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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0세 큰집에 차례 지내러 안가도 되지 않나요?

질문 조회수 : 3,311
작성일 : 2019-09-09 16:54:53
언제까지 내려가야 하나요? 80세 부모님 ..서울--부산 거리인데 이제 안가도 될거 같은데..오지 말라고 안하니 아직까지도 명절마다 내려가시네요.
IP : 175.208.xxx.16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젠
    '19.9.9 4:57 PM (218.154.xxx.188)

    안가도 되지요..

  • 2. . .
    '19.9.9 4:58 PM (119.69.xxx.115) - 삭제된댓글

    저희 시집도 아무리 말려도 82세 78세 시부모님이 큰집으로 명절 지내러 가셨는데 사실 큰집 식구보다 저희시댁 식구가 두배로 더 많아 늘 송구할 정도였는데... 드디어 올 설에가서 마지막이라고 인사하시고 오셨어요.. 추석에 또 고민하다가 가실거 같으니 제남편이 저희식구 추석 해외여행 결제해버려서 저 이번 추석 여행가요 .

  • 3. ..
    '19.9.9 4:58 PM (110.15.xxx.249)

    이제 연세 드셨고 힘드실텐데 안가셔도 될거같아요.
    큰집에서도 안 가시면 더 좋아하실듯요.
    오지말라고 하기가 미안해서 말 못하는거같아요.

  • 4. ....
    '19.9.9 5:00 PM (175.223.xxx.94)

    오지말란소리는 못해요 알아서 안가야죠

  • 5. . .
    '19.9.9 5:00 PM (119.69.xxx.115)

    그만 오라고 말하기가 또 뭣해서.. 이젠 안오겠다 말하기가 또 뭣해서... 에고...

    이젠 안가도 됩니다..

  • 6. ....
    '19.9.9 5:02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어떻게 먼저 오지 말라고 해요? 알아서 안 가셔야죠. 그쪽 집안 사람들도 힘들 겁니다.
    저희 부모님은 결혼식, 장례식도 안 가신지 오래 됐어요.
    이젠 어른들 연세보다 더 절

  • 7. .....
    '19.9.9 5:05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어떻게 먼저 오지 말라고 해요? 알아서 안 가셔야죠. 그쪽 집안 사람들도 힘들 겁니다.
    저희 부모님은 결혼식, 장례식도 안 가신지 오래 됐어요.

  • 8. ...
    '19.9.9 5:06 PM (175.205.xxx.85)

    어휴 가시지 말라 하세요
    이제 힘들어 못간다는말 기다린다에 한표^^

  • 9. 차례비
    '19.9.9 5:08 PM (113.199.xxx.75) - 삭제된댓글

    송금하시고 그만 가셔요

  • 10. 큰집
    '19.9.9 5:11 PM (1.236.xxx.123)

    안오는 게 도와주는 거예요.
    어떻게 오지 말라고 하나요 본인들이 알아서 그만 가겠다고해야지.

  • 11. 세상에나
    '19.9.9 5:13 PM (124.53.xxx.131)

    큰댁 입장에서
    그나이 먹도록 작은집이 꾸역꾸역 오는데
    어떻게 대놓고 오지말란 말은 하나요.
    배려 차원에서도 사위 며느리 맞이하면
    그만가야 하는게 맞아요.
    차례나 인사차 당일 방문은 괜찮겠지만요.
    큰집 종부로서 솔직히 미개란 말이 떠오르네요.

  • 12. ..
    '19.9.9 5:13 PM (183.98.xxx.210)

    주변에 큰집인곳에서는 아직도 온다고 큰집 자녀분들이 본인 부모님께 화를 내더군요.
    제발 이제 그만와도 되는것 아니냐구요.

    가지 마세요. 얼굴 보고 싶으면 명절이 아닌 다른날 만나는걸로 하세요. 큰 집 자녀분들
    많이 힘들어해요

  • 13. ...
    '19.9.9 5:15 PM (220.75.xxx.108)

    70좀 넘으신 친정아빠는 같은 서울인데도 이제 할머니 제사에 그만 가겠다고 큰집에 통보하고 끝내셨어요...

  • 14. ㅁㅁㅁㅁ
    '19.9.9 5:18 PM (119.70.xxx.213) - 삭제된댓글

    사위며느리 맞으면 그만좀 갑시다 양심적으로...

