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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국장관님 외모얘기 첨해봐요

sstt 조회수 : 3,123
작성일 : 2019-09-09 12:52:02
그동안 본질흐릴까봐 외모얘기는 전혀 안했네요
근데 너무 하고 싶었어요.
이제 장관임명되셨으니 한번 해도 되겟죠?

전 대4때 수업도 들었었거든요(서울대가시기전)
첫 수업때 완전 눈이 빵 떠지면서
무슨 저런 잘생긴 교수님이 다 있지 했어요

뭐 입으셨는지 아직도 기억나요
옅은 핑크셔츠에 베이지색바지. 완전 댄디 그자체
거기다 머리 쓸어올리면서 목소리도 좋아요.
피부는 어쩜 그리 하야신지 샤방샤방.,

기억나는 일화는
아버님이 무하마드알리를 너무 좋아하셔서
시합 비디오를 모두소장하고 계셨다는것.

그리고 본인 이름이 영어로 잘못 발음하면 cock으로 들린다면서
잘 발음해야된다고 한거요.

제가 면접보고 다니던때라 수업 두세번 빠졌었는데도
학점도 잘 주셨었어요
제가 타과 학생이었지만 수업도 쉽고 재밌게 잘 가르쳐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아무튼 젠틀하고 스윗함의 결정체였던 분이었어요

넘 좋아요 조국법무부장관님 사랑합니다!!!!



IP : 211.219.xxx.189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9.9 12:53 PM (175.192.xxx.197)

    오오... 직접 배운 분이시라니
    완전 부럽네요.

  • 2. ....
    '19.9.9 12:53 PM (175.223.xxx.132)

    헉 ..... 부럽다
    젊은 날의 조국을 보셨다니...

  • 3. ..
    '19.9.9 12:53 PM (112.153.xxx.175) - 삭제된댓글

    님 눈 사고 싶네요~
    좋은 교수님 일 잘 하는 법무부장관님 화이팅!!

  • 4. ...
    '19.9.9 12:54 PM (14.39.xxx.161)

    이런 경험담도 흐뭇하네요. ㅎㅎ

  • 5.
    '19.9.9 12:54 PM (1.245.xxx.212)

    그 추억 제가 사고 싶습니다..부럽네요

  • 6. 좋은
    '19.9.9 12:54 PM (175.200.xxx.194)

    추억갖고 계시군요.
    제가 쓰는 사투리 쓰셔서 친근함 ㅎ

  • 7. 부럽네요
    '19.9.9 12:55 PM (58.143.xxx.240)

    의외로 법학이 재미나요
    전 교양과목으로 법학학개론 겉핡기였지만 ㅋ
    조국님은 강의하는거 유툽 보니까
    전혀 지루하지가 않네요

  • 8. ditto
    '19.9.9 12:55 PM (220.122.xxx.147)

    오 직접 배우신 분... 글 감사해요

  • 9.
    '19.9.9 12:55 PM (116.126.xxx.128)

    좋으셨겠다!
    진짜 제자분이시네요?

    전 억울해요!
    저런 교수님 한분도 없으셨어요. ㅠㅠ
    글만 봐도 어떤 교수님이셨을지 상상이 가네요..^^

  • 10. 초승달님
    '19.9.9 12:55 PM (218.153.xxx.124)

    나는 왜 입을 벌리고 읽었는가.ㅡ.ㅡ(쓰읍~)

  • 11. 호엑
    '19.9.9 12:57 PM (110.70.xxx.39)

    징짜 부럽슴니다....

  • 12. 샤방사방
    '19.9.9 12:58 PM (211.195.xxx.109)

    ㅋㅋ 저 같으면 얼굴 보느라 강의가 귀에 안들어왔을 거 같음. 젊은 조국한테 강의 듣는 여대생 누구나 그러지 않았을까요

  • 13. 조국님
    '19.9.9 12:58 PM (1.230.xxx.106)

    외모만 보고 무시한거 정말 죄송합니다.
    꽃미남 설대교수 무매력
    온실속 화초 샌님이라고 생각했던거 정말
    죄송합니다.
    어느 댓글에 썼는데 원글이 지워져서
    다시 한번 죄송 글 올립니다.

  • 14. 대학
    '19.9.9 12:58 PM (14.43.xxx.118)

    동국대 아니면 울산대 나오셨나 봐요
    ...
    좋으 시겠어요
    그런 추억을 간직하고 계시다니

  • 15. ..
    '19.9.9 12:58 PM (121.175.xxx.200)

    조국님 강의 유투브 혹시 라는 강의인가요? 유투브에 검색하니 바로 뜨는데
    다른 강의도 더 있나 찾아봐야겠어요... 열심히 봐야겠네요 ㅋㅋ
    유투브에 강의 올라와있는지 몰랐는데 알려주신분 감사합니다.^^

  • 16. 외모야
    '19.9.9 12:58 PM (14.40.xxx.172)

    뭐 타의 추종을 불허하죠 ㅎㅎ

    참 잘생기고 키크고 멋진 다가진 남자입니다

  • 17. 와..
    '19.9.9 12:58 PM (112.165.xxx.226)

    부럽다.
    실제로 한번 보고싶어요.

