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하면 아무나 찝적거린다구요?
전혀 그렇지 않던데요. 저는요.
이혼한지 15년됐고, 주위 다 알아요. 숨기지 않고요.
15년간 단 한번도 찝적, 썸...비슷한 일도 없었어요.
외모 때문일거라고 생각하는 분 있을것 같은데,
기업체 강의, 고위 임원 컨설팅 하고 있어요.
외모 안보는 직업.직장 아니에요.
이혼했다고 다들 만만하게 볼거라는 생각 역시 편견이에요.
1. ...
'19.9.16 2:12 PM (223.62.xxx.156)님이 사회적 위계가 높아서 아닐까요
2. ....
'19.9.16 2:12 PM (121.163.xxx.51)여기 엄청 고리타분한 사람들까지 섞여 있어요.
3. ...
'19.9.16 2:13 PM (211.243.xxx.24) - 삭제된댓글이혼녀에게 찝쩍거리는 남자들은 더럽게 말해서 쉽게 자볼려고 하는거에요.
남자들이 자기 깜냥으로 안되는 상대를 얼마나 기가 막히게 잘 포착하는데요.
님은 자기들이 개수작 부리면 오히려 된통 당할까봐 안 그러는거에요.
저는 세상 살아가면서 그런 분위기를 갖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4. dd
'19.9.16 2:16 PM (61.74.xxx.243)아 물론 기혼인데도 이남자 저남자 찍접 거리는 사람 있고
미혼인데도 아무도 접근 안하는 사람도 있죠.
그말이 백프로 무조건이라고 들으시고 그러는건 아니죠??
그래도 대체로 여자 혼자라고 하면 우습게 알고 껄떡 거리는 남자들 많은건 사실이구요.
이건 당연한거라고 봐요.
운전할때 여자가 운전하면 막 뭐라고 욕하고 위협운전 하는 새x들이 마동석같은 남자가 운전 거지같이 하면 찍소리도 못하는거랑 같다고 봐요.5. 네네
'19.9.16 2:16 PM (223.62.xxx.29) - 삭제된댓글아 정말 이런글은 어쩌라구요 싶네요
6. ㅋㅋ
'19.9.16 2:21 PM (175.123.xxx.2)정말,찝쩍거려 달라는 건지.
님이 똑부러지나 보네요.
흘리고 다니지 않으니
여자가 꼬리를 쳐야 찝쩍 댄다고 생각해요.
남자들 아무한테나 안그래요
정신병자 아닌이상.7. ...
'19.9.16 2:23 PM (59.15.xxx.61)저 이웃집에 젊은 아기아빠가 돌아가셨어요.
아기 엄마도 젊었죠.
그런데 얼마 안지나 남편 친구가 와서
위로해 주는 척 손 잡으며 껴안으려고 하더래요.
정색하고 소리 지르고 내보냈대요.
그 사람 부인 멀쩡한 사람이었다고 해요.
울면서 저에게 하소연 하더라구요.
남동생 여동생 다 데려와서 살고 있어요.8. ㅇㅇ
'19.9.16 2:23 PM (110.70.xxx.101)저도 님의 지위와 만나는 사람들 수준덕에
이혼녀로서 보호받는거 같아요
여기 82는 다양한 사람을 겪어보지 않았으면서도
세상 무서운줄 모르는 사람들 참 많아요 ㅉㅉ9. 처지따라
'19.9.16 2:23 PM (120.142.xxx.209)다르죠
내가 돈 있고 위치 있음 누가 찝적되나요
생활고로 돈 벌러 나가 일리는 처지되면 생기기쉽죠10. ..
'19.9.16 2:24 PM (116.39.xxx.254)그럴 여지가 보이는 여자들 있어요.
그런 여자들도 이 남자 저 남자 찝쩍 거리고
남자들도 그렇고...11. 남자혐오증
'19.9.16 2:26 PM (39.7.xxx.171) - 삭제된댓글이런말 뭐하지만
한미모 했던 입장에서
한번도 헌팅도 당해본적도 없고
친구들이랑 클럽 놀러갔어도 부킹? 받아본적도 없고 찝쩍 대는거 경험한적 없어요
나이50에도 이쁘다소리 듣고 살고요
남자근처도 안가서 그런지
여튼 제자신이 청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찝적대는것도 남자들이 꼬이는것도
다 여지가 있으니 꼬이는겁니다12. 이혼남.유부남
'19.9.16 2:26 PM (211.210.xxx.20)동창밴드하면서 유부녀한테 찝쩍되던데. 여자들 연봉 누가 많이 받더라 어쩌고 하면서 들이대며 한 번자보려고 발악. 밴드 탈퇴했다가 다시 가입하고 난리
13. ...