  • 15. ㅁㅁㅁㅁ
    '19.9.9 5:19 PM (119.70.xxx.213)

    사위며느리 맞으면 그만좀 갑시다 인간적으로...
    그나이에 손님 챙기는거 얼마나 힘들겠어요
    몸도 마음도 힘듭니다
    마음이 있으면 편한날에 밥이나 한번씩 사세요

  • 16. 와우
    '19.9.9 5:25 PM (222.109.xxx.61)

    알아서 안 가시고 이제는 가족끼리 보내겠다 통보하시는 게 도와주는 일인 듯해요. 80이신데 안 오라고 안 한다고 계속 가시다니요...

  • 17. 헐..
    '19.9.9 5:29 PM (210.94.xxx.89)

    참 눈치 없으시네요. 작은집에 연세 80이면 큰 집은 연세가 어떻게 되시겠어요. 그 집도 그 집의 명절을 즐길 수 있게 해 줍시다.

    저는 큰 집 막내 며느리이고, 눈치 없는 작은집들 참 야속하더군요. 결국 시어머니 쓰러지시고 시어머니가 사정하셔서 작은집들 안 오십니다. 아니.. 그게 큰집이 사정해야 하나요? 작은집들이 알아서 안 와야지? 어쩜 그리 생각이 없는지..

  • 18. 작은집
    '19.9.9 5:54 PM (223.62.xxx.19) - 삭제된댓글

    안가는 게 도와주는 거라는 걸 왜 끝까지 모르는지 ㅎㅎ

  • 19. 봄햇살
    '19.9.9 6:01 PM (118.33.xxx.146)

    서로 눈치보는거죠~ 결혼후 큰며느리인. 제가 물려받아 명절치룰때쯤 작은집에서 이젠 사위도보고해서 못오신다고 했아요. 작은집 여섯식구 안와서 너무 좋았어요~ ㅎㅎ
    그담. 어머니 형제들도 무슨계기로 열명정도. 인와요~ 이제 남폌형제들과 한.두끼만 해결하믄되어요~~ 신나

  • 20. 어쩜
    '19.9.9 6:05 PM (49.172.xxx.88)

    안가시는게 맞는데 가는 쪽에서는 가는걸 예의라고 생각하니 상대방은 거절도 못 하고
    저희는 큰집 어르신 두분 돌아가시고 끝났어요
    그 사이에 손부들에 증손주들 여럿 ㅜㅜ
    미개하다는 말이 딱 맞네요

  • 21.
    '19.9.9 8:26 PM (121.167.xxx.120)

    그게 법적으로 정해졌으면 좋겠어요
    자기집 자식들 결혼해서 사위 며느리 생기면 안가는 걸로요
    우리도 시부모 돌아 가시고 각자 형제들이 자식 결혼 시켜 사위 며느리 있는데 꾸역 꾸역 보이네요
    심지어는 큰집에서 오지 말라고 하니 밑에 동생들이 따로 명절에 모여요.
    남편 70세 넘어서 이젠 명절에 모이지 말고 각자 지내고
    명절 전후로 모여서 룸 있는 곳에서 식사하고 2-3시간 보고 헤어 지자고 해도 인간들이 말을 안들어 먹는데요
    이삼련전부터 안가겠다고 했더니 이번이 마지막이다 한번만 더 가자 사정을 하네요
    작년에도 며칠동안 싸우다가 아들 며느리 있는데서 사정을 하길래 갔는데 올해는 안갈려고 해요
    오전에 가서 저녁까지 먹고 집에 도착하면 밤10시가 넘어요
    지겨워요
    이젠 나이가 있어서 직접 일은 안하지만 며느리들이 음식하고 설거지 하는 수고로움을 알기에 하루종일 좌불안석이예요

  • 22. 자녀들이
    '19.9.10 12:18 AM (39.7.xxx.176) - 삭제된댓글

    결혼하면 제발 큰집 가지 마시고 각자 집에서 보내세요.

    저 큰집 맏며느리인데요. 작은집들이 결혼한 자녀들까지 데리고 오는 바람에 진짜 힘듭니다.
    저희 시어머니 팔십중반이시고 허리, 눈, 팔, 다리 등등 온 몸이 성한곳이 없으셔서 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세요. 그런데도 작은집들이랑 고모네 아들 딸이 결혼해서 생긴 가족들까지 다 옵니다. 우리 어머니 너무 힘들어 하시면서도 오지 말라는 말을 못하셔서 결국 제가 친척들은 오지 못하게 막아주셔야 한다는 조건으로 제사 모셔 왔어요. 안 그러면 우리집으로 다 몰려올 분들이시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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