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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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증상중 불면증,어떻게 이기세요?
불면증이예요.
이리저리 뒤척이다 안되면 폰검색하다 자다보면 1-2시간 지나있어요.
이런식으로 날이 밝기만 기다려요.
전업주부예요.낮에도 잠은 안오구요.
부지런히 몸 움직이는 스타일입니다.
불면증 어떻게 이겨내세요?
1. 이니이니
'19.10.13 8:47 AM (223.39.xxx.199)너무 심하시면 호르몬제를 처방받으셔야할것같아요..
이게다 호르몬때문이라ㅜㅜ
호르몬제드시는것에 거부감있으시면 식물성갱년기증상치료제도있으니 의사와 상담해보세요!2. 하늘
'19.10.13 8:47 AM (175.223.xxx.16)저도 그래요
전 직장다니는데도 잠들기전까지 너무 힘들어요
아침에도 6시면 일어나고 ㅜ
예전엔 머리만 다으면 잠들었는데 ㅠ
자기전에 운동하고 따뜻한물로 샤워하고
우유따뜻하게 데워먹기도해요
아직 생리는 하는데 잠이 문제네요
푹 못자니 항상 피곤해요3. 그냥 그렇게
'19.10.13 8:51 AM (124.58.xxx.178)살아요.
너무 집착하지 않아요.4. 저도
'19.10.13 8:51 AM (1.231.xxx.157)그래요 ㅠㅠ
휴일인데도 늦잠도 못자고 중간에 깨고..
전업이라 낮에 잠깐씩 분 붙이기도 하는데 그러면 밤에 잠이 안올까봐 걱정이고
괜히 잡생각하다보면 우울하고.. 다 갱년기 탓인가요?
생리는 봄이 하고 안하네요 ㅠㅠ
이게 얼마나 계속 가는건지. 아님 노년 내내 이러는건지...
나이 든다는게 이제 정말 실감되네요5. 하늘
'19.10.13 8:53 AM (175.223.xxx.16)다으면->닿으면
맞아요
잠에 집착안하려고하는데 ㅜ
낮에 더 힘드네요6. 그럴시기가
'19.10.13 8:54 AM (223.62.xxx.137)있더라구요
병원가서 약처방받아 먹고
수면 리듬 찾았고
잠들기 힘들땐 이런저런 잡념이 더 않좋아
한가지 단어나 문구들을 되뇌입니다
눈감고 누워있는것만으로도 몸은 쉰다고 인식한다네요
그냥 그렇게육개원쯤 지나니 어느정도 나아졌어요
쌩으로 고생하지말고 병원가세요7. ㅇㅇ
'19.10.13 9:05 AM (211.209.xxx.126)몇세인가요? 낮에 몇시간만 알바하니까 밤에 잠 잘오더라구요~
8. ..
'19.10.13 9:07 AM (14.32.xxx.19) - 삭제된댓글제대로 못자니 혈압이 막 올라가더라구요.
유툽에 잠오는 음악도 들어보고,
잠자기전 운동도 해보고, 명상,요가,반신욕..
시간이 지나고 나니 조금 익숙해지고
이제는 잊고 살아야. 시간나면 조금이라도
자주고, 귀에 소음방지 귀마개도 하고자니
조금 나아졌어요.9. ...
'19.10.13 9:22 AM (125.186.xxx.159)숙면을 해본적이 거의 없었는데 요즘 잠을 너무 잘자고 시도때도없이 졸리고해서 왠일인가 했더니 몸무게가 들었더군요. ..
10. 삼천원
'19.10.13 9:27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전 원래도 적게 자는 편인데 이건 자다깨다를 얼마나 반복하는지. 몸이 피곤하니 운동도 싫고.
다 늙어서였군요.
약국에서 온열안대를 팔길래 충동적으로 사왔는데 효과가 있는것같아요. 안구건조증 환자인데 그거하고는 상관 없고요 그냥 눈가가 따뜻하니 잠들기 쉬워요.
그런데 1회용인데 3개 4,800원 비싸네요.11. 약드세요
'19.10.13 9:32 AM (49.196.xxx.73)항우울제 처방 받아 드세요
그러다 몸이 지쳐 운전대에서 졸음오면 안되겠죠
저는 약먹고 자요12. 샤워
'19.10.13 9:42 AM (58.79.xxx.55)따뜻한 물로 씻고 체온이 떨어질즘이 잠들기 좋아요. 핸드폰은 하면 안되고요. 스텐퍼드 수면법이라는 책 검색해 여기저기 요약해 놓은거 있어요
13. ...
