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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어프라이어가 방학때 혼자 있는 아이에게 도움이 될까요?

.. 조회수 : 1,149
작성일 : 2019-10-21 12:58:01
한번 지나갔던 지름신이 다시 와서 고민중이에요.
중1아들 하나인데 제가 일을 해요. 종일은 아니고 5-6시간 정도인데 집에서 나가고 돌아오는 시간 합치면 하루 6-7시간은 집을 비우고 하루 한 끼 정도와 간식은 아이가 혼자서 해결해야 해요.
쭉 전업이다가 일 시작하고 여름방학을 보냈는데 나가기 전에 아이 밥 준비해 놓고 간식까지 신경써야 하니 방학이 힘들더라구요.
잘먹는 아이고 친구 만나서 먹기도 하는데 학기중보다 많이 신경이 쓰여요.
겨울방학은 더 기니 벌써 걱정이 되는데, 에어프라이어가 있으면 좀 도움이 될까요? 있어도 아이가 알아서 해먹지 않을 수도 있겠죠?
사용하시는 분들 어떠신지 궁금해서요.
IP : 222.234.xxx.22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0.21 1:02 PM (180.230.xxx.161)

    에어프라이어도 화상 조심해야해요
    바스켓 들고가다 기름튀어서 화상연고 바른적도 있구요ㅜㅜ
    요리후 본체랑 바스켓 엄청 뜨거워요
    저는 아이 혼자 못쓰게할것 같아요

  • 2. 그렇군요
    '19.10.21 1:05 PM (222.234.xxx.222)

    오븐은 있는데 오븐보다는 안전할 줄 알았어요. 위험하군요;;
    전업일 때는 그때그때 해먹이다가 해놓고 가려니 메뉴 종류도 줄어들고.. 애매하더라구요.
    댓글 주셔서 감사해요^^

  • 3. ㅇㅇ
    '19.10.21 1:11 PM (221.154.xxx.186)

    기름안튀는 미니 오븐이 낫겠네요.

  • 4. ㅇㅇ
    '19.10.21 1:15 PM (61.74.xxx.243)

    저도 초등애들 너겟이나 김말이 궈먹으라고 알려주니 곧잘 해먹긴 하는데..
    그땐 2.5리터 짜리라 애들이 넣고 빼기가 수월했거든요?
    근데 이번에 7리터짜리로 바꿨더니.. 용량이 커서 음식은 시원시원하게 할수 있어 좋은데
    넣고 빼기가 저도 버거워서 애들은 사용 못하겠더라구요.
    중학생이면 5리터도 화상위험 있을꺼 같고..
    2.5리터가 좋을꺼같은데.. 정말 아이전용 간식이나 해먹을 수준이라 활용의 한계가 있으니 고민해보셔야 할듯요..

  • 5. ...
    '19.10.21 1:15 PM (119.64.xxx.182)

    중학생인데요~
    아주 유용해요.

  • 6. 소망
    '19.10.21 1:19 PM (223.38.xxx.14)

    엄마가 시연을 해주세요 중딩이면 가능해요 타이머 있어서 저절로 꺼지고요 우리집은 두루두루 잘써요 삼겹살도 토막낸거 궈먹고 그럽니다 잘 알려주세요

  • 7. ..
    '19.10.21 1:30 PM (223.33.xxx.65)

    조심성있는 아이이긴 해요.
    근데 저 없을 때 화상이라도 입을까 걱정은 되네요.
    작은 걸로 생각해 보거나 미니 오븐 이런 것도 생각해 볼게요.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해요^^

  • 8. ....
    '19.10.21 2:12 PM (222.99.xxx.169)

    중1 저희아이 간식때문에 작년에 샀는데요. 아이가 엄청 사용 잘해요. 냉동실에 핫도그, 치킨너겟, 튀김, 만두 등등 아이가 알아서 조리하고 집게로 꺼내서 먹어요. 기름도 없고 아래서랍?만 반쯤 열어서 집게로 꺼내면 되는거라 위험하지는 않던데요

  • 9. ㅇㅇ
    '19.10.21 4:04 PM (69.94.xxx.144)

    저희집 9살짜리도 혼자 감자튀김 김말이 만두 잘 해먹구요, 12살 큰아이는 오일 스프레이로 오일뿌려서 돈까스까지도 잘 해서 먹습니다. 시간 설정이랑 뜨거운거 조심하라고 주의사항 설명해주면 잘 해요. 전혀 안위험해요.

  • 10. 부모배석하에
    '19.10.21 5:04 PM (122.35.xxx.144)

    아이 혼자 해보도록 여러번 시켜보세요
    몇번해보면 아이도 감이 생길듯요
    에프돌려놓고 여기댓글쓰느라 늦게나갔는데
    중딩이가 잘 꺼내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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