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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동생 지인분 인터뷰한 거 보세요

.. 조회수 : 2,064
작성일 : 2019-10-22 10:33:15
https://tbs.seoul.kr/cont/FM/NewsFactory/interview/interview.do?programId=PG20...

◎ 3부

[인터뷰 제2공장]

조국 동생 조권 측의 검찰 언론 고발!

- 익명 (조국 전 장관 동생 조권 씨 지인)



김어준 : 지난 9일 법원은 조국 전 장관의 동생 조권 씨에 대해서 청구된 영장을 기각했었죠. 당시 보수 매체들은 조 씨가 꾀병 환자라는 취지의 보도를 쏟아냈었습니다. 실제 조권 씨 상태는 어땠었는지 전체 과정에 동행했던, 지인 어렵게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지인 : 네, 안녕하세요.



김어준 : 네.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하고요. 우선 조권 씨와는 어떤 사이이신가요?



지인 : 저는 28년 동안 광고대행사에서 광고 기획 일을 하고 있었던 사람이고요. 5월 초에 모 아파트 분양 광고로 인해서 부산에 내려오게 됐고 지인의 소개로 조권 씨를 알게 됐습니다.



김어준 : 그러면 아신 지 불과 조국 전 장관 후보 지명이 8월 초니까 불과 한 3개월 만에 벌어진 일이네요.



지인 : 네, 그렇습니다. 굉장히 당황스러웠고 일반인으로서 감당하기 힘든 과정들이 운이 나쁘게 같이 겪을 수밖에 없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
김어준 : 꾀병이다, 여기에 대해서 설명 좀 해 주세요. 어떻게 된 일인지, 이게.



지인 : 조금 이야기가 길어질 수도 있겠는데 조국 전 장관님이 장관 후보로 임명이 되시고 난 이후부터 동생분에게 지인들이 하나둘씩 연락을 하지 않게 되고 그 주위에 사람들이 꽤 많이 있었던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자기들이 또 괜히 연루되었다가 불리한 걸 당하는 그런 두려움 때문에 조권 씨 옆에서 사람들이 없어지기 시작을 하고.



김어준 : 그러니까 오래된 지인들이 연락을 안 받고 도움을 안 주니까 결국 의지할 분이 선생님밖에 남지 않게 된 거군요, 결과적으로.



지인 : 그렇습니다.



김어준 : 이것 참…. 수십 년 안 사람들은 떠나고 겨우 3개월 안 사람이 남았네요.



지인 : 네, 터무니없는 의혹들이 가족 전부에게 일어날 때 그것들을 최소한 들어만 줄 수 있는 사람이 있기를 바랐는데도 사람들이 하나씩 아예 전화를 받지를 않는다든지 연락을 해도 만나 주지를 않는다든지 그런 상황을 지켜보면서 최소한 옆에 있어 주는 것 정도는 내가 해야 되겠다는, 이 사건의 본질과는 상관없이 사람의 인간의 도리로써 그렇게 해 주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 그런 심정으로 계속 옆에 있었습니다.

..

지인 : 그러면서 이 사실을 한 번 정도는 제대로 짚어서 언론의 행태들이나 그리고 검찰의 강압적인 수사의 방식들이나 이것들을 일반인인 제가 감히 자격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한 번 정도는 사회에 알릴 필요가 있지 않을까 라는 그런 울분 같은 그런 생각이 마음속에 생겼습니다.



김어준 :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억울하셨군요.



지인 : 그렇습니다.



김어준 : 일반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제 검찰이 혹은 수사관들이 노모도 막 대하더라. 노모는 피의자가 아니거든요.



지인 : 맞습니다.



김어준 : 아들을 걱정해서 온 노모일 뿐인데 대하는 태도, 이런 걸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셨습니까?



지인 : 저도 피의자로 되어 있어서 검찰에 세 차례 조사를 받았고요. 3차 조사를 받던 중에 조사관이 저에게 뭐 괘씸하다, 기분이 언짢은 태도로 질문을 했습니다.



김어준 : 어떤 질문을 하나요?



