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니퍼 로렌스 나온 패신저스란 영화 보셨나요?

qq 조회수 : 1,949
작성일 : 2019-09-08 20:51:29

영화에서 모든 기능이 최고급으로 완비된 우주선에서 단 둘이서 평생을 살잖아요
만약 님들이라면 그렇게 사는거 어떨거 같으세요?
제 성격으론 딱히 큰 불편함 없이 행복하게 잘 살거 같아요
IP : 125.178.xxx.10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9.8 8:58 PM (116.127.xxx.146)

    무서워요.
    인간을 싫어하지만,
    그렇게 평생을 우주선에서 단둘이만 사는거....
    미칠거 같을거에요

  • 2. ....
    '19.9.8 8:59 PM (211.243.xxx.24) - 삭제된댓글

    만약에 유일한 사람인 상대방이 너무 마음에 안든다면 미칠 듯ㅋㅋ

    크리스 프랫이면 크리스가 다시 냉동인간으로 돌아가려해도 냉동캡슐 제가 열겠지만... ㅋㅋ

  • 3. 아까
    '19.9.8 9:00 PM (125.184.xxx.10)

    케이블하던데 재미없어 돌렸는데
    그런 어마무서븐 내용이었어요?
    ㅎㅎ

  • 4. 삼천원
    '19.9.8 9:00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어머.. 그 영화 감상 올리려고 했는데..

    저같으면 1년씩 돌아가며 수면장치를 이용했을거 같은데요.
    행성도 같이 가고 과학기술이 발전되었으니 다시 젊어질 수도 있을텐데
    최악만 선택하더라고요.

  • 5. qq
    '19.9.8 9:05 PM (125.178.xxx.106)

    둘이 잘 맞아야 가능한 얘기겠죠
    90여년을 가야하는 거라서 둘이 번갈아 수면한다는건 힘들거 같아요

  • 6. 저런
    '19.9.8 9:10 PM (223.62.xxx.59)

    남자라면..... ㅋㅋ
    둘 만인데 어쩔 ~~

  • 7. 삼천원
    '19.9.8 9:12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제작과정이 참 안타까운 영화에요. 시나리오가 굉장히 훌륭해서 크리스 프랫이 두말 없이 선택했는데 제니퍼로렌스도 참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니 제작비가 늘어났고 투자액이 커지면서 영화가 블록버스터가 된거죠. 초대작에 어울리는 특수효과가 휘황찬란하게 들어가면서 본래의 작은 이야기가 못따라가게 되니 싱거운 우주로맨스로 결말.

    프로듀서가 혼나야하는 작품이에요. 크리스 프랫은 늘 그렇듯 의젓하게 연기 잘했는데 제니퍼 기에 좀 눌린 것 같고요(영화의 주인공은 엄연히 크리스 프랫인데 지명도나 출연료가 압도적인건 제니퍼) 제니퍼도 엄청난 배우인데 캐릭의 폭이 적으니 연기가 확 살질 못하더라고요.

    둘다 성격들이 좋은 배우여서 불륜설이 돌 정도였는데 정말 크리스프랫은 이혼했죠.
    그리고 케네디조카딸의 딸과 재혼. 이젠 아주 주연급이에요.

  • 8. ..
    '19.9.8 9:12 PM (175.223.xxx.125)

    그곳을 숲으로 만들어 놨던데 그런 환경을 가꾸고 살아가는거라면 살수있을것 같아요. 그리고 여주가 작가였던거 같은데 글쓰기에도 좋은 환경 아닐까 싶던데. 동행하는 사람이 소올메이트라면 그런대로 살아갈듯. 생각보다 재미있던 영화였어요.

  • 9. ...
    '19.9.8 9:15 PM (180.230.xxx.119)

    재밌었어요 근데상황이 죽다살아난 에피소드가 있어서..
    애틋할꺼 같기도해요

  • 10. ....
    '19.9.8 9:17 PM (223.33.xxx.100)

    너무 좋죠. 맨날 보고 살필요 있나요.
    완벽한 환경에서 서로 할거 하다가 가끔 안부도 전하며...
    때로는 대체 가족 놀이도 하고...
    돈많은게 괜히 좋겠어요? 뭐든 할수 있으니까 좋은거죠
    거긴 백만장자의 삶보다 더 좋은 곳이네요
    이미 환경이 완비되어 있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6958 뉴캐슬 브라운에일 어디서 파나요 2 브라운에일 2019/09/08 944
976957 청문회 보고 찬성으로 마음 바꾸신 분 계신가요? 17 .. 2019/09/08 2,598
976956 라면, 과자, 인스턴트가 싫다는거 14 힝 ㅜ 2019/09/08 2,549
976955 저기. .클리앙 이제 검색어안해요? 2 ㅇ ㅇ 2019/09/08 1,262
976954 계단 오르기 두달만에 6 더욱 2019/09/08 5,044
976953 서강대 기숙사 아시는분 1 ㅇㅇ 2019/09/08 1,168
976952 검색어가 막힌것 같은데 5 검색어 제안.. 2019/09/08 1,086
976951 박건웅화백이 정리한 '조국사태' 24 나옹 2019/09/08 3,802
976950 다리 모공각화증 치료해보신분 있나요? 2 고민 2019/09/08 3,014
976949 오이랑 비슷한 채소..아시는 분ㅜㅜ 7 ... 2019/09/08 2,642
976948 댓글중에 '붕어''가재'.. 이런글 쓰는 알바 너무 티나요 16 .. 2019/09/08 910
976947 미대정시 준비하는 수험생 8 ... 2019/09/08 1,310
976946 조국후보 논문 8 논문 2019/09/08 994
976945 수2 인강 추천해주세요 1 선행 2019/09/08 760
976944 [펌]김어준 왈 : 토왜의 최대한 힘이 이 정도다 20 .... 2019/09/08 3,200
976943 요즘은 왜 김유신 계백같은 사극 안해요? 6 궁금 2019/09/08 1,105
976942 우주영화 추천부탁드려요 6 거너스 2019/09/08 714
976941 이 시점에서 대통령의 묘수는 42 개혁 2019/09/08 5,028
976940 자한당, 일제의 잔재 없어졌으면 합니다.. 4 ㅇㅇ 2019/09/08 460
976939 나경원 아들 제1저자 의혹 게시물 네이버에서 블라인드 처리 18 .... 2019/09/08 3,219
976938 KBS 의 J ㅡ 언론과 정치사이 아노 2019/09/08 942
976937 죄송해요. 원글 삭제했어요. 27 ........ 2019/09/08 13,437
976936 kbs가 장제원아들기사 집중보도 왜요? 5 마니또 2019/09/08 2,666
976935 오~~~ 줌인줌아웃 가보셔요 ~~~( #검찰사모펀드쇼 ) 3 부엉 2019/09/08 3,402
976934 70 만명이 넘었어요 14 dd 2019/09/08 3,795