 한 건
노벨상 수상 초반에 교보문고가 지역서점에 한강 책을 공급해주지 않았어요.
그래서 서점조합에서 항의문을 발표하고 비난여론이 나오니까
그럼 당분간은 한강 책을 안 팔겠다고 한 거예요.

[ㅇㅇ]

"교보문고가 공급 안 해서…지역 서점들 한강 책 못 팔았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838512

[와]

진짜 역사에 남길 기업이에요

[479]

앞으로 책은 교보에서만 사야겠네요.
와우!

[愛]

교보 대단하네요
저도 주6일 82들오는 데 몰랐어요

번역자금을 다 댓으면 독점한다고 해도
뭐라 못하는 데 그나마 다행이네요
지역서점도 이번 특수로 숨통 좀 트이면 좋겠네요

[ㅇㅇㅇ]

yes24와 알라딘은 같은 한세재단. 여기도 문화적 지원 많이 하는 재단으로 알려져 있지만 교보 따라 갈려면 한참 멀었네요. 전 교보부터 뒤져 보고 없으면 알라딘으로 넘어갔어요.

[..]

저도 최근에 매일 82 눈도장 찍었는데 첨 봤네요.
역시 교보!! 예스24 옛날에 탈퇴하길 잘했다!!

[ᆢ]

와 교보 정말!!

[반반]

교보가 좋은 일도 하지만
이번 한강 선생님 책 판매에서
지역서점 양보는 전혀 아니에요
책 100만부 나갈때까지 교보가 완전 독점하고 동네책방에 전혀 공급 안해서 동네책방 독립서점 합쳐 성명서까지 나옴...
저건 진짜 잘못하는 언플임. 믿지마세요.

[교보]

대단하네요.
판매 독점도 이해해줄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