지인 : “당신이 조권하고 무슨 관계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 주인공인 줄 아느냐.” 그때 제가 지금까지 참아 왔던 억울함과 분함과 감정들이 갑자기 폭발하게 되거든요. 당신이 주인공인 줄 아느냐. 사람은 자기가 살고 있는 상태에서는 자기가 다 주인공입니다. 우리 모두가, 소시민 모두가 다 주인공들이고 주인공으로서의 삶을 열심히 충실히 살아 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은 당신은 조권의 하수인일 뿐이다, 그리고 조권 역시도 자기들이 목표로 하는 조국의 동생일 뿐이다. 조국을 망가뜨리기 위해서 주인공 아닌 것들은 우리가 계획한, 설계한 방식대로 가야만 된다. 그런데 왜 그렇게 주인공인 척하면서 이야기가 많냐. 방향을 이해 못 하겠느냐. 우리가 계속 이야기하는 대로, 그 길로 가야지 왜 자꾸 주인공인 것처럼 자기 이야기를 하느냐. 저는 그때 정말 분노를 느꼈고요.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한 개인으로서 보는 게 아니라 이 사건에 달려 있는 아주 조그만 부속물이다, 시키는 대로 가라, 우리가 의도한 바를 모르겠느냐, 말귀를 못 알아듣겠느냐, 우리가 원하는 대로 따라와라. 그런 태도에서 가장 격분을 해서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방식을 동원해서라도 무조건 언론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습니다.


IP : 125.187.xxx.2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0.22 10:34 AM (1.54.xxx.12)

    아침에 듣고 분노로 숨이 안 쉬어질 지경이에요.
    짐작은 하고 있었음에도...

  • 2. ㅅㄷㅊ
    '19.10.22 10:35 AM (175.114.xxx.153) - 삭제된댓글

    혐오스러운 집단 대한민국검찰

  • 3. ㄱㄴㅇ
    '19.10.22 10:37 AM (223.62.xxx.251)

    강금원회장 뇌종양병보석 거절한 짤들. 저는 다거짓말인주알았어요
    요즘검찰들보면 출구전략을 누가하나죽는것으로 짠거같아요

  • 4. ㄴㄷ
    '19.10.22 10:37 AM (223.38.xxx.228) - 삭제된댓글

    대한민국의 악마들이 누구에게 붙어있는지 잘 보고 있다
    검찰 자한당 언론

  • 5. 검찰이
    '19.10.22 10:37 AM (112.166.xxx.61)

    증명해요
    그들에게 수사권을 주어서는 안되는 것을
    절대 주면 안되는 것을

  • 6. 개검
    '19.10.22 10:38 AM (14.45.xxx.221)

    이 더러운 짜장시키들

  • 7. ㄴㄷ
    '19.10.22 10:39 AM (223.38.xxx.228) - 삭제된댓글

    악마를 보고 있다
    악마를
    검찰 자한당 언론

  • 8. 귀찮게
    '19.10.22 10:39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사실을 말하지말고 시키는대로 말하라는 거네요.
    쓰레기들..

  • 9. 기소권/수사권분리
    '19.10.22 10:40 AM (98.10.xxx.73)

    미친 개같은 검찰 입에 기소/수사 둘 다 물려줘선 안됩니다.

  • 10. ㅠㅠㅠ
    '19.10.22 10:44 AM (58.153.xxx.144)

    미친 개검들... 어떻게 해야 이 광기를 멈추게 할수 있나요? ㅠㅠ
    MBC뉴스에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혹시 mbc 보도국에 전화해주실수 있나요?
    전 외국이라...
    이메일 보내야겠어요. 조국동생분 지인이랑 인터뷰해달라고

  • 11. 부들부들
    '19.10.22 10:46 AM (203.247.xxx.210)

    https://tbs.seoul.kr/cont/FM/NewsFactory/interview/interview.do?programId=PG20...

    김어준 : 인터뷰 결심을 거기서 하시게 된 거군요. 검찰이 그려 놓은 그림이 있는데 협조가 안 된다는 말은 자기들이 그린 그림으로 안 들어와 준다는 거거든요.



    지인 : 그렇죠.



    김어준 : 당신이 주인공 아니야, 여기서. 아주 작은 조연인데 대충 인정하고 빨리 빠져.



    지인 : 맞습니다.



    김어준 : 당신 몸이나 사려, 그런 거죠.