'19.9.16 2:32 PM (223.62.xxx.2)처지에 따라 다르겠죠
자신이 보는 세계가 다는 아니예요.
남편 도박에 이혼한 친구는 중소기업 다니는데 엄청 찝쩍대서
관두고
새로 간 회사에서는 서류상만 그렇고 남편이랑 합쳤다고 반지끼고 다니니 괜찮다더군요.14. 상대를
'19.9.16 2:32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봐가면서 찝적대는 거라기 보다 정상아닌 남자들 중에 아무에게나 찝적대는 놈들이 있어서 그런 말이 있는거겠죠.
이혼녀는 상대적으로 사회생활 하는 일이 많을테고. 그럼 사람들 많이 만나니까요.
고속버스 요금소 에 근무하는 분이 그러는데 명함 던지고 가는 미친놈들이 글케 많대요. 그냥 아무나 걸려라 이런 맘인거죠.15. 유유상종
'19.9.16 2:33 PM (211.210.xxx.20)제가 보기엔 끼리끼리 모여요. 결국 같은 것들끼리 놀아요
16. 네네
'19.9.16 2:34 PM (223.62.xxx.29) - 삭제된댓글이 글이 성폭력을 당한 여자가 여지를 줘서 그렇다는 글과
다른게 뭔가요17. ...
'19.9.16 2:35 PM (125.189.xxx.100) - 삭제된댓글그냥 자기자랑하고 싶어서 쓴 망글
18. ..
'19.9.16 2:37 PM (106.102.xxx.141) - 삭제된댓글위에 남자혐오증 님
남자 근처도 안가서 자신이 청정하다고 생각한다니
하는 말인데
전 님이 안쓰럽네요
클럽 가서도 부킹을 못받아본 건 님이 무매력인 거예요
이성과 안엮이는걸 청정하다고 여긴다면
평생 청정하게 사셔요
원글님도 이혼한지 15년이나 됐는데
찝적거린 남자 없었던건 다행이다 싶지만
썸도 없었다는 건 슬퍼보여요19. 에구
'19.9.16 2:37 PM (175.123.xxx.2)성폭력은 범죄인데 비교하면 안돼죠.
20. ㅇㅇㅇㅇ
'19.9.16 2:41 PM (211.196.xxx.207)그러는 세계가 있으면 안 그런 세계도 있죠.
어차피 서로 상대 세계는 없다! 라는 것도 같고요.
없는 세계는 당사자가 재산이나 지위가 있는 거고
있는 세계는 본인이 재산도 지위도 없는 거고
없는 쪽은, 있는 쪽 상상하며 너는 그래서 없는 거야 툴툴 거릴 수 있지만
있는 쪽은 상상할 필요조차 없으니 그래? 그렇다고? 니가 그렇다면 그런 거겠지 하는 거고요.21. 초승달님
'19.9.16 2:41 PM (218.153.xxx.124)아~~~~내가 경험 못했으니 그런일은 이세상에서 안일어날거야.
나 이쁘고 똑똑해 절대 못생기고 돈못버는 직업 아니다.편견 가지지마~~~22. 아끼다
'19.9.16 2:41 PM (175.123.xxx.2)똥돼니 이혼도 했고,솔로인데,쫌,흘리세요..ㅋㅋ
청정지역이면 모해요...연애도,해보고 찝쩍가림도 당해보고 찝쩍대기고 하고,사셔요,,범죄 아니네요..23. ..
'19.9.16 2:43 PM (1.236.xxx.144)ㅋㅋ 남자한테 전혀 어필도 안되고 인기도 없는 스타일 인가보죠 ㅋㅋㅋ
이게 모 자랑이라고24. sowhat?
'19.9.16 2:44 PM (125.177.xxx.19) - 삭제된댓글나는 니들과는 달라?
25. ...
'19.9.16 2:46 PM (175.113.xxx.252)다른예이지만 결혼한 사람들이 다들 시집살이 하나요..???? 시집살이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예 안하는 사람들도 있죠... 원글님은 그런 경험 안해서도 다른 사람들은 경험을 했나보죠..???
26. ...
'19.9.16 2:48 PM (211.243.xxx.24) - 삭제된댓글클럽가서도 아무도 말도 안 건건 예쁜 게 아닙니다....
클럽 가는 남자들이 진짜로 춤추고 싶어서 가겠나요?
