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사를 앞두고

계약 조회수 : 1,388
작성일 : 2019-09-19 16:49:24

우리가 이사갈 집은 이미 계약했어요.

그 집은 빈집이라서 우리가 계약일 전에라도 잔금만 치르고 들어가면

그날부터 관리비 계산되는 거라 하더라고요.


지금 살고있는 집이 우리가 보기엔 넘 좋은 집인데 왠지 안 팔려서

값을 이미 깎은데서 500만원 어제 더 깎았더니

1시간도 안되서 부동산에서 어떤 분이 산다고 가계약금 이체한다 하더라고요.

오늘 아침에 저는 일찍 출근했고 남편은 부동산 사무실에서 계약하고 출근했다네요.


이제 이사날짜 등등 알아봐야 되는데

이삿짐 센터에 전화하니 손없는 날, 손 있는 날,. 이렇게 가격이 다르대요.

솔직히 우리 젊어서부터 무지무지 이사다녔고

이번 집에선 11년 살았는데요.

한번도 손 없는 날 따진 적 없었어요.

그냥 거주자가 편한 날로 하면 되는거라고 생각해서요.


어쨌건 이사 견적 내기 전에 큰 책상 2개 미리 없애기로 했고

책도 많이 버려서 아마 책장 한두개 정도도 버려야 할 거 같아요.

스티커 붙여서 내든지 아니면 수거업체 불러서 하든지 해서요.


그런데요.

막상 이사준비 하고 그러려니 제가 다 귀찮고 암것도 하기 싫어지네요.

아무래도 나이 들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요.

제 일만 해도 힘든데 이사까지 내가 일일이 신경 쓰면서 해야 된다 생각만 해도 피곤해요.

어차피 해야 할 일이니 기운 내서 하면 되는데,

그 기운이라는게 쉽게 내는게 아니다 싶어요.

IP : 112.186.xxx.4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죠
    '19.9.19 4:53 PM (112.148.xxx.109)

    이사하는게 보통일이 아니에요
    그래도 두집 다 계약하셨으니
    목록 적어가며 하나씩 차근차근 해나가세요
    저도 제가 다 알아서 계약하고
    이사하고 인테리어 했던 사람으로
    원글님 심정이 이해되요

  • 2. 힘내세요~
    '19.9.19 4:58 PM (58.121.xxx.37)

    원글님도 힘내세요~
    500 내렸는데도 안 팔렸을 경우를 생각해 보세요..
    너무 마음에 담지 마시고 새 집에서 돈 더 많이 버시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참고로 전 집 계약하고 이사가기 전까지 같은 아파트 같은 층이 우리집보다 5500만원 싸게 거래된 게 두건이나 있었어요..ㅠㅠ
    계약 파기해야하나 어찌해야하나 엄청 속알이를 많이 했는데..
    그냥 이사와서 살고 있어요..

  • 3. 그죠.
    '19.9.19 5:05 PM (112.186.xxx.45)

    500 내렸는데도 안 팔렸다면 정말 멘붕스러웠겠죠.
    그러니 모든 걸 감사하고 지내야 해요.

    첫댓글님 말씀 맞아요.
    목록 적어가며 하나씩 차근차근 해나가면 되겠죠.
    전 인테리어는 손하나 까닥 하지 않을건데도 마음이 벌써 힘드네요.
    감사합니다.

  • 4. 나이가
    '19.9.19 5:15 PM (112.169.xxx.189)

    몇이신데요?
    저 오십대 중반인데
    아직까진 이사 앞두면
    힘든것보단 흥분에 가슴이 뛰네요
    ㅋㅋㅋ저는 국내 국외 합해서
    결혼 기간동안 언뜻 세어도 15번 ㅋ

  • 5. ㅇㅇㅇ
    '19.9.19 6:06 PM (210.210.xxx.126)

    저도 10월초에 이사를 가는데
    포장이사..
    보름전부터 월요일 책장정리 버릴건 버리고
    다음날 쉬고
    수요일은 부억세간살이 버릴건 버리고
    다음날 쉬고..ㅎㅎ

    금요일은 이불정리 버릴건 버리고
    다음날 쉬고
    몸 아프면 저만 손해라서..

  • 6. 뭐였더라
    '19.9.19 7:25 PM (211.178.xxx.171)

    윗님처럼 하루하고 하루 쉬고 하셔야지 병나요.
    하루걸러는 꼭 버리다 보면 날짜는 갑니다.
    이사 잘 하세요~

  • 7. 오오..
    '19.9.20 4:02 PM (112.186.xxx.45)

    버리는 것만이 답이죠.
    맞아요.
    저도 지금 열심히 버리고 있어요.

    전 60대 입니다.
    저도 국내, 국외 모두 합쳐서 15번 정도 되는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8815 임은정,조국 10분의1이라도 고소장 위조검사 수사해야 2 진짜 2019/09/20 1,831
978814 김빙상옹 트윗 ㅍㅎㅎㅎㅎ 19 보장해요. 2019/09/20 5,295
978813 사냥하듯 수사시작 17 2019/09/20 1,739
978812 유투버 고소고발 어디에 해야하나요? 5 이야..정말.. 2019/09/20 1,394
978811 필라테스가 골프에 도움이 될까요. 3 2019/09/20 1,594
978810 인테리어는 가을에 해야하나요 겨울이 낫나요? 3 2019/09/20 1,503
978809 윤석열이 원하는 나라 11 .... 2019/09/20 1,932
978808 욱일기 문제없다는 日, 9년전 中아시안게임땐 자제 요구 '들통'.. 1 뉴스 2019/09/20 1,048
978807 조국 힘내세요. 500플 도전합니다.(어제 283플) 115 검찰개혁 2019/09/20 1,952
978806 화성살인자 내용 카피요~ 1 아래 2019/09/20 1,324
978805 자 이제 알바에게 달았던 댓글삭제합시다 21 알바굶기기 2019/09/20 1,536
978804 자한당도 윤석열이 이쁘지만은 않다 26 산수 2019/09/20 4,033
978803 검이 저렿게 벌집 쑤시듯 수색하는거 보니 뭔가 당락을 좌우할만한.. 10 .... 2019/09/20 2,174
978802 나누면 행복이라는 다큐요 천사 2019/09/20 632
978801 에어프라이어 고구마스틱 드셔보셨어요? 11 비오는사람 2019/09/20 3,416
978800 삼성 액티브워시 애벌빨래 어떤가요?? 3 ..... 2019/09/20 1,242
978799 이번 비긴어게인..괜찮나요? 17 이번 2019/09/20 3,066
978798 오늘도 부동산 업자한테 당할뻔 했네요.. 17 부동산 2019/09/20 5,406
978797 큰맘먹고 산옷 보관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도움 2019/09/20 763
978796 소비의 지혜 1.라면 15 .. 2019/09/20 3,824
978795 성문종합영어보다 9급 공무원 영어가 더 어렵죠? 9 영어 2019/09/20 2,305
978794 간지러워 먹는 알레르기 약요. 매일 드시나요~ 10 ... 2019/09/20 2,340
978793 비오거나 흐리면 왜 부침개가 생각는거죠? 4 또흐리구나 2019/09/20 1,065
978792 임은정 검사 "윤석열 총장 '조국 교체 건의' .. 8 개검들 2019/09/20 2,949
978791 정치 검찰 사태 8 ㅇㅇㅇ 2019/09/20 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