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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만 웁니다.

... 조회수 : 2,123
작성일 : 2019-10-14 17:21:17

오늘만 욕합니다.

오늘만 화냅니다.

오늘만 원망합니다.


그러나

흔들리지 않습니다.

분열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강합니다.

유언과도 같은 말씀

우리에겐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아 있습니다.


오늘만 울고

주먹 불끈 쥐고

다시 일어섭니다.


IP : 175.192.xxx.204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10.14 5:21 PM (121.160.xxx.214)

    네 그러겠습니다

  • 2. 홧팅
    '19.10.14 5:21 PM (14.45.xxx.221)

    저도 오늘만 울고 내일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우리 끝까지 함께 해요!

  • 3. ..
    '19.10.14 5:22 PM (223.38.xxx.20)

    분열해서 밀정 잡아내야죠
    맨날 끌려가서 이꼴났어요

  • 4. ...
    '19.10.14 5:22 PM (58.236.xxx.31)

    길게 가야 하니까
    저도 오늘만 허탈해하고
    내일부턴 침착하렵니다

  • 5. ..
    '19.10.14 5:22 PM (211.200.xxx.6)

    검찰개혁 언론개혁 자일당 아웃 꼭 이뤄냅시다

  • 6. ㅠㅠ
    '19.10.14 5:22 PM (220.117.xxx.149)

    피눈물이 나네요..ㅠㅠ 맘이 너무 아픕니다

  • 7. ㅇㅇ
    '19.10.14 5:22 PM (39.123.xxx.175)

    그들이 우리를 바라보는 시각.
    개돼지.
    조국장관 지키지 못했습니다.
    개돼지가 된 것 같습니다.
    억울하고 분합니다.

    더 쎈 화력으로 서초 나갑니다

  • 8. 조국수호
    '19.10.14 5:23 PM (1.234.xxx.6)

    '조국수호'
    임시 닉넴을 차마 바꾸질 못하고 있어요ㅠ
    절대 지지맙시다.!
    함께 불끈!

  • 9. 70년대
    '19.10.14 5:23 PM (223.62.xxx.203)

    카피라이터 출신이세요??
    딱 그 감성인데^^;;

  • 10. 11
    '19.10.14 5:24 PM (118.33.xxx.28) - 삭제된댓글

    지치지말고 끝까지 우리의 할 일을 하면 됩니다

  • 11. 아니요
    '19.10.14 5:24 PM (123.212.xxx.56)

    울지않아요.
    지지않아요.
    그동안 엄청나게 고통스럽고
    외로우셨을텐데,
    마음으로 감사드리고
    검찰개혁
    언론개혁
    자한베 박멸!
    끝까지 갑니다.

  • 12. 쓸개코
    '19.10.14 5:24 PM (175.194.xxx.139)

    원글님 힘내요.
    저는 평정심 찾았어요. 유치한 댓글들 보면 더더욱 넋놓고 있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13. ..
    '19.10.14 5:25 PM (121.166.xxx.208) - 삭제된댓글

    피를 토하는 심정입니다
    진짜 참담합니다
    가슴이 쿵 무너져서 도저히 감당이 안됩니다
    그러나 오늘만 입니다
    오늘까지 입니다

  • 14. 진진
    '19.10.14 5:26 PM (211.246.xxx.98)

    정말 눈물 납니다..

    시일야방성대곡...

  • 15. .....
    '19.10.14 5:26 PM (1.246.xxx.46)

    조국장관님께서 끝까지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버티며 개혁안을 2차까지
    할수있는거 다 해놓고 가신거예요
    장관으로서 할수있는거 다 해놓고 가셨어요
    이제 우리 시민과 함께 한발더 나아가면 됩니다

  • 16. ㅇㅇ
    '19.10.14 5:27 PM (49.142.xxx.116) - 삭제된댓글

    아니 왜 오늘만 울어요 ㅎㅎㅎㅎ
    계속 죽을때까지 우세요 ㅋㅋㅋ
    참내.... 부모가 돌아가셔도 이런 글은 안올리겠네.. 부끄러운줄 아세요.

