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튜브 팔천사와 강아지세상 감동입니다.

유튜브 동물들 조회수 : 1,712
작성일 : 2019-10-20 14:22:51

82쿡 자유게시판에서 소개한 산돌이도 좋고

짱절미도 귀엽고

그런데 요즘은 유기견 구조하여

사랑으로 케어한 뒤

일반 가정집으로 입양보내는

팔천사와 강아지세상 보고 있으면

감동 그 자체에요.


버리는 사람도 있지만

구조하여 사랑으로 돌보는 사람이 있어

강아지들 행복을 찾아기니 뭉클하네요.


마산 철거지역에 세 녀석을 버렸는데

얼마나 학대 받고 굻었으면

남자를 무서워하여 숨기 바쁘고 뼈가 보이고

그런 녀석들 눈빛이 변하고

꼬리가 올라가고

간식이며 고기며 이제 잘 먹고

살아나는 것을 보니

좋은 견주 만나 남은 견생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IP : 218.150.xxx.16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너무 싫어요
    '19.10.20 3:15 PM (183.97.xxx.74)

    유기견 관련 유툽 중 제일 싫어요.
    저도 괜찮게 보고 구독하고 있었는데
    슈퍼챗에 한번 맛 들리다 보니 완전...
    '골든벨'이라고 이름 붙여서 슈퍼챗 20만원을 시청자 누군가가 쏘면
    아이들 고기 파티 한다나 뭐라나
    근데 그게 돼지고기 쬐끔 사다놓고 아이들한테 찔끔찔끔 주더라구요.
    고기가 한 3근?도 안되는 양이였나
    아무튼 어느 순간 돈 도네 받는데 완전 미쳐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실시간 방송도 어느 때부터 마구마구하고 뭐 도네 받으려고 그러겠죠.
    여러 유기견 유튭 보고 있고 많은 아이들 돌보려면
    당연히 돈도 필수이니 돈 기부 받거나 슈퍼챗 받는거 아무 거부감이나 의의 없는데
    기부가 들어오면 감사하다고 하고 거기서 아이들 고기도 사주고 하면 되지 무슨 골든벨이랍니까?
    그거 보고 기겁했네요.
    그렇다고 푸짐하게 고기 사다 먹이는 것도 아니고
    비싼 소고기 사다 먹이라는 것도 아니고 돼지고기 제일 싼 부위 사다 먹일거면서
    누구 코에 붙인다고 찔끔 찔끔 한점 한점 돌아가면서 애들 입에 넣어주며
    이게 다 슈퍼챗 덕분입니다~ 하면서 어찌나 광고를 해 대던지 헐.. 스럽더군요.
    유기동물 이용해서 유튭 돈 벌려는 쓰레기들 많고 많으니
    이 정도는 나서서 욕하지는 않지만 이 계정도 돈 맛에 달라졌어요 예전이랑은.
    20만원 받고 돈 이만원어치도 안되는 고기 구워 주면서 연신 골든벨 유도하는데 완전 질렸습니다.
    그러느니 소고기도 사 먹이는 유툽 보는게 훨 낫죠 골든벨이니 돈 타령도 안 하면서.
    처음보다 많이 변질된건 사실입니다.

  • 2. 원글이
    '19.10.20 3:35 PM (218.150.xxx.166)

    그런 사연이 있네요.
    저는 최근에 보기 시작했는데
    오늘은 닭가슴살 7kg 삶아 나눠주대요.
    솔직하게 자긴 크리에이터고 나중에 전문
    유기견 센터를 운영하고 싶다 하더라구요.
    호불호가 갈리는군요.

