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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아이로 키우고 싶어요..ㅠㅠ

글쎄 조회수 : 1,405
작성일 : 2019-10-02 10:12:12

초 5학년 남자입니다.

꼼꼼하지 않고, 몸으로 하는건 재능이 없어요.. 자기가 못하는건 안하려고 하고
예민하기도 하고 엄마 입장에선 손이 많이 가는 아이..
몸으로 하는건 못하는데 눈으로 하는건 공부로... 곧잘 하는편이에요

운동도 못하고 힘도 없고
그래서 애들사이에서 치이기도 치이는데, 그럴때마다 엄청 깐족대는 스탈이요

학원에서 문제못푸는 아이에게
자기는 장난이랍시고 "그것도 틀리냐" 이렇게 말한다거나
선생님께도 말대꾸하고 ..

사춘기가 본격적으로 오기전에
어른무서운줄 알고 상대에 대한 예의를 알려주고 싶습니다.

저는 자유롭게 아이를 키우긴했는데요
엄청 아이를 잡는 스타일이에요. 공부를 잡은게 아니라
남에 대해 배려를 못할때 태도등을 엄청 야단치는 엄마인데
그래서 아이의 기저에는 주눅들고 자신감이 없고.. 그래서 더 인정받고 튀고 싶기도 한것 같아요..

아이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요~ 어른 무섭구나하며 정신 바짝 차리게 하고 싶은데 방법이 뭘까요?
생각의자니 벌서기 이런건 잠시일테고 ...
애 키우기 정말 힘들어요




IP : 223.38.xxx.8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0.2 10:19 AM (50.68.xxx.66)

    우리 집 아이랑 비슷하네요
    아직 초저인데..몸 잘 못 쓰고 운동 못하니 남자애들이 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못 끼고 자신감 잃는 거 같아 엄마로서 참 안쓰럽기도 하고 남자아이 키우기 힘들어요...ㅠ

  • 2. ㅎㅎㅎ
    '19.10.2 10:21 AM (183.98.xxx.232)

    제 아이가 작고 마르고 몸 쓰는데 소질없는 스타일이에요.
    친구 사귀기가 힘든 타입인데 가만보니 말로 먹고 살더라구요.
    웃긴 말을 해서 친구들 사이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거죠.
    아마 님 아이도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우위를 점하기 위해 남을 놀리는 말을 하는 것 같은데
    그 부분은 혼내시되 친구들 사이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무기를 장착해야 할듯요
    말을 재미있게 한다거나 친구가 못 푸는 과제를 도와준다거나(공부를 잘 하니까요)
    님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서 자꾸 격려해 주세요

  • 3. ...
    '19.10.2 10:58 AM (110.70.xxx.217)

    언어적 공격성이라고...
    아이에게 타인이 그 얘기들을때 어떨지 자기 경험에 비춰어서 입장바꾸기 해보게 자꾸 해보심 어떨까요?
    아이가 뭔가 성취감과 잘한다고 우월감 느낄 것을 개발해줘야 해요 (운동 악기 등등 중)

  • 4. 00
    '19.10.2 11:10 AM (118.221.xxx.126)

    타이르기 하실 때 자신의 말투에서 공격성이 느껴진다면 그 느낌을 빼도록 해 보세요.
    그리고 천천히 말 한마디 한마디에 힘을 실어 다정한 듯 무게감이 느껴지게 말해보세요.
    연습이 많이 필요해요. ^^

  • 5. --
    '19.10.2 11:20 AM (108.82.xxx.161)

    운동 시키세요. 남자애들 사이에서 안 밀릴려면 체력이 좋아야해요. 힘좋고 운동잘하는 애들 절대 건들지 않아요. 말은 좀 줄이라고 하시구요

  • 6. ㅁㅁ
    '19.10.2 1:27 PM (39.112.xxx.97)

    어머님이 아이에게 평소에 말할 때 좀 더 부드러운 말투와 배려있는 자세를 취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어머님이 굉장히 객관적이고 엄격하신 스타일이신 것 같아요
    훈육이 끝나면 자주 안아주고 칭찬해 주시고 보듬어 줘 보셔요

  • 7. ...
    '19.10.2 3:58 PM (180.70.xxx.50)

    그 나이면 본인 기질이 나오는걸텐데
    깐족거리다니..ㅠ
    저는 방법은 모르지만
    잘 훈육하시길 바래요
    엄마가 아시니 좋은 아이가 될 거예요
    중등되니 힘은 없는데 입으로 깐족거리는 남자애들
    많이 맞아요
    중등 남자애들은 동물의 세계라..ㅠ
    바로 주먹 날라가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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