    저도 유명인?한테 수업들은적 있어요.
    한국미술사 유홍준 교수님요^^

  • 18. ..
    '19.9.9 12:59 PM (121.175.xxx.200)

    엥 따옴표 쓰니까 그 부분이 날아가네요
    법학고전읽기 라는 강의요....ㅎㅎ

  • 19. ㅠㅠ
    '19.9.9 12:59 PM (1.227.xxx.144)

    와 부러워라...

  • 20. ...
    '19.9.9 1:00 PM (211.216.xxx.227)

    솔직히 너무 잘 생겨서 거부감 생겼었는데 이번 한 달 지켜보니 그렇게 진국일 수 없네요. 외모는 그저 덤이었어요. 이번 청문회에서 보니 그토록 청순한 중년은 못본 듯 희귀하더라고요.

  • 21. 저두요
    '19.9.9 1:00 PM (110.12.xxx.123) - 삭제된댓글

    초승달님

    나는 왜 입을 벌리고 읽었는가.ㅡ.ㅡ(쓰읍~)
    =======================================
    저두요!

    다 그런거 아닌가요?ㅋㅋ

  • 22. ..
    '19.9.9 1:00 PM (218.148.xxx.195)

    이런건 진짜 부럽다
    하......

  • 23. ..
    '19.9.9 1:01 PM (125.187.xxx.25)

    부러워요 ㅋㅋㅋㅜㅜ

  • 24.
    '19.9.9 1:01 PM (219.252.xxx.69)

    로그인했어요 부러워서
    원글님 부러워요!!!

  • 25. ..
    '19.9.9 1:02 PM (49.170.xxx.117) - 삭제된댓글

    막 자동재생되고 ㅎㅎ

  • 26.
    '19.9.9 1:02 PM (120.136.xxx.136)

    부럽당~~~~

  • 27. 부럽
    '19.9.9 1:05 P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

    이분은 입매가 단정해서 맘에 들어요.

  • 28. 으이그!!
    '19.9.9 1:05 PM (110.8.xxx.211)

    쎈스쟁이들!!!!

  • 29. ...
    '19.9.9 1:06 PM (223.38.xxx.237)

    악~~~
    넘 부러버요!

  • 30.
    '19.9.9 1:06 PM (24.72.xxx.187)

    청문회 보눈데 제가 막 눈이 하트가 되어가지고 남편이 막 심드렁해 하면서 외모땜에 지지하는 아줌마들 많을거라는 둥..막말을 퍼부어서 저랑 투닥거렸어요 ㅋㅋㅋ외모가 너무 출중해서 능력이 덜 빛나는 슬픈케이스인걸...

  • 31. 청문회 보니
    '19.9.9 1:07 PM (111.118.xxx.241)

    조국이라는 인간이 진국입디다.
    어찌 그리 깨끗하고 반듯한지
    겸손하고 진중한 게 참 드믄 사람이다 싶고
    답변은 모두 짧고 깔끔하면서도 법학자라서 정밀하더군요.

    너무 고지식해서 진흑탕 모사꾼 아귀들과 어찌 싸울지 걱정입니다만
    국민들이 이 번 검란으로 검찰의 감춰진 그림자를 알게 되었어요.
    그들이 조국의 행보에 응원을 보낼 겁니다. 그 중의 1인입니다.

  • 32. ㅎㅎ
    '19.9.9 1:08 PM (121.138.xxx.22)

    넘 부러워요
    전생에 나라는 아니고 동네 정도는 구하셨나봐요

  • 33. 졌다
    '19.9.9 1:08 PM (117.111.xxx.121)

    직접 배웠다니 ㅠㅠㅠ
    완전 부러워요 ㅎㅎ

  • 34. 오오
    '19.9.9 1:08 PM (220.93.xxx.21)

    이게 그 실물영접이란 거네요 부럽습니다

  • 35. ---
    '19.9.9 1:08 PM (121.131.xxx.209)

    좋겠당...

  • 36. 와 ..
    '19.9.9 1:11 PM (58.226.xxx.155)

    넘나 부러운거.
    저도 그런 추억을 갖고프네요.

  • 37. 와~
    '19.9.9 1:11 PM (39.116.xxx.164)

    정말 부러워요
    그나이로 돌아간다면 도강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
    강의를 들으셨다니 너무너무 부럽네요흑흑

  • 38. ㅇㅇㅇ
    '19.9.9 1:13 P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

    목소리 너무 달콤~~~~ㅋ

  • 39.
    '19.9.9 1:16 PM (39.118.xxx.26)

    이 분 진짜 배우신 분이네

  • 40. ...
    '19.9.9 1:19 PM (180.71.xxx.213)

    첫사랑하고 결혼까지 하시고...
    신의 몰빵이지요.

  • 41. 노래도 일품.
    '19.9.9 1:35 PM (175.117.xxx.134)

    노래도 참 잘하시죠. 홀로 아리랑. 여기있어요.

    https://youtu.be/54nq3JPQq_0

  • 42. 카르페디엠
    '19.9.9 1:48 PM (125.143.xxx.58)

    와~~~부러워요^^
    젊은시절의 조국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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