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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천문 봤습니다.

joinin 조회수 : 1,913
작성일 : 2020-01-14 16:13:08
지난 토요일 영화를 봤어요.
보는 내내 요즘 정치 상황과 정확하게 겹치는지.
세종대왕님께서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과 장영실을 지켜내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문통과 어쩜 그리 닮았는지.
고위관료들은 백성은 관심 없고 오직 자기들의 안위와
그래서 명나라와 몰래 내통하고. 백성을 개돼지로 아는 모습이 지금 국회의 *한당과 어쩜 닮았는지.
세종대왕 깨서 가려던 그 개혁을 조선 대신들은
명나라 눈치를 보며 어떻하던지 막으려는 모습은
국개의원 들이 일본 눈치보며 지소미아 반대하고
미국 눈치 보며 전작권 회수 못하게 하는 모습과
어찌 그리 닮았는지.
보는 내내 마음이 아팠습니다.
시간되면 보시라고 글 올립니다
IP : 125.177.xxx.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14 4:16 PM (39.7.xxx.26)

    맞아요.
    지금 정치인들과 어쩜 그리비슷한지ㅜㅜ
    한석규씨 연기 참 잘했어요!!!

  • 2. 누구나
    '20.1.14 4:25 PM (121.190.xxx.44)

    정상적 사고를 하는 사람이면 역시 생각하고 느끼는게 똑같을수밖에 없군요. 저 역시 현재 상황과 너무 똑같아서 기막힌 헛웃음을 웃었네요.
    5~600년전과 현재가 이렇게 흡사하니
    앞으로 5~600년후에도 크게 다르지 않으리라 생각하니..
    다음 세상이 있는지 모르겠으나
    인간으로 이 땅에 다시 태어나지는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3. 00
    '20.1.14 4:33 PM (222.108.xxx.214)

    저도 천문보고 똑같은 리뷰 올렀어요
    지금 상황과 같아서요.
    깨시민들 있으니 조금씩 변화하겠죠

  • 4. ..
    '20.1.14 4:38 PM (223.38.xxx.224)

    그래서 한석규가 개 ㅅ ㄲ 라고 대사하자나요 ㅎㅎㅎ

  • 5. 천문
    '20.1.14 4:41 PM (175.192.xxx.113) - 삭제된댓글

    어머 저도 오늘 보고 왔어요~
    세종과 장영실은 추구하는 바가 같아서
    신분은 달랐지만 서로 영적인 교감이 있었던거 아닐까싶어요.
    한글을 만들때도 중국의 눈치를 봐야하는..
    한글이 없었다면 어찌되었을까 싶어요.
    장영실은 생사도 알려지지 않았고,정치현실이
    지금 상황과 비슷하단 생각을 하면서 봤어요.
    한석규,최민식 연기는 너무 좋더라구요.
    내가 좋아하는 허진호 감독작품^^

  • 6. 찰리호두맘
    '20.1.14 5:33 PM (122.43.xxx.49)

    정말 그렇죠? 저도 딱 님들처럼 느꼈어요
    그래서 눈물이 그리 났나봐요 ㅠㅠ

  • 7. 그죠.
    '20.1.14 5:47 PM (211.179.xxx.129)

    누군 지루하다던데 전 잔잔한 감동이고
    재미도 있었어요.
    애들 데리고 꼭 보세요.

  • 8. 예로부터
    '20.1.14 6:14 PM (218.154.xxx.188)

    애국자와 토왜와는 구별되었죠

  • 9. 봐야겠어요
    '20.1.14 7:11 PM (110.70.xxx.246)

    딱 맞아떨어지는 시기에 제작된 영화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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