'19.10.13 9:47 AM (211.36.xxx.189) - 삭제된댓글불면증이라고 맨날 그러던 친구랑
사정상 한달동안 같이 지내게 되었는데요
낮시간에 늘 집에있던 친구인데 본인 말로는 낮잠도 안자고 늘 바쁘게 지내는데도 그런다 하더니만
막상 일주일동안 규칙적으로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저녁까지 활동하고 집에 돌아와서 저녁 먹고 밤 11시쯤 자는 생활을 1주일 하더니
불면증 싹 사라지던데요?
낮시간에 쉬고 늦게 일어나고 하는게 불면증 원인이던데....14. 이 불면증이
'19.10.13 10:18 AM (162.222.xxx.235)안겪어 본 사람은 몰라요.
제가 지금 53인데 작년부터 불면증으로 힘들어요. 잘자면 세시 못자면 한시간 자고 눈이 번쩍 떠져요. 몇일전엔 10시에 잤는데 11시에 눈떠서 날밤샜어요. 멜라토닌 잠오는 티 다 소용없고 처방받은 수면제 먹으면 5시에 일어나져요.
전 일도 하는데 낮에 몸이 아무리 피곤해도 낮잠은 또 안오고.... 초저녁부터 졸린데 너무 일찍 자면 더 일찍 깰까봐 간신히 10시까지 버터요.15. 불면증이
'19.10.13 10:26 AM (220.76.xxx.57)일어나는 시간을 규칙적으로 하라든데 그게 참 어려움
16. 저도
'19.10.13 10:44 AM (125.178.xxx.37)원글님처럼 그런지 한참 되었는데
이제 연연해하지않고 잠 안오면 안자고
졸리면 잠시 눈붙이고
피곤이 누적되면 몰아자기도하고
몇 해 그러다보니 그게 체질화 되어서
가령 두어시간만 자도 움직여집니다.
패턴자체가 바뀌었어요.
불면증 편리대로 ㅎㅎ
전 그냥 이것이 수확이라 생각해요.
전엔 조금만 못자도 하루종일 찌뿌듯하고
잠에 연연했는데 아예 이리 살아버리니까
또 적응이 되더라구요...
잠시잠시 조는거 활용하셔요.
특히 식후...17. 버드나무
'19.10.13 10:45 AM (119.70.xxx.211) - 삭제된댓글확실한건 땀을 흘린날은 불면이 덜해요
1 운동으로 땀을 흘리세요
2. 마그네슘을 복용해 보세요
3. 정안되면 갱년기 천연호르몬제를 복용하세요18. 아메리카노
'19.10.13 11:06 AM (211.109.xxx.163)대학병원 근무하는 제친구는 수면유도제 처방받아 먹더라구요
일을 해야하는데 날밤새고 출근할수없으니19. 고민말고
'19.10.13 11:20 AM (124.50.xxx.94)수면제 드세요.
20. ㅁㅁㅁ
'19.10.13 12:33 PM (112.187.xxx.82)햇볕빋으며 많이 걸은 날은
그래도 노곤해져서 잠을 잘 자요21. 딜라이라
'19.10.13 1:06 PM (39.7.xxx.233)국화차 대추씨차 효과 있고 제일 효과 좋은건 절 운동입니다.
22. 도움되는
'19.10.13 1:10 PM (222.120.xxx.44)식품에 상추 바나나가 있어요.
비타민D 아연 마그네슘 등이 포함된 종합비타민이나
산화아연 포함된 프로폴리스 캡슐도
증상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 같고요.23. ᆢ
'19.10.13 4:59 PM (121.167.xxx.120)그러러니 하고 운명으로 받아 드려요
잠 안 온다고 신경쓰면 더 힘들어요
하루 못자면 그 다음날은 좀 자고
밤이 무서워요
남들도 다 겪는 일이라 나만 그런거 아닌것에 위안을
삼아요24. 원글입니다
'19.10.13 5:09 PM (222.104.xxx.144)여러분의 글들을 읽으니 따뜻한 마음이 전해집니다.감사합니다.
25. 콜라겐
'19.10.13 7:51 PM (221.148.xxx.14)콜라겐도 도움이 돼요
잠자리에 들기 30분전에
리리코스 마린콜라겐 1병 먹고 자면
(광고라하시는분들 제가 이집 딸이면 얼마나 좋겠어요)
푹 깊이 잡니다
피부가 좋아지는건 사실 잘 모르겠고
불면증때문에 먹어요
가격이 부담스러워 좀 싼걸로 바꿨더니
효과가 못해
무리해서 돌아갔어요ㅠㅠ26. 원글
'19.10.22 11:39 PM (222.104.xxx.144)이제야 답글 답니다.윗님,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