여자랑 어떻게 좀 해볼라고 가는 장소인데 거기서도 배제된거면 님은 예쁜데 여지를 안줘서 그런 게 아닙니다.27. 나옹
'19.9.16 2:51 PM (223.62.xxx.83)아무나 찝적거리는 거 결코 좋은게 아니죠.
만만해 보인다는 뜻.28. ㅇㅇ
'19.9.16 2:59 PM (223.62.xxx.112)이혼했다고 아무 남자나 찝적거릴거라고 단정짓는것도, 바꾸셔야하는 편견이라는 말씀이에요.
29. ㅂㅂ
'19.9.16 3:01 PM (175.223.xxx.65)남자들이 집적거리는 거
그것도 성범죄예요
무슨 여자가 여지를 줘ㅋㅋ
남편이나 아버지 남자형제들이 좀 그런 과인 여자들이
그렇게 성범죄 피해 여성들을 은근히 비난하더라고요ㅎ30. 초승달님
'19.9.16 3:03 PM (218.153.xxx.124)아무나 찝적거려서 불쾌했다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만만해보였을거라고 속으로 생각하는게 편견이죠.
보통은 불쾌해합니다.
내가 아니면 남들이 잘못했을거라는 결론이나 유추야 말로 추한 습성이에요.
아무나 찝적거렸다는 의미는 진짜 아무나라는 의미와
찍접거려서는 안되는 기혼자를 포함하는 말입니다.31. 내가 아는세상
'19.9.16 3:08 PM (119.65.xxx.195)내가 아는 세상이 다가 아닙니다
님이 안겪었다고 남들은 안겪으라는법없구요..
이혼했지만 숨기고 사는데
이런데도 집적거리는 인간있습니다.
눈치살살보면서 야한말하고 니가 내말에
어떤 반응인지 떠보고 ㅉ
그래서 이혼했다 동네방네 소문 안내고 다닙니다
남자야말로 지긋지긋하니까요32. 초승달님
'19.9.16 3:12 PM (218.153.xxx.124)원글님께서 말씀하시는건 확률상 차이이지 편견이 아닙니다.
경험을 하고 쓴 글이 어째서 편견입니까?
경우의 수가 다른것뿐이죠.33. 여자
'19.9.16 3:12 PM (117.111.xxx.137)좀 쎄보이고 사회적위치있을정도로 강하면
남자들함부로 못해요
접근자체를안하죠34. 원글님이
'19.9.16 3:19 PM (218.154.xxx.188)똑부러지고 정갈한 이미지라 함부로 못할 대상으로
보이나봐요.35. ..
'19.9.16 3:22 PM (223.38.xxx.149)원글님은 앞으로 겪게 될지도 모를 일..
인물이 있어도 쎄보이면 그럴 수 있지만
서지현 검사는 사회적 지위가 없어서 당했나요?
40대 싱글인데 들이대는 남자들 중 인물 좋은 연하들도 있지만 10살은 훨 넘은 이혼남도 있어요
누가 들이대던지 내자신이 단단하면 상관 없어요
저도 상당히 예민했는데 그 만큼 한심한 남자들이 많다고 여기니 맘이 편하더군요
보통 바람둥이 유부남들은 기혼 이혼녀 싱글 가리지 않아요36. 네네
'19.9.16 3:32 PM (223.62.xxx.29)이혼해서 찝쩍 거리는건 여지를 둬서가 아니라
싱글이 됐기 때문이죠
싱글인데도 남자가 접근하지 않으면
매력이 없다는 소리지 뭐에요
매력이 있으면 유부녀한테도 접근하는게 남자인데
그런 놈들이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똥파리들이라 짜증이 나는거고37. ..
'19.9.16 3:58 PM (118.39.xxx.236) - 삭제된댓글찍접 거림을 당하는건 지들이 만만히 보는거지
그럴만한 여지를 줘서가 아니죠
남자들 습성도 그렇고 개개인마다 급이 있는데
저급할수록 더 그럴테고요
이혼이 요즘은 흠이 아니여도 알리고 싶지 않다는
분들도 많은데 왜 그러겠어요?
이런 원치 않은 상황을 만들고 싶지 않은거죠
여지를 줘서 찝쩍 거림을 당한다니 같은여자로서
불쾌하네요38. ..
