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북이를 키우기 시작했는데요.. 얘가 남편만 보면 도망가네요?

꼬북이 조회수 : 2,955
작성일 : 2019-09-10 13:08:23

마트에서 파는 작은 거북이 있죠?

그거 두마리 사다 키우기 시작한지 이삼주 정도 됐어요.

남편 컴터방에 놓고 남편이 먹이주고 남편이 수조 관리까지 다 하는데..

얘네가 남편만 나타나면 엄청 빠르게 돌밑으로 숨는거에요~


저나 애들은 가까이 가서 쳐다보고 있어도 멀뚱멀뚱 가만 있는데

남편은 방에 들어오기 전에도 기척만 들어도 거북이 들이 숨어요.

너무 신기한데..

거북이들도 성질 더러운 사람은 알아보는걸까요??


IP : 61.74.xxx.24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북
    '19.9.10 1:10 PM (106.101.xxx.52) - 삭제된댓글

    ㅋ 전 두 마리 12년부터 키웠는데 500원짜리 동전 만 하던게 손바닥 만 해졌어요. 이젠저 보다 오래살 까 걱정이예요. ㅋ. 밥 주는 사람은 알아봐요

  • 2. 저희집
    '19.9.10 1:10 PM (116.126.xxx.128)

    거북이는 애들만 보면 도망감..수조 흔들고 두들겨서 ㅜㅜ

    저 보면 매달리는 모션..밥 달라고 ㅎㅎ

  • 3. 딴소린데 우리도
    '19.9.10 1:13 PM (121.155.xxx.30)

    마트서 사다가 지금 8년 넘게 키우는데
    지금 엄청커서 징그럽네요 저는....
    우리남편 손 큰데 그만해요
    그것도 한마리 심심하다고 한마리더 사다키웠는데
    두마리에요 ㅡㅡ
    어디다 방류 라도 했음 좋겠어요

  • 4. 1112
    '19.9.10 1:14 PM (106.101.xxx.59) - 삭제된댓글

    방류 절대 안됩니다

  • 5. ㅠㅠ
    '19.9.10 1:15 PM (61.74.xxx.243)

    거북이가 생각보다 오래살고 잘커서 버려지는 애완동물 1위? 2위? 그렇대요..ㅠ
    방류하면 살아남을수 없을꺼 같은데..
    윗님은 차라리 애들 시집 장가 갈때 가져가라고 싸서 보내세요~
    8년 키우셨으면 애들도 성인 다 되지 않았을까 짐작해봤어요;;

  • 6. 그러니깐요
    '19.9.10 1:16 PM (121.155.xxx.30)

    방류도 못하고 억지로 키우는거에요 ㅋ
    이렇게 까지 클줄 모르고 -.-

  • 7. 11122
    '19.9.10 1:19 PM (106.101.xxx.59) - 삭제된댓글

    오늘 읽은 글에서 그런 거북이 잡아서 이빨이 강한 야생동물 먹이로 준다는 글을 봤네요 생태계 교란때문에 잡나봐요

  • 8. ㄴㄷ
    '19.9.10 1:22 PM (223.38.xxx.130) - 삭제된댓글

    막줄에서 캬캬 웃었어요

  • 9. ㅇㅇ
    '19.9.10 1:26 PM (14.52.xxx.196)

    이런 글 읽으면 신기해요
    동물과의 교감이라는 거 거북이랑도 가능하군요

    거북이 아부지한테 밥주고 청소할때
    말도 좀 다정하게 하고
    행동도 살살 하시라고 전해주세요

  • 10. ㅋㅋㅋㅋ
    '19.9.10 1:26 PM (121.181.xxx.103)

    뭔가 기승전남편욕 ㅋㅋㅋㅋㅋ 귀여우세요 ㅋㅋㅋㅋㅋㅋ

  • 11. 방류하면no
    '19.9.10 1:34 PM (1.236.xxx.48) - 삭제된댓글

    방류하면 안돼요

  • 12. Pianiste
    '19.9.10 1:56 PM (125.187.xxx.216)

    저도 막줄에서 ㅋㅋㅋ

  • 13. 반응없는
    '19.9.10 3:02 PM (114.203.xxx.61)

    거북이도. 있는가하면
    수업하러 일주일이틀가는 유치원의 거북이 삼형제들
    나만다가가면 소리만 안냈지 난리난리
    이렇게 반응좋은 거복이 첨봤어요
    서로. 물에빠뜨리고. 나한테아는척 한다고 난리바가지

  • 14. ㅇㅇㅇ
    '19.9.10 3:09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그거 붉은귀거북이라고
    생태교란 외래종이라고해요
    방류 ㄴㄴ

  • 15. ...
    '20.2.18 9:06 PM (58.238.xxx.221)

    정말 질리겠네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8078 속보)조국 동생 전처 집 압수수색. 32 .. 2019/09/10 5,245
978077 윤석열 검찰총장 “나는 검찰주의자 아닌 헌법주의자” 36 공신 2019/09/10 2,494
978076 나경원 아들 sat 2300대 맞나요? 27 ㅇㅇㅇㅇ 2019/09/10 5,349
978075 아이패드 프로3세대 (11인치) 쓰시는 분 계신가요? 1 아이패드 이.. 2019/09/10 574
978074 한약파우치 해외갈때 들고가도 되나요 3 공항 2019/09/10 1,707
978073 스페셜올림픽도 있었군요 1 **** 2019/09/10 393
978072 서울대는 지인이 부탁하면 실험실도 마구 빌려주나요 18 ... 2019/09/10 2,271
978071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1 인생살이힘들.. 2019/09/10 862
978070 새아파트 맘스스테이션 왜 공용관리비로? 19 여름날 2019/09/10 3,303
978069 데이터 적게들고 음악 들을 수 있는 곳 아시나요? ㅡㅡ 2019/09/10 331
978068 조국장관님 버닝썬 3 신참회원 2019/09/10 772
978067 문재인을 지지하는 이유? 에 대한 보석같은 댓글,.. 제가 옮겨.. 17 ... 2019/09/10 1,538
978066 (나경원 아들)미국 학회 발표 간단 설명 12 미국학회 2019/09/10 2,845
978065 (기사)표창장 위조 아니다 26 추천좀 2019/09/10 3,468
978064 나경원 의외로 지금 아들관련 논란 좋아할수도.. 24 2019/09/10 3,019
978063 물건 사러 갔을때 내가 뭐 사러왔지 하는 생각해본적 있으세요.... 11 ... 2019/09/10 1,268
978062 또 비가 오네요 6 .... 2019/09/10 1,007
978061 공수처, 중국 것 베낀 것…그쪽선 정적 제거에 활용 23 .. 2019/09/10 1,515
978060 혼잣말이 점점 대담해지고 있어요. 17 40중반 2019/09/10 2,850
978059 탈세를 자랑스럽게 얘기하는 친구 10 Ttt 2019/09/10 2,176
978058 거북이를 키우기 시작했는데요.. 얘가 남편만 보면 도망가네요? 9 꼬북이 2019/09/10 2,955
978057 구적폐 신적폐 둘다 찍지않을거에요 60 저는 2019/09/10 1,279
978056 82쿡이름으로 조국장관님께 보낸 화분 사진.jpg 52 ... 2019/09/10 5,985
978055 대학 면접 대비반이 두 시간에 30만원이라네요 8 모르던 세상.. 2019/09/10 1,136
978054 피부가 반짝반짝한 것도 타고나나 봐요 10 반짝반짝 2019/09/10 3,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