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록 들어보니

[...]

5촌 조카가 조국 장관 걱정해서 하는 말이지

별 말 없는 것 같네요.

당연한 걱정이고

청문회 앞두고 있다면 그렇게 얘기할 것 같다고 추측해서 말하겠죠.

실제로 연락 안 했으니 모를 것이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할 거라는 게 

뭐가 말을 맞춘 거라는 건지...

너무들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듣기 전에는 뭔가 했는데

듣고 나니 별 말도 아니네요.

[5촌조카와]

조국장관이 말 맞춘 녹취록이 아니에요.

[...]

저도 그런 뜻으로 썼어요.
5촌조카가 혼자 걱정해서 이리저리 말한 것뿐이라는 거죠

[진짜]

손서키가 더이상 뉴스맨이 아니네요
전혀 조국이랑 말맞춘 대화가 아닌데
말맞춘 것처럼 교묘히 끌고가네요
이 사람 이렇게 변할 수있나요?
자기도 당해봤으면서

[뉴스를 들으면]

팩트보단
정황을 의심할만한 대목이다가 대부분

아 !
한숨 나와요

[울 서키]

대파나 팔지 왜 헛소리 하는지
철수 데리고 시장가서 대파나 팔았으면 좋겠어요.

[악질 편집]

이번 건은 아주 큽니다.
조국 장관한테 큰 것이 아니라 JTBC에게 크네요.
JTBC가 조중동 못지 않음을 커밍아웃 했습니다.
그동안 자한당, 검찰과 궤를 같이하는 보도를 보면서,
조국 입장은 단 한 번도 제대로 전달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심지어 그 날 당일 오보로 밝혀진 내용도 정정하지 않고 오보 그대로 보도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래도 설마설마 했는데
오늘 이 보도로서 확실하게 그 스탠스를 밝혔군요.

다행히 이 녹취는 JTBC단독이 아니라, MBC, 한국일보도 같이 보도했어요.
녹취 내용이 상당히 길고 장황하여, MBC와 한국일보는 전체적인 맥락에서 어떤 의도를 전달하려
하였다는 내용을 실었습니다.
즉, 조국 펀드 자금이 정부 중점 사업인 2차 전지 사업에 투자된 것이 알려지면
조국 후보에게 불리할테니, 이 흐름을 조작해 보자
대충 그런 내용인 것이죠.

그런데 유일하게 JTBC만 녹취 내용 중 "빼도 박도 못해" 같은 자극적 한 줄 만 따서
제목 장사를 하고, 그것도 모자라, 갑자기 "조국이 그 자금이 어떻게 들어갔는지 전혀 모른다고
말할테니" 라는 내용을 실으면서 동시에 조국 후보가 청문회에서 그 펀드가 블라인드 펀드라서
어디 투자되었는지 모른다는 내용과 오버랩 시켜서
마치 후보가 모른다고 말하기로 짜고 말한 것처럼 기사를 만들었습니다.

말이나 글이란 것은 전체 맥락을 고려하지 않고 일부만 딱 떼어와서 교묘하게 편집하면
하얀 것도 까맣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가장 잘 아는 기자 놈들이 저런 짓을 했다는 것은
명백히 의도된 것이고, 가장 악질적인 왜곡 기사 입니다.

이제 JTBC에 대해 더이상, 민주, 진보, 정의, 공정한 언론을 기대하지 않겠습니다.
당신들도 종편의 핏줄, 조중동의 아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기레기들.

[ㅇㅇ]

손석희는 왜 저럴까요??

1. 질투
2. 누군가에게 약점 잡혀서.

아님 다른 이유가 있나?

[.]

정말 요즘 검찰 언론들보면 조국 법무장관을 작정하고 죽이려 덤비는게 보이넹ᆢ.
우리 정신 바짝 차리고 대통령과 법무장관 지켜야겠어요

[Pianiste]

제가 대깨문이라 그런지 저는 기사 텍스트만 봐도 별거 아니구만 몰아가네.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도요]

저들이 무서운 게 사실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냥 가진 자료로 최악의 시나리오를 구성한 다음 마구잡이로 뿌려대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