'19.9.16 4:03 PM (118.39.xxx.236)저급한 남자들이 지들 생각에 만만해서 찝쩍거리는거지
여지를 줘서 그러는건 아니죠
그런 남자들 습성을 알기에 굳이 혼자라는걸
안밝히고 싶어 하는 사람 많아요
댓글중 여지를 준다라는 글이 같은 여자로서
좀 불쾌하네요39. 오죽했으면
'19.9.16 4:08 PM (110.169.xxx.87) - 삭제된댓글이혼해서 찝쩍 거리는건 여지를 둬서가 아니라
싱글이 됐기 때문이죠
싱글인데도 남자가 접근하지 않으면
매력이 없다는 소리지 뭐에요22222240. 고도의 수작질
'19.9.16 4:09 PM (119.203.xxx.70)님은 의식하지 못하지만 그쪽에서는 그런 기대(?)를 가지고 저녁이후 만남을 가졌을 수도 있어요
님이 지위와 체면과 권력이 있을 경우 상대방 역시 지위와 체면과 권력이 있어
막가파로 수작을 부리지 않죠.
대화를 하면서 고수의 수작질을 할 경우 님이 유연하게 대처하면
상대편도 바로 알아듣고 멈추는거죠.41. 나는
'19.9.16 4:21 PM (117.111.xxx.218) - 삭제된댓글니들과 달라 매력이 엄쒀~ 이런거
42. 제 생각에도
'19.9.16 4:47 PM (61.82.xxx.207)님만 모른거예요.
뒤에서 알게 모르게 수작질 걸었지만 님만 모른다에 한표드립니다.
아니면 님이 철벽을 잘 쳐서, 상대가 이 여자는 안통하겠구나라고 라고 빨리 캐치하고 시도하다 만거죠.
님 주변의 남자들 다~ 한번씩 생각(?)은 해봤을겁니다.
남,여가 같이있음 썸타고, 관심 갖는거 너무 당연한거 아닌가요?43. ..
'19.9.16 5:27 PM (125.177.xxx.43)일반적으로 남자들이 쉽게 생각하고 ,, 그래요
44. 어휴
'19.9.16 5:28 PM (110.70.xxx.23) - 삭제된댓글윗 댓글처럼
'남자들이 자기 깜냥으로 안되는 상대를 얼마나 기가 막히게 잘 포착하는데요' 2222222
이건 진리예요.
정장 빡 차려입고 고급차 끌고 나가면 남자들이 어찌나 매너남에 잘 배우신 분들인지....
화장 대충하고, 옷도 동네 마실 차림에 안 좋은 차(집에 차가 두대라..) 끌고 나가면, 그지같은 놈들이 수작 부리는 눈으로 쳐다보거나 은근슬쩍 대화 시도해요.
당한 여자가 잘못했다는 뜻은 아니지만, 제가 겪어보니 여지를 절대로 주지 않을 분위기가 진짜 중요해요!!!!!
남자들우 조금이라도 틈을 보이면 치고 들어와요. 어따 대고 감히...하는 강한 기운 뿜어내야 됩니다.45. 어휴
'19.9.16 5:29 PM (110.70.xxx.23)윗 댓글처럼
'남자들이 자기 깜냥으로 안되는 상대를 얼마나 기가 막히게 잘 포착하는데요' 2222222
이건 진리예요.
정장 빡 차려입고 고급차 끌고 나가면 남자들이 어찌나 매너남에 잘 배우신 분들인지....
화장 대충하고, 옷도 동네 마실 차림에 안 좋은 차(집에 차가 두대라..) 끌고 나가면, 그지같은 놈들이 수작 부리는 눈으로 쳐다보거나 은근슬쩍 대화 시도해요.
당한 여자가 잘못했다는 뜻은 아니지만, 제가 겪어보니 여지를 절대로 주지 않을 분위기가 진짜 중요해요!!!!!
남자들은 조금이라도 틈을 보이면 치고 들어와요. 어따 대고 감히...하는 강한 기운 뿜어내야 됩니다.46. 그런데
'19.9.16 5:32 PM (116.124.xxx.148)대체적으로는 그렇더라고요.
남편 있다는 여자보다는 이혼 했다는 여자를 좀 더 쉽게 연애 상대로 보니까요.47. 아눼
'19.9.16 6:57 PM (39.123.xxx.175) - 삭제된댓글눼눼.
컨설팅 열심히 하시면 됩니다48. ..
'19.9.17 1:22 AM (124.56.xxx.19)이혼을 해서라기보다는 싱글이니 접근해도 되겠지라는 생각이 강해서 그런거죠.
결혼전에는 남자들이 접근안했어요? 완전 철벽 까칠녀이거나 매력이 진짜 없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