  • 17. ....
    '19.10.14 5:30 PM (175.223.xxx.26) - 삭제된댓글

    49.142.xxx.116 너나 부끄러운줄 아세요. 죽을때까지 그렇게 비참하게 사시길

  • 18. 49. 142
    '19.10.14 5:30 PM (59.27.xxx.235)

    부끄러움을 좀 알아야 하는건 그쪽들인데. 하긴 나씨나 황교활을 위해서 울어본 적 없을테니 이해 못하겠지

  • 19. ..
    '19.10.14 5:30 PM (121.166.xxx.208) - 삭제된댓글

    위에 비웃는 너 천벌받아라 꼭 니 부모 돌아사시면 너는 ㅎㅎㅎㅋㅋㅋ하고 꼭!

  • 20. ..
    '19.10.14 5:31 PM (116.47.xxx.189)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에휴..
    오늘 남편이랑 술 한잔 해야겠네요

    그리고 또 힘낼꺼예요

    그동안 정말 고생들 많으셨어요..

    이제부터 다시 시작이죠..

  • 21. ㅇㅇㅇ
    '19.10.14 5:31 PM (180.69.xxx.214)

    울엄마 우시네요.
    너무 마음 아프시다며.
    오늘 하루는 뉴스 보시지 말라했어요

  • 22. 그래요
    '19.10.14 5:31 PM (223.38.xxx.58)

    조국장관이 지펴놓은 불을 이젠 우리가 땡겨야죠. 우리가 조국입니다.

  • 23. 쓸개코
    '19.10.14 5:31 PM (175.194.xxx.139)

    병원 아니신가.

  • 24. ..
    '19.10.14 5:32 PM (1.231.xxx.159)

    힘냅시. 갈길이 아직 멉니다.

  • 25. ㅇㅇ
    '19.10.14 5:33 PM (49.142.xxx.116)

    병원에서 일찍 왔어요. 왜요.. 아 나를 너무 잘 아셔.. 쓸개코님..
    근데 전 님의 얼굴까지 알아서 뭐 ㅎㅎㅎ
    나중에 또 어느 집회에선가 마주치면 부끄러우실듯..

  • 26. ㅇㅇ
    '19.10.14 5:34 PM (49.142.xxx.116)

    (121.166.xxx.208)내 부모는 내가 걱정할게.. 넌 니 부모나 걱정해..

  • 27. 쓸개코
    '19.10.14 5:35 PM (175.194.xxx.139)

    너무 잘아는게 아니라 병원간다고 한게 몇시간 안지났으니까요. 금방도 오셨네요.
    저야 할 일 하면서 컴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제얼굴 아는게 뭐요? 그게 뭐??
    집회 나와서 아는척 하기나 하세요. 큰소리만 치지 마시고.

  • 28. 간만에 불타오르네
    '19.10.14 5:36 PM (210.113.xxx.246)

    몇 시간 만에 회복했어요.
    저도 놀라요.
    생각해보니 그 분은 모든 걸 걸고 개혁을 위해 희생하셨는데 나머지는 우리가 해나가야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확 깨는 기분이네요. 나머지는 저희가 해 낼께요.

  • 29. 나무
    '19.10.14 5:37 PM (114.200.xxx.137)

    맘이 많이 아프지만 흔들리지 않을게요. 비교도 안될만큼 힘드실 문대통령님 생각하면서 끝까지 버티고 지지할겁니다.

  • 30. 애주애린
    '19.10.14 5:38 PM (59.28.xxx.177)

    갈 길이 멉니다

    우리 지치지 말고 힘을 내어요!!

    쓸개코님 넷상이지만 글 보면 반갑고 정이 가고 그렇습니다^^

  • 31. 동감 동감
    '19.10.14 5:40 PM (223.62.xxx.161)

    지난주 집회갔다는 대딩아들에게 엄마너무 슬프다니까

    검찰개혁이란 큰 물고를 텄고
    국민적 공감을 이끌어냈으니
    큰일 하신거라며
    더큰 분열을 막기위해 물러나신듯 하다며
    저보다 더 어른스런 말을 해주네요

    마지막 완성은 국민의 힘으로 해내야죠

  • 32. ㅇㅇ
    '19.10.14 5:40 PM (49.142.xxx.116)