  • 3. mimi
    '19.10.20 4:03 PM (87.135.xxx.206)

    항상 초심을 유지하는 게 힘든가봅니다 돈맛을 보면 그리되는지 첨엔 좋은 마음으로 시작했을 거라 믿고싶네요. 전 묶여 있는 시골개들 돌봐주는 진트리버 보고있어요. 그냥 유투브 봐주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하여 그냥 계속 틀어놓고있지요ㅜㅜ 이제새끼난 어미개 물그릇에 매운 땡초들 넣어두는 못된 인간들도 있고, 평생 그 짧은 줄에 묶여 잔반처리하다 개장수에 팔려가는 시골개들 너무맘아프더라고요ㅜㅜ

  • 4. 원글이
    '19.10.20 4:12 PM (218.150.xxx.166)

    팔천사님은 10년 전부터 구조를 해오다
    유튜브 시작한 지는 1년 안되었다 해요.
    구조를 하려면 돈이 필요해서 하게 되었대요.
    초심 유지하고 계속해서 좋은 일 하면 좋겠어요.
    진트리버도 구독할게요.
    시골개들 정말 불쌍해요.

  • 5. 저도 최근에
    '19.10.20 4:32 PM (125.180.xxx.185)

    보기 시작했는데 슈퍼챗은 처음 듣네요
    팔천사님 강아지들 하나같이 사연이
    있지요
    저도 조심스럽게 보고 있어요
    큰돈을 막 보내주고 후원하고 하는데
    좋은 뜻으로 시작된 일이 변질되는 일이
    허다해서요

    냥이들손집사라는 유투브도 보세요
    여긴 정말 병든 강아지 고양이 돌보는 곳이예요
    대략 30마리 가량
    이곳은 꼭 후원해 주고 싶은 곳 ㅜ
    시골개 돌보는 유투브는 가슴 아파 못 보겠네요 ㅜ
    둥글이라고 이틀전부터 보는 곳인데
    여긴 코믹하고 ㅎㅎ
    시골개 가끔 등장하는데 한결 같이
    짧은줄에 묶여서 가슴 아파요

  • 6. 원글이
    '19.10.20 4:44 PM (218.150.xxx.166)

    냥이들손집사도 구독할게요.
    실시간 채팅 때 만 원 오만 원 뜨는 게
    슈퍼쳇인가봐요.
    사연 있는 개 14마리 키우면서
    따로 요청이 들어오면 구조도 하는데
    돈이 오고가는 속에 변질되지 않음 좋겠어요.

  • 7. 전 너무 싫어요
    '19.10.20 4:45 PM (183.97.xxx.74)

    처음부터 돈을 노리고 아이들 모아서 유튭 시작한거 아니니
    돈벌이로만 악용하는 놈들이랑은 다르긴 하죠.
    그런데 그게 어느 순간 돈맛(?)을 알아버린 버린 몸이 된거 같은 느낌이랄까..
    좋은 분인건 맞아요 측은지심으로 유튭 하기 전에 이미 시작한 일이니까요.
    전 유기견이나 유기묘 혹은 길냥이 돌보는 유튭은 내 취향에 맞지 않아도
    일부러 다 구독하거든요 구독자수라도 올려 주는게 내가 우선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니까.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슈퍼챗이 활성화되면서 광고 수입 이외에 다양한 방법이 생기고 그러면서
    상당히 많은 동물 관련 유튭들이 돈에 새로운 눈을 뜬 것도 같구요.
    그럴만큼 팬이 있지도 않은데 규모가 작은 계정이 굿즈도 만들고
    꼬부기 유튭도 원래 잘 안 봤는데
    어느 때인가 라방을 한 번 보는데 돌려돌려 돌림판 같은 걸 걸어 놓고
    일정 금액이상인지 돈을 내면 그걸 돌려서 나오는 걸 해 주더라구요
    예를 들어 얼굴 클로우접 해 주기, 간식 주기 등 정말 다양하게 돈 버는 꼼수를 쓰더군요.
    돈벌이 악착같이 하는거 비난하는 건 아니지만 너무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사람들은 전 거부감이 들어요.
    팬들이 좋다는데 니가 뭐냐 할 수도 있겠지만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는거죠 뭐.
    왠지 자기 동물들 좋아하는 사람들 너무 호구 잡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아직도 순수하게 초심을 유지하는 사람들도 여전히 있으니까요.
    전 고양이도 골고루 보는 편이라 고양이 괜찮으시면 22똥괭이네도 한번 보세요.
    아마 동물 관련 유튭 자주 보시다 보면 알고리즘에 의해서 차차 관련 유튭들 다양하게 보시게 될 거예요.
    뭐 저렇게 내 시간 금적적 노력 들여 동물들 돌보지도 않고 보기만 하면서
    이런 의견 내는거 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상당히 동물 유튭들에 상업적 꼼수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나더러 돈 내라는 거 아니니 모른 척 넘어가야 하는데
    처음으로 이 유튭에 대해 제 견해를 여기에 적어 봐요.
    이 계정이 좋으시다면 냥이들손집사네도 좋아하실 듯 하네요.
    여기는 안락사가 예정되어 있거나 병들고 나이 많은 절망적인 개들, 일생을
    따뜻한 손길 한번 못 받고 살았고 병까지 든 개들같은 아이들을 주로 구출(?) 시키는 계정이에요.
    여기도 계좌까지 올려 놓으셨지만 ㅎㅎ 슈퍼챗으로 상당 비율 뺏기느니 계좌로 받는 것도 뭐 나쁘진 않죠.
    꼭 돈을 언급하거나 돈을 조금이라도 많이 받는데 집중한다고 뭐라고 하는 건 아닌데
    아무튼 저 골든벨은 정말 저한테는 또 다른 충격이었고 갑자기 계정주가 바뀐거 같아 몇자 적었습니다.

