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직 검사 "검찰 정치개입 부끄럽다" 비판…

검찰단체사표환영 조회수 : 1,520
작성일 : 2019-09-09 14:38:16

현직 검사 "검찰 정치개입 부끄럽다" 비판…"신중해야" 반론도

현직 부장검사가 검찰의 조국 법무부 장관 및 그 가족을 둘러싼 수사에 대해 "정치개입"이라고 공개적으로 비판했습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진 모 부부장검사는 전날 오후 검찰 내부 통신망 '이프로스'에 올린 '검찰의 편파수사, 정치개입 부끄럽습니다'란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진 부부장은 이 글에서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에 의해 임명되는 법무부 장관의 지휘와 감독을 받는 검찰이 민주국가의 선거에 의한 통제 원칙의 본분을 잊고 정치에 직접 개입하는 잘못된 행태를 되풀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진 부부장은 "지난 3주 동안 110만 건의 기삿거리를 쏟아내면서 '당신이 이렇게 의혹이 많으니 그만둬라, 물러나지 않으면 주변을 더 쑥대밭으로 만들 것이다'는 신호를 끊임없이 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가족을 넘어 사건의 참고인들, 참고인의 주변인들을 뒤지는 듯한 인상을 언론에 흘리면서 '재판에서 우리에게 유리하게 진술하지 않으면 너의 비리를 더 수사할 것'이라는 압박을 주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그는 "총장님과 중앙지검장님께 궁금한 점"이라며 다른 한국 고등학생이 제1저자로 기재된 한 논문을 거론했습니다.

그는 "이 학생은 현재 고위 공직에 계시는 어떤 분의 아드님이라고 알려져 있다"며 "이 사건 역시 (동양대) 표창장을 추적하듯이 수사할 수 있는지"라고 물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0757490



IP : 223.39.xxx.16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9.9 2:38 PM (223.39.xxx.169)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0757490

  • 2. ㅇㅇㅇ
    '19.9.9 2:39 PM (203.251.xxx.119)

    나경원아들 고등학생때 의학논문 제1저자도 수사해야죠

  • 3. 나경원아들 수사
    '19.9.9 2:42 PM (223.39.xxx.169)

    현직검사들이 알고있는거지요
    저렇게 기사내용처럼 언급하는걸보면요

    총장님과 중앙지검장님께 궁금한 점"이라며 다른 한국 고등학생이 제1저자로 기재된 한 논문을 거론했습니다.

    그는 "이 학생은 현재 고위 공직에 계시는 어떤 분의 아드님이라고 알려져 있다"며 "이 사건 역시 (동양대) 표창장을 추적하듯이 수사할 수 있는지"라고 물었습니다.

  • 4. 검사들
    '19.9.9 2:44 PM (175.123.xxx.211)

    자녀들 조사하면 가관도 아닐껄요?

  • 5. ㅇㅇ
    '19.9.9 2:46 PM (14.40.xxx.115)

    용자시네
    또다른 정치검찰은 아니겄죠
    이제까지 조용하시다가 뜬금없어서

  • 6. ds
    '19.9.9 3:22 PM (211.36.xxx.61)

    검찰 미쳐서 그 난리칠때 뭐하다 이제 임명되니 입바른 소리. 누구나 다 아는 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7610 김영삼처럼 했으면 좋겠습니다. 15 음음음 2019/09/09 3,128
977609 어제 게 쪄먹었는데 아직도 손에서 냄새가 없어지지 않아요 9 ㅡㅡ 2019/09/09 2,349
977608 무섭다 황근혜가 광화문가서 폭거알린대요 23 와우 2019/09/09 3,002
977607 특검은 나경원씨 가족일가가 받아야 되는 거 아닌가요? 5 나불나불 2019/09/09 786
977606 문프는 레임덕도 안올거 같네요 21 ㅇㅇ 2019/09/09 2,587
977605 축. 조국 법무장관] 언론들 하는 행태 넘 웃기네요 9 누구냐 2019/09/09 1,778
977604 어디서 보니 손석희가 앵무새 신세로 전락했다는데요 19 2019/09/09 3,986
977603 9월16일 7시 서울중앙지검 촛불이 타오릅니다 10 촛불 2019/09/09 1,879
977602 뻔뻔함은 사법개혁의 덕목이 될까요 13 ... 2019/09/09 473
977601 검찰개혁의 법제화를 이룰려면 2 .. 2019/09/09 381
977600 조국장관님 걱정에 며칠간 잠을 못잤었어요 33 go 2019/09/09 1,675
977599 80세 큰집에 차례 지내러 안가도 되지 않나요? 16 질문 2019/09/09 3,311
977598 건대역 근처에 수영장 1 열공 2019/09/09 780
977597 조국의 검찰개혁. 이는 숙명인듯.. 3 조국의 2019/09/09 646
977596 응. 아니야. 난 문통 무조건 지지야. 10 ........ 2019/09/09 1,026
977595 요새 젊은 사람들 문신 많이 하나요? 1 set 2019/09/09 773
977594 43세.. 피부관리?! 5 .. 2019/09/09 3,376
977593 조국 임명 후 첫 경성제대(서울대) 촛불집회 13 ..... 2019/09/09 2,106
977592 무식한 질문 2가지만 할게요 조국수호 2019/09/09 387
977591 예전 이명박 다음 대통령이 나라를 구한다 했던 점쟁이 누군지 아.. 7 성지순례 2019/09/09 1,797
977590 (조국 법무부장관 축하)Pianiste님~ 저 내일 제주도 가는.. 8 맑은햇살 2019/09/09 1,553
977589 [속보] 조국 장관 취임…"검찰에 적절한 인사권 행사&.. 46 .... 2019/09/09 4,704
977588 네이버블로그 나베스트아들건. 게시물삭제요청 10 ㄱㄴ 2019/09/09 997
977587 인하대 or 아주대 공대? 7 짱이은주 2019/09/09 2,822
977586 쉽고 정확한 워딩. 힘있고 간결한 메세지. 취임사에 취함 ㅋㅋ.. 6 쉽고 2019/09/09 1,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