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회원게시판에 올라온 공식 입장입니다.
-----------------------------
참여연대 사무처에서 알려드립니다.
참여연대 공동집행위원장 중의 한 명인 김경율 회계사의 SNS 글이 기사화되면서 참여연대의 공식입장인지 여부를 확인해 달라는 회원들의 문의와 우려가 있었습니다.
김경율 회계사가 SNS에 올린 글은 참여연대 입장이 아님을 분명히 밝힙니다.
참여연대는 중대사안으로 판단하는 경우에는 상임집행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입장을 조율하고 공식 입장을 발표해왔습니다. 조국 법무부장관 관련해서도 주무부서와 상임집행위원회 등에서 토론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발표해왔습니다.
참여연대가 발표한 공식적인 입장과 활동은 아래와 같습니다.
2019.08.22. [논평] 조국 후보자는 제기된 특권 의혹에 대해 성실히 소명해야
2019.08.29. [논평] 법무부장관 후보자 심판에 나선 검찰, 부적절한 정치개입행위
2019.09.03. [논평] 국회, 조국 후보자 인사청문회 지금이라도 열어야
2019.09.06. [논평] 대통령 인사권 행사기간, 검찰 수사 중단해야
2019.09.07. [공지] 중앙선데이 조국 후보자에 대한 9/7 사설 중 "참여연대의 사퇴 요구 성명 발표"는 사실이 아니어 정정되었습니다
2019.09.16. [논평] 만시지탄이나 사즉생 각오로 검찰개혁 추진해야
2019.09.23. [서명캠페인] 공수처법 통과에 힘을 모아주세요
참여연대는 오랫동안 검찰의 권한 오남용을 사회에 드러내고, 공수처 설치 등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활동을 해왔습니다. 9월 23일부터 공수처설치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어제(9월 28일) 대검찰청 앞 집회장에서도 서명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경율 회계사의 sns 글은 저희에게도 몹시 당혹스럽고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관련한 참여연대의 판단과 조치는 내일(월요일) 오전에 열리는 상임집행위원회에서 논의하여 결정할 예정입니다.
너른 이해와 양해를 구합니다.
http://www.peoplepower21.org/index.php?mid=Mplaza&page=1&document_srl=1657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