    저는요 어느 글에서 밝혔듯이 정규 근무를 다 해야 하는 간호사가 아니에요.
    일종의 프리랜서 간호사에요. 일이 많거나 바쁘면 시간이 아니라도 콜이 오고,
    환자가 조금 줄어들면 전 인계하고 퇴근해도 되는 간호사입니다. 왜 그런 개인적인것까지 쓸개코님이 신경쓰시죠?
    제가 출근하든 퇴근하든 신경끄세요. ^^

  • 33. ㅇㅇ
    '19.10.14 5:42 PM (49.142.xxx.116)

    그리고 집이 병원에서 10분거리에요. 빨리 걸으면 5분거리임.. 집앞이 고속터미널 역이에요.
    하도 아는척을 하시길래 저도 님 얼굴도 안다고 알려드린거에요. 하도 저에 대해서 아는척 해주시고,
    친한척 하셔서 저도 좀 안다고 한건데 왜 불만이세요? 쓸개코님?

  • 34. 맞아요.
    '19.10.14 5:43 PM (59.15.xxx.109)

    류근 시인님 글에서처럼 이보다 더 형편없던
    시대도 견뎌냈던 국민들 아닙니까.
    오늘만 슬퍼하고 내일부터 다시 힘내서
    적폐들과 싸우자구요. 좋은 나라를 다음세대에
    물려줘야죠.

  • 35. 쓸게코님
    '19.10.14 5:45 PM (180.67.xxx.207)

    항상 응원해요~
    저런인간이 아는척 할리가요
    진짜 그럴 용기없다에 한표 ㅎㅎ

  • 36. 쓸개코
    '19.10.14 5:45 PM (175.194.xxx.139)

    아뇨아뇨 전혀요. 혹시 집회오시거든 제얼굴 아시니 말거세요.

  • 37. 문제는 건강
    '19.10.14 5:47 PM (222.110.xxx.57)

    이젠 을 아니고 갑 이시니 잘하실 겁니다.
    방어권 칼 맘껏 휘두르시며
    조사절차에서 위법 저지른 검사들 고소고발
    온갖 소송 다하시겠지요
    근데 문제는 정교수님 건강과 내건강이 걱정이네요

  • 38. 쓸개코님
    '19.10.14 5:48 PM (119.192.xxx.42)

    저도 응원합니다.
    저분은 혼자는 못나올겁니다.
    덩치 큰 남편하고만 다니겠지요.

  • 39. 49.142간호사
    '19.10.14 5:52 PM (1.234.xxx.79)

    간호사 파이팅 찾았네
    입 험한거 고대로 ㅎㅎ

    ㅇㅇ
    '19.10.14 5:27 PM (49.142.xxx.116)

    아니 왜 오늘만 울어요 ㅎㅎㅎㅎ
    계속 죽을때까지 우세요 ㅋㅋㅋ
    참내.... 부모가 돌아가셔도 이런 글은 안올리겠네.. 부끄러운줄 아세요.

  • 40. 49.142간호사
    '19.10.14 5:53 PM (1.234.xxx.79)

    역대급 쓰레기스트

  • 41. 저도요
    '19.10.14 5:54 PM (210.100.xxx.58)

    이것이 끝은 아니니까요

  • 42. ...........
    '19.10.14 6:01 PM (39.116.xxx.27)

    몇시간동안 허무하고 안타까워서 아무것도 못했어요.
    그런데 조국장관님 생각하니
    얼마나 홀가분하실까..도 싶고,
    그 상처를 어떻게 치유해야 하나 싶고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ㅠㅠ

    저도 오늘만 괴로워하고 다시 싸우려구요.

    2012년 그네년 대통령 되고 느꼈던 절망도 이겨냈으니까요.
    결국 우리가 이길거라 믿어요.

  • 43. 쓸개코
    '19.10.14 6:24 PM (175.194.xxx.139)

    ‘구급환자’ 이송... 광화문 집회 24명ㆍ서초 집회 5명
    http://www.hg-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8433

    원글님 제 댓글은 조금 이따가 지울게요.
    해당 맞는 글에 달아야하는게 맞는데 원글이 지워졌고 특이한 댓글을 다신 의료인이 이글에 댓글달고
    계셔서 굳이 여기다가 답니다.

  • 44. 쓸개코
    '19.10.14 6:39 PM (175.194.xxx.139)

    9월28일집회 연행자 0, 부상자 0
    http://www.hani.co.kr/arti/society/media/9114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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