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검찰개혁 촛불집회 김민웅 교수 발언 전문
궁금해 하시던 분들이 있어서요^^
https://www.facebook.com/1143592136/posts/10214975933008811/
어제 검찰개혁 집회에서 무수한 시민들이 함께 했습니다.
갑자기 "현장에서" 차출당해
준비도 없이 졸지에 즉석으로 연설을......ㅠㅠ
암튼. 발언요지는
(제가 연설시작하자 마이크는 괜찮았으나
중계 유투브가 갑자기 소리가 안나는 묵음이 되어
현장에 계시지 못한 분들을 위해
기억나는 대로 짧게나마 옮깁니다.
"와~"는 아래 사진에서
팻말이 올라가고 함성이 울려퍼지는 현장묘사용^^ 애교로~)
*발언 시작하는 순간
TV 조선이 집회에 밀고들어와
시민들이 "TV조선, 물러가라!" 외쳐
무슨 상황인지 처음에는 몰라 어리둥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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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을 진압하라 했더니 반란군이 되고
개혁을 하라고 했더니 개혁을 망가뜨리고 있습니다.
가만히 둘 수 없습니다! (와~~)
이제 우리는 바로 오늘 여기서
촛불 혁명 제2기의 시작을 알립니다.
촛불혁명을 무너뜨리려는 반란을
우리는 반드시 제압해야 합니다. (와~)
저들은 총집결했습니다.
이건 국지전이 결코 아닙니다.
전면전입니다. (와~)
우리가 총집결해야 합니다.
반란군을 반드시 진압해야 합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와~)
조국 장관을 격려하는 문자를 보내자
최근의 심경을 보내왔습니다.
본인에게 묻지는 못했으나 이 정도는 공개해도 괜찮습니다.
“앞이 보이지는 않는 짙은 안개 속을 걸어가는 느낌입니다.
마음의 눈을 뜨고 헤쳐 나가겠습니다.” (와~)
이걸 읽으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러나 “마음의 눈”! (와~)
그 눈에 우리가 보일 것입니다.
우리의 지지와 응원이 보일 것입니다.
그 힘으로 검찰개혁 확실하게 완수해낼 것입니다. (와~)
총집결! 총집결! 총집결! (와~~)
조국 수호! (와~)
검찰개혁! (와~)
우리는 이길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깁니다!
우리는 이기고 있습니다!!!!!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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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GP1BxmxOCk
1. ...
'19.9.22 6:34 AM (108.41.xxx.160)고맙습니다. 이 때 재수없는 신문사 때문에,,,,
소리가 끊겨서...
못 들었는데.2. ...
'19.9.22 6:34 AM (58.233.xxx.49)올려주셔서 감사해요. 담주에도 많은 분들과 함께 검찰개혁을 위한 촛불 들어요~!!!
3. Oo0o
'19.9.22 6:35 AM (220.240.xxx.121)감사합니다. 하필 그때 유튜브 소리가 안 나와서 저도 궁금했어요.
다음 주 토욜에는 검사들이 놀랄만큼 더 많이 모였으면 좋겠습니다.
해외에서 힘들게 지켜보던 저에게도 어제 집회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4. ..
'19.9.22 6:38 AM (222.104.xxx.175)고맙습니다
5. ..
'19.9.22 6:39 AM (14.40.xxx.230) - 삭제된댓글정신차려요
애들에게 부끄럽지도 않니
정영심 똥이나 딱아 주시지6. 맑은햇살
'19.9.22 6:43 AM (175.223.xxx.126)14.40. 부끄럽고 정신차릴 인간은 당신이고!! 너야말로 똥냄새 풍기지말고 꺼지셈.
7. (와 ~)
'19.9.22 6:43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애교 넘치는 분인가봐요
(와~) ㅋ
이거때문에 화이팅과 애교가 동시에 느꺼짐요8. ㄴㄷ
'19.9.22 6:51 A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글도 말도 어쩜 저리 감동으로 꽉 찰 수 있는지9. ㅇㅇ
'19.9.22 7:28 AM (49.130.xxx.116)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의 눈을 뜨고 헤쳐나가겠습니다...
ㅠㅠ 마음이 아프네요.. 조국장관님이 왜 이런 고통을 당하셔야하는지.... 윤썩엿 결코 용서하지 않을거다
이재명보다 더한 노ㅁ이 나왔어요..아니 전두환같은 노ㅁ10. 조국장관님한테
'19.9.22 8:04 AM (211.200.xxx.115)메시지를 보냈더니 뿌연 안개속을 걷고 있는거 같다고 하시더래요~~ 우리가 희망을 보여드리자고요.
11. 뿌연 안개 속
'19.9.22 8:10 AM (114.207.xxx.220)그 안개가 걷히고 난 뒤 그 뒤에 옆에 같이 걸어가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았구나 하는 그 만큼의 위로와 힘이 되고 싶은 마음. 그 마음으로 다음 주부터 함께 할게요
12. ..
'19.9.22 8:20 AM (49.170.xxx.253)대통령은 임명만 하면 끝입니까 어찌 이리 방치하나요 그러니 윤씨가 끝간데 모르고 치닫잖아요 무슨 대통령이 뒤방 늙은이도 아니고 도대체 뭐하시나요 상황좀 대통령으로서 인사권이든 뭐든 행사하세요 뿌연 안개속을 걷고있다는데 왜이리 아무것도 안하나요 속이 터질것 같아요 호링이라는데 아니오 고구마 같습니다 조국가족 혼자만 이리 오랜 시간 모든 걸 감당하게 내버려두시면 어짭니까 본인이 검칠개혁위해 대통령이 되길 원했다면서...
13. ..
'19.9.22 8:21 AM (58.182.xxx.200)14.40
똥 닦아줄 애도 없는 거 다 알아요
애 있는 사람이면 너처럼 그따구로 살지 않아요 ㅎㅎㅎ14. Fghjk
'19.9.22 9:31 AM (175.114.xxx.153)49.170님 답답한 심정 이해합니다
많은 국민이 같은 마음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대통령이 할수 있는건 없습니다
우리 국민만이 해결할수 있습니다
검찰을 향해 더크게 목소리 내야 합니다15. ...
'19.9.22 11:55 AM (14.39.xxx.161)“앞이 보이지 않는 짙은 안개 속을 걸어가는 느낌입니다.
마음의 눈을 뜨고 헤쳐 나가겠습니다.”
우린 절대
조국을
앞이 보이지 않는 짙은 안개 속으로
혼자 걸어가게 하지 않아요.
검찰개혁의 총대를 메고 앞장서셨지만
우리도 함께 한다는 걸 잊지 마세요.
이제 조국은 한 개인이 아니라
국민이고 대한민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