  • 8. 원글이
    '19.10.20 4:58 PM (218.150.xxx.166)

    네 골든벨 때문에 구독자를 놓치셨네요.
    그분은 본업이라 하시니 사정은 이해되는데
    너무 변질되지 않으면 좋겠어요.

    22똥괭이네도 가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3550 요즘코스트코 살거있나요? 12 샤핑 2019/10/26 5,105
1003549 오늘kbs에 무슨일본찬양방송 했나요? 10 ㄱㅂㄴ 2019/10/26 2,069
1003548 장동윤 귀여워서 어떡하죠? 2 123 2019/10/26 2,452
1003547 진짜 급 추워졌네요 5 날씨 2019/10/26 3,798
1003546 토종 왜구 - 일본의 반한 감정은 한국 탓 4 왜구꺼져 2019/10/26 511
1003545 팔찌 brass소재 어떤가요 2 향기 2019/10/26 12,392
1003544 돈의 필요성 언제 가장 많이 느끼시나요? 12 ㄴㄴ 2019/10/26 5,898
1003543 서초역-교대역 가득 메운 촛불집회 인파 32 ㅇㅇㅇ 2019/10/26 3,006
1003542 서초집회 초등생들 너무 똑똑하네요 14 윤짜장꺼져 2019/10/26 2,247
1003541 왜 부모님들은 자식일에 그리도 간섭하나요 18 2019/10/26 5,376
1003540 한국현대사를 노래 하나에 담았네요 1 강추 2019/10/26 391
1003539 "검찰개혁하고 공수처 설치하라"..부산서도 집.. 3 공수처설치 2019/10/26 592
1003538 여의도 단체 사진 9 집에가는중 2019/10/26 2,992
1003537 머리감는 기계 왜 안나올까. 24 2019/10/26 5,327
1003536 고맙다 마봉춘 5 검찰개혁 2019/10/26 1,643
1003535 두부로 해먹을 수 있는 가장 맛있는 음식이 뭔가요? 17 두부 2019/10/26 5,048
1003534 내돈주고 아깝지않은 시판김치^^ 7 ㅁㅁ 2019/10/26 5,038
1003533 요즘 피부관리 알려주세요 3 ........ 2019/10/26 1,638
1003532 정유라, 세째 낳았다고... 39 ... 2019/10/26 31,526
1003531 수능안보면 수험표 할인받는 방법은 없는거죠 2 수시와 수능.. 2019/10/26 1,977
1003530 MC몽처럼 이 뽑고 군대 안간거 이해가 되세요? 16 군대문제 2019/10/26 3,784
1003529 전세도 많이 오르네요. 3 ㅇㅇ 2019/10/26 2,661
1003528 여의도,서초동 촛불집회 동시생중계 3 마니또 2019/10/26 915
1003527 익성을 수사하라! 6 익성수사 2019/10/26 803
1003526 오늘 mbc 놀면 뭐하니에서 고신해철님 추모곡 5 스타맨 2019/10/26 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