    지인 : 네. 그런 태도에서 개인의 어떤 가치나 신념이나 도덕이나 정의나 그리고 그 사람이 살아왔던 그런 삶 자체가 아주 우습게 취급당한다는 그런 분노를 본질적인 분노, 순수한 분노가 마음속에서 튀어나오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김어준 : 보통은 이럴 경우에 원하는 것 대충 건네주고 빠져나오거든요,



    지인 : 그렇게 저를 봤다면 실수를 한 것일 수도 있겠고요.



    김어준 : 그래서 오히려 인터뷰를 더 적극적으로 해야 되겠다. 내가 불이익을 당하더라도.



    지인 : 그것까지 감수하고 내가 앞으로 내가 28년간 해 왔던 일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있더라도 최소한 이것 정도는 인터뷰를 통해서라도 이야기를 해서 이 사람들이 일반 국민들을, 시민들을, 개인을 어떻게 보는가. 그 태도를 한번 정확하게 지적을 해 보고 싶다는 것, 그런 마음이 생겼습니다.



    김어준 : 선생님의 싸움이기도 하네요, 이제는.



    지인 : 이제는 제 문제가 되어 버린 거죠.

  • 12. 한 마디로
    '19.10.22 10:52 AM (180.68.xxx.100)

    검찰이 시키는 대로 안 하면 죽는다, 까불지 마라! 이거죠?
    희대의 악마 집단.

    왜 검찰 조사 받고 나오면 자살하는 지 대충 이해가 됨.
    한 사람의 인생을 부정하고" 시키는 대로 안 하면 알쥐~"
    조폭보다 못한 집단.

  • 13. 인권은
    '19.10.22 10:55 AM (76.14.xxx.168)

    개나 줘버린 검찰.

  • 14. 검찰개혁
    '19.10.22 11:01 AM (121.153.xxx.76)

    개검들 잔인하네요

  • 15. 윤짜장아웃
    '19.10.22 11:05 AM (223.62.xxx.183)

    이런 개짜장같은 놈들
    세상에나 이런법이
    믿기지도 않네요
    악마들입니다
    윤석열 파면시켜야되요

  • 16. 주먹구구
    '19.10.22 11:29 AM (118.220.xxx.224)

    개검들이 미쳤네.......

  • 17. ..
    '19.10.22 12:17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어쩜 그렇게까지 악랄할수있나 한번 더 놀람

  • 18. 저도
    '19.10.22 12:21 PM (1.254.xxx.219) - 삭제된댓글

    분노로 숨이 안쉬어질 지경
    정말 이게 2019년 현재 민주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지성인들이라는 검찰이 하는 행동맞나요
    저분 지켜드리고 싶네요
    개같은 검찰놈들....혈압이 올라서

  • 19. ...
    '19.10.22 12:40 PM (39.122.xxx.218) - 삭제된댓글

    공무원인 검새가 국민들 협박해서 죄를 뒤집어 씌워도 죄가 안되니
    대한민국은 아직도 민주공화국이 아니라 검찰공화국이군요

  • 20. 기가 차요
    '19.10.22 1:10 PM (61.101.xxx.108)

    욕도 안나와요ㅠㅠ
    넘넘 분해서
    가족인질극을 넘어서 생매장 현장을 눈앞에서 보고있자니ㅠㅠ 어떻게 이럴수있죠

  • 21. 이쁜모
    '19.10.22 2:44 PM (61.105.xxx.133)

    노대통령님 생각납니다T-T
    나때문에 다른사람들이 고통받는것이 크다는 말씀....
    그때와 달라진것이 하나도없는거같아 너무 비통합니다TTTTTT

  • 22. 밥빵국수
    '19.10.22 5:16 PM (1.228.xxx.14)

    인터뷰한 지인분의 말씀에 뭔가 탁 깨이는 것 같았어요
    모든 개개인이 각자의 인생을 살아내는 주인공이라는 말이 가슴에 새겨집니다
    말씀을 정연하게 잘하시고 인간에 대한 존중과 예의가 느껴져 무슨일을 하시는 분인가 궁금했어요 광고일을 하고 계시는군요
    부디 검찰에게 보복당하거나 불이익 받는 일이 생기지 않